프랑크 캐슬의 가족이 놀러간 공원에
외계인들의 침략이 일어나버림.
침략자들은 브루저라는 종족과 '스크럴' 종족.
Mcu에 나왔으니 알겠지만 스크럴은 변신하는 외계종족으로 그 누구로도 변할수 있음.
휘말려 죽은 사람이 두명밖에 없지만
하필이면 그게 프랭크 캐슬의 가족.
스크럴 무리도 있어서 구별 못해서 불가피한 상황이였다고 변명했다 총알 선물받은 사이클롭스
그런데 나중에 보면
저 사건에 관련 없는 영웅들(빌런은 상관없고) 죽인것도 모자라
'복수의 영혼'이라 일반인에겐 해 안입히는 고스트 라이더도 죽여버림
자신에게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 대신
복수하러 온 고스트 라이더 죽이고
'날 죽이려 했으니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자위했을듯.
물론 자기가 아니라 남이 저지른거면 사이클롭스 처럼 머리에 총알 먹여주고
그리고 영웅들 다 죽이고
자신이 죽인 데어데블 정체가
자신을 몇번이나 변호해준 변호사 친구란걸 알게되자 ■■해버림.
킹핀,닥터둠,그린고블린,엑스맨 빌런 전부 같은 거물은 죽였으니 지구내 네임드 빌런조직들 멸망했다 쳐도
위 고스트라이더 있는 짤의 스파이더맨 왼쪽에 닉퓨리 있는거로 봐선 S.H.E.I.L.D도 공격한거 같은데
이 기회 노리고 감옥 갇힌 스크럴과 브루저들의 외계 지원군이라도 오면 지구는..
가장 나쁜놈은 콜로서스임
좀 목좀 썰고나서 말렸어도 될걸
고스트라이더 어케죽였어
고스트라이더 어케죽였어
난 코믹스는 뭔가 납득이 안가서 안봐지더라 단일로 국가도 쳐부술 수 있는 애들이 한낱 군인의 대구경 총탄에 구멍 뚫려 죽는단게 잘 납득이 안가더라
힘과 내구력은 비례 안갈수도 있음 방탄이지만 무적은 아니란게 말버릇인 캐릭터도 있으니
뭐 그건 그렇긴한데, 보다보면 지네끼리 '적어도 빌딩하나는 부수는 위력' 정도의 공격을 맨몸으로 쳐맞으면서 싸우는 애들인데 퍼니셔가 나타나면 일반 총탄에 죽는게 이해안가서 그래
월드워 헐크의 상당히 분노한 헐크도 비브라늄 총알 같은것엔 데미지 입는다는게 밝혀져서 특수총알이니 해야됨
그런가? 난 이런 것들이 납득이 안되더라고... 약간 엔솔로지식 작품의 단점인건지 앞에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묘사되었던 세세한 이야기들이 다른 작가나 다른 이야기로 풀어가기 시작하면 앞서 묘사되었던 모든게 의미가 없어져서 싫더라
그런데 또 그런 설정 수십년후에 꺼내쓰는 사람도 있음. 배트맨 아들도 7~80년대 작품에서 나왔던 단역을 2000년대에 설정 차용해서 부활시킨거
설정이 추가되고 빠지는 정도야 괜찮은데, 작가나 이야기 소재가 바뀌면 묘사가 들쭉날쭉이나 그게 납득이 안가서 그래 예를 들어서 1의 이야기 : 퍼니셔가 가족들과 센트럴파크에 놀러갔다가 마피아들의 전쟁에서 가족들을 모두 잃었다. 복수에 눈이 먼 퍼니셔는 미 해병대 포스리컨이었던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온갖 총탄으로 무장을 하고 마피아들을 전부 죽이고 복수에 성공했으나 그러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하고 마피아 두목이 쏜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라는 이야기가 있어. 분명 퍼니셔는 포스리컨이라 일반인보다 충분히 강하지만 어쨌든 마피아가 쏜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어. 근데 2의 이야기에서는 2의 이야기 : 가족의 복수는 성공했지만 퍼니셔는 여전히 범죄자들을 죽이고 다닌다. 오늘도 범죄자들을 찾기 위해 거리를 걷고 있는 퍼니셔. 그러다 문득 가전제품 가게에 놓여진 TV를 본다. 아니 세상에! 타노스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센트럴파크를 기점으로 침공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걸 보고 센트럴파크에서 가족을 잃은 기억이 있는 퍼니셔는 즉시 총칼로 무장을 하고 타노스의 군대와 전쟁을 벌인다. 그리고 격렬한 싸움 끝에 총알은 다 써버렸지만 가지고 있던 칼을 타노스의 심장에 박아넣어 그를 죽인다. 그 후에도 퍼니셔는 범죄자들을 죽이는 삶을 살아간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분명 일반인 상대로 목숨도 잃을 뻔 하고 부상도 당했던 애가 언젠가부터 지보다 비교도 못하게 강한 상대를 학살하는걸 묘사함. 이런 들쭉날쭉한 묘사가 잘 납득이 안간단거임.
퍼니셔가 그런거 상대하는건 잘 안나옴 기껏해야 가장 질긴게 최근 상대한 서리거인 정도. 그리고 그정도로 차이나는 상대와 싸우는건 동료 있거나 누군가가 지원해서 버프 있거나 비책이 있거나 그중 하나임
아니 이런 이야기가 있다가 아니고 디시나 마블 코믹스는 대체로 이야기에 묘사가 대충 이런식이다라는걸 얘기하고 싶었음. 분명 일반인 상대로도 힘겹게 싸우던 애가 다른 책에선 '사실 수련을 해서 더 강해졌어'라는 식의 언급도 없이 지보다 강한 애들을 빵빵 죽이고 다니는게 많던데 그런게 잘 납득이 안가서 잘 안봐지게 되더라.. 하는 말임.
영화에서도 그런건 자주 나오잖음 아무리 기습빨이라지만 도끼 던지기로 인피니티 건틀릿 출력 이겼는데 가장 강한 토르라는 쌍망치 상태인데 간단하게 발리고 아이언맨 아머 기술은 더 발달했을텐데 캡틴 아메리카 전투방식 분석하고 타노스 뺨에 상처내던 기술력이 어디 간건지 유효타 한대도 못내고 수염깎고 묠니르 들었다고 다른건 다 막아내던 타노스가 얻어터지고 비겁하게 느껴질 정도로 급습 전문이였던 놈이 갑자기 정정당당히 앞에서 우라돌격하다 인간여캐 창에 꼬치요리되고
입은 갑옷이 뭐길래 아다만티움으로 기스만 나?
이런 녀석이 사회에 필요할 리 없어
퍼니셔는 일반인 주제에 푸쉬 받으면 밑도끝도 없이 다 죽이고 다니더라. DC의 푸시받을 때 뱃신같음
데드풀 킬즈 마블유니버스는 한술 더 떠서 우주급 존재들도 조종 가능하게 된 퍼펫마스터의 인형을 빼앗아서 타노스나 실버서퍼 등 죽여버림. 그런게 메인에서 가능했으면 진작에 퍼펫마스터가 지구 정복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