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던 사람이었지만 나름대로 일본의 긍정적인 면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나같은 경우는 그런 일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남아있던 인식이 완전히 깨지게 된 계기가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시작했던 후쿠시마 원전 사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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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때 한국이 기부금 모아줬는데 먹튀한거
후쿠시마랑 고베제강 사건부터?
에시당초 긍정적인 인식같은거 없었음.
에시당초 긍정적인 인식같은거 없었음.
근데 일본역사는 나름 재미있었음.
애초에 없는애들이 더많지않나
역사 배울 때 관동대지진 배웠을때
6살때 유치원에서 한국을빛낸 100명의위인들 설명들으면서
처음부터 환상이 없었어
대지진때 한국이 기부금 모아줬는데 먹튀한거
나도 정확히 말하면 그 때부터였네.
부라쿠미 차별이 아직까지 남았다는 걸 알았을 때?
그 전까진 그래도 사람 새끼가 사는 곳일 줄 알았음
후쿠시마랑 고베제강 사건부터?
난 20대 초중반까지는 일까였는데 삿포로에서 좋은인연 가진적있어서 그때부터는 케바케 라고 생각함
원래는 중2병 씹덕시절엔 일본컨텐츠 빨면 친일하는건가 하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중2병 벋어나면서 일본이랑 일본 컨텐츠 좋아하는걸 분리시켜 버린 후론 일본을 안좋아하게됨
IMF때 돈 빼갈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