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5살 기억안남 바지에 똥찌린거 말고는 생각안남
5살 친구한테 돈빌려줬는데 유치원 샘이 삥뜯긴줄 알고 엄빠한테 말함
강제로 합기도 도장 다니게됨 형들 사이에서 잘 적응해서 다녔음
6살~8살 착하고 정직하고 바른아이로 자람 8살에 검은띠 땄음 ㄱㅇㄷ
초3 2단 땄음 ㄱㅇㄷ 평범하고 공부도 상위권으로 원만한 교우관계속에서 자랐음
초4 처음으로 현피떠봄 [ 좀 까불까불한 무리중 한명이(서로 이름도 모름) 그냥 나 툭툭치고 얼굴 싸대기 갈기길래 나도 모르게
어 어 뭐지 이거 나한테 싸우자는건가 하길래 자세잡고 안면에 발차기 꽂아버리고 기절시킴 ]
담임한테 혼났는데 아빠한텐 안혼남
초6 경기도 합기도 대회 나가서 3등함
중1 부모님이 학업을 이유로 좀더 도시권 중학교에 보냈음 480명중 석차 50등정도로 그냥 무난~보단 조금 잘하는 성적 유지
중2 영어 전국평가에서 전국1등함 50문제 풀어서 50문제 다 맞춰서 전교공동 1등 [나와 같이 전교2등한 2명은 나란히 서울대 갔음]
합기도 3단 땄음
중3 슬슬 수학이 어려움 그래서 대충대충 하다가 보냄
고1 기숙사 있는 학교 찾다가 또 다른지역으로 학교감 [합기도도 그만둠]
첨 갔는데 텃세부리는 형들 좀 있어서 다구리 맞을뻔했으나 앞서 친해진 지역 반친구들이 쉴드 쳐줘서 몇번 구제됨
역시 지역사회가 짱이여
고2 갑자기 힙합에 빠짐 공부 조까고 힙합 존나함 그때 고등래퍼 이런거 있었음 분명 거기 나갔을듯 [10년전]
학교 장기자랑으로 여장대회 나갔다 입상했음 그때 심사한 교장이 나보고 가슴이 커서 이뻤다고했는데
[그 교장은 2년뒤 학부모 성추행으로 해임됩니다.]
고3 힙합 ㅈㄴ 해서 성적 떨어지고 기숙사 쫒겨남 6월 모평치고 빠른 재수 테크트리 다짐
- 수능치고 나오는 하교길 친구새끼들은 뭐가 좋은지
낄낄거리면서 앞에 피자헛에서 피자먹자고함 난 현타 오지게와서 눈맞으면서 그냥 집갔음
20살 재수 기숙학원 시작- 하루 16시간 순공 채워서 꼬박 6개월했는데 성적이 잘 안오름 학원에서 모평 고생했다고 야외 바베큐장에서 삼겹살 꿔주는데
화장실에서 입쳐막고 존나 울었음
여튼 그뒤로 멘탈잡고 다시 공부해서 수능날 제대로 이겨보자 맞짱 대결했는데
졌음 ㅋㅋ; 언수외 697에서 -> 332 까지 올렸는데 인서울은 무리였음
결국 빨리 돈벌고싶다 라는 생각에 운동좀 했겠다 특전사 지원하고 1,2차 통과후 면접 통과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어린나이에 섣부른 판단이라고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 그냥 일반 현역 갔음
근데 이병때 딱히 제대하고 할게 없고 기술도 배운거 없어서 일병때부터 틈틈히 공부했음
상말쯤에 대대장 허락받고 수능쳤는데 언수외 221 나와서 건국대학교 합격 따놓으니 연대장이 2박3일 휴가줌
그렇게 23살 제대하고 바로 대학생활 시작했는데
대학에서 하라는 공부 안하고 힙합 존나 하다가 나이 26살까지 쳐먹음 나는 힙합으로 뜨고 돈벌줄 알았음 실력도 좋았다고 생각함
해시스완 킬라그램 이런얘들이랑 같이 작업했는데 걔네 뜬거 보면 배앓이 꼴림 지금도 ㅂㄷㅂㄷ
여튼 26살 쳐먹고 일단 휴학 때려놓고 먹고살길 모색하다가 그전부터 나는 계급사회에 잘 맞는 체질인걸 군대가서 깨달음
상명하복 생각보다 스트레스 없고 재미도 있고 조직생활이 즐거웠음
그래서 1년간 ㅈ빠지게 경찰준비해서 지금 29살에 경찰일 하고있음
요즘 문재인이 대선되고 약속 안지킨게 많은지 사회에 불만이 많은지 시위가 너무 많아서 씹고통이긴 한데 ㄹㅇ
[옆중데 아저씨 머리 깨져서 응급실 갔더라 딸만 둘이라던데]
그래도 뭐 나름 내인생 별로 한건 없는거 같은데 그냥 써봤음 ㅋㅋ;
힙합도 계속 하는중
학교 장기자랑으로 여장대회 나갔다 입상했음 그때 심사한 교장이 나보고 가슴이 커서 이뻤다고했는데 [그 교장은 2년뒤 학부모 성추행으로 해임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힙합폴리스라니
학교 장기자랑으로 여장대회 나갔다 입상했음 그때 심사한 교장이 나보고 가슴이 커서 이뻤다고했는데 [그 교장은 2년뒤 학부모 성추행으로 해임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