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코리아(용감한 한국)' 엄청난 전력이라는 말 외에 다른 표현이 필요할까. 스코틀랜드전과 잉글랜드전의 선전은 결코 단순한 평가보고서가 아니었다.
홈 어드벤티지를 등에 업은 한국은 이번 대회 최고의 성적을 낼 것이다. 98년 크로아티아의 바톤을 이어받을 2002년 최고 돌풍의 핵은 한국?
1년 전의 모습은 어디로? 정말 너무나 충격적인 급성장. 프랑스는 비신사적인 블로킹(핸드볼 반칙)으로 구사일생. 홈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지원받는다면 사상 최고의 돌풍이 예상된다.- 영국 BBC
한국의 크로스 한 방이 프랑스를 떨게 만들었다. 챔피언에 기죽지 않는 저돌적인 한국은 분명 16강 이상의 전력이 분명하다.- 인터넷 원 풋볼
후반의 역전패는 한국의 미완성을 보여주는 예다. 이 부분만 보완한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다. 세계적 명장이 자신의 명성에 부응하는 팀을 만들어냈다.- 영국 로이터
지난 대회 챔피언 프랑스가 한국의 첫번째 경고장을 받았다. 한국은 이제 신흥 강호로서 월드컵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의 돌풍이 불 것 같은 조짐이다. - 인터넷 사커 에이지
강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엥겔 감독이 강조한 '한국 1승 제물'은 큰 착각이란 걸 알았다. 첫 경기에서 크게 지지 않을까 너무 걱정된다. 만약 오늘 같은 전력만 보인다면 한국은 조 1위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 폴란드 방송해설자
너무 예상 밖이다. 언론들이 떠들어댄 D조 최약체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한국이 가장 약하다면 D조 가운데 누가 강하다는 말인가. 포르투갈은 마지막 한국과의 경기 전에 무조건 16강을 확정지어야 한다. 만약 끝까지 혼전이 벌어진다면 한국의 16강 제물이 될 수도 있다.- 포르투갈 기자
놀랍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지금의 한국의 전력이 진정한 실력이라면 적어도 내가 보기에 한국은 세계 빅4(월드컵 4강)에 해당된다. 독일도 이 정도는 아니다. 히딩크 감독이 어떤 훈련으로 저렇게 만든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독일에서 보는 포르투갈의 전력은 그리 강하지 않다. 한국이 D조의 1위가 될 것 같다.- 독일 기자
우리가 대패한 한국의 전력은 역시 이 정도였다. 국내 여론이 우리 선수들의 졸전을 질타했지만 오늘의 경기는 도저히 우리가 상대할 수 없는 스케일이다. 정말 오늘 경기는 프랑스의 완벽한 패배다.- 스코틀랜드 기자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부끄러운 경기였다. 프랑스는 월드컵 챔피언으로서의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 한국의 전력은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분명 16강 이상의 실력이었다. 그동안 한국의 경계 대상은 오직 '히딩크'였으나 그가 한국선수 전원을 전사로 탈바꿈시켰다. 홈팀인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프랑스 기자
눈이 의심스러운 전력이다. 오늘 프랑스의 멤버는 98년 우승 시의 베스트였다. 1년 사이에 성장한 배경이 정말 궁금하다.- 프랑스 방송해설자
우리에게 큰 패배를 안겨준 프랑스라 계속 한국을 응원했는데 정말 이렇게 잘 하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다. 1승과 16강이 목표라고 들었지만 지금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면 그 이상도 넘볼 수 있다. 2002년 대회는 한국의 최대 돌풍이 예상된다.- 브라질 통역담당관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다. F조가 최악의 상황이지만 오늘의 경기로 D조의 상대국들은 비상이 걸렸을 것이다. 한국에게 행운까지 따라준다면 월드컵 역사상 최대의 이변이 생길 것이다.- 미국 CNN
강한 정신력에 놀라운 전술과 압박 플레이는 세계 톱클래스와 부딪쳐도 절대 눌리지 않는다. 골 결정력도 몰라보게 향상됐다. 미국의 아레나 감독에겐 깊은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의 급성장으로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 모든 사활이 걸렸다.- 미국 ESPN
한국의 경기는 그 동안 여러 번 봤다. 오늘 경기도 그다지 놀라울 것이 없었다. 이미 한국은 강팀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를 것이다. - 엥겔 폴란드 감독
작년과 너무도 다르다. 전반이 끝나고 락커룸에서 선수들은 깊은 침묵에 빠졌었다. 모두들 정말 놀랍다는 말뿐이었다.-미카엘 실베스트르
르메르 감독이 너무 화가 나 락커룸의 분위기는 정말 어두웠다. 자칫하면 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평소의 여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정말 대단한 발전이다. 한국은 분명 16강 이상의 전력이다.-마르셀 드사이
별로 신경쓰지 않은 팀이지만 직접 부딪혀 본 경험으로 한국은 16강 전력이 아니다. 내가 보기엔 그 이상인 것 같다. 친선경기인데 한국 선수들은 파워로 밀어붙였다. 역전을 당했을 때에는 정말 무서웠다.-다비드 트레제게
히딩크 감독이 마술을 부린 것 아니냐. 1년이 지났을 뿐인데 한국은 10년을 성장한 느낌이다. 솔직히 너무 놀랐다.- 로제 르메르 프랑스 감독
02년 월드컵 직전
한국 평가
말 그대로 전세계 축구 충격과 공포
최근 월드컵에선 독일을 저지해서 충격.
히딩크랑 선수들이 개쩔었던것도있지만 의외로 월드컵은 개최국버프도 큼
당시에 한국: 우리의 소원은 16강~ 세계: 16강은 기본 찍고 가겠는데? 정도 였음
묻고 떠블로 가!
0승따리가 4강갔으니 별 수 있나
온 국민이 축구 뽕으로 신났던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