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신들의 전쟁에 끼어든 민간인

[피곰]

인류 역사상 최강의 농구팀

92년 미국농구국가대표팀, 일명 드림팀

그 중 유일하게 대학선수 출신으로 선발된 '크리스찬 레이너트'

나름 대학리그의 스타였지만, 저 후덜덜한 멤버들의 눈에 찰리가 없어서 찬밥 취급 받았다.

드림팀의 다른 멤버들은 모두 개인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는데

혼자 명전 못 가다가 나중에 드림팀 단체 헌액에 꼽사리 끼어 갔다. 

나이도 어리고 클라스 차이가 너무 나서 다른 멤버들은 애를 이름도 안불러주고 컬리지 키드(College kid)라고 불렀다.

문제는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컬리지 키드라고 부른다...

드림팀 멤버들 간의 5:5 연습경기에서 각팀 주장이었던 조던과 매직이 나눴던 대화.

매직 : 우린 컬리지 키드 필요없으니 너님들 가지셈.

조던 : 농구 최고레벨끼리의 대결인데 재를 왜 끼워줌? 걍 빼.

(....)

[오뎅장수*]

<그 분>

[뮤츠성애자]

역시 매직존슨다워

[이름짓기긔찮다]

ㅜㅜ...

[Mr.dogdog]

저정도면 우울증걸려도 이상할것 없겠는데 ㄷㄷ

[뭐 임마?]

왜 데려간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lmaril]

이름은 제대로 써주자 레이트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