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98 프레스 데모 행사에서. 윈도우즈 98 시연 중. 영상 이미지 보면 알겠지만 CNN에서 중계 중. ㄷㄷ
왼편은 당연히 빌 게이츠고, 오른쪽은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 카포셀라.
스캐너를 연결하고 있는데...
블루스크린 작렬.
당연히 박장대소 터지고, 안절부절 못 하는 크리스 카포셀라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크리스 카포셀라: 네. 계속 하세요.
빌 게이츠: 이래서 우리가 여태껏 윈도우 98을 출시 안 한 거죠.(That must be why we're not shipping Windows 98 yet.)
크리스 카포셀라: 그럼요. 그럼요.
과연 윈도98의 안정성! 물론 진지먹자면 완성판도 아니니 뭐...시연 중에 블루스크린 터지는 건 웃기긴 하지만.
빌 게이츠 순발력 보면 돈을 괜히 저렇게 버는 건 아닌 거 싶긴 함. 보통은 노랗게 될 거 같은데.
잡스는 저럴까봐 아예 폰을 여러개 들고갔다지
(대충 티맥스 짤)
티맥스 그게 뭐죠? 우걱우걱
잡스는 저럴까봐 아예 폰을 여러개 들고갔다지
역시 잡스...
저런 헤프닝이 있었기에 98se는 정말 명작OS로 길이길이 남았었지 ㅋㅋ
98SE 끝까지 남겠다고 버티던 친구들도 있었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