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임진왜란시기 왜군의 미친 행군속도.JPG

[서유혼]

1번대 고니시군 부산 입성 4/12 한양 도착 5/2일 딱 20일

사이에 부산진전투 탄금대 전투등 전투도 다 하고 달림.

병력 구성은 대부분 보병이었으므로 미친 행군+전투까지 뛴것

비교를 위해 병자호란 당시 청군의 진격속도.

한반도 입성후 약 8일 정도로 청군이 훨씬 빠르긴 하나

청군은 순수 기병 위주로 한양까지 무빙찍었다는게 다른점

[Redmario]

고니시 : 아 시발 구라친거 안들키려면 조선왕 잡아서 정전해야한다고 달려 새키들아!!

[훨바바수면제]

그 새끼 구라치기전이니까 구라보단 빨리 왕만 잡고 피해최소화로 전쟁 끝내려고 그랬던 거 아니였낭

[Redmario]

이미 구라쳤어 일본통일 ㅊㅋ하려고 온 통신사더러 쟤네 우리한테 복속하러옴 명나라 선봉맡아준데요 하고 히데요시한테 구라를 쳤거든

[훨바바수면제]

어엌ㅋㅋ 걍 일생이 구라구만

[페로페로페로]

임진왜란이 대마도 ㅂㅅ놈의 거짓말로 시작댓다고 봐도 댈정도로 구라침

[gyrdl]

이미 전쟁 시작되기 한참전에 일왕(도요토미 히데요시)한테 구라쳤음.
조선은 자기들한테 복종한다고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구라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감당 안된 통역관이 걍 사실대로 다 말해서 처음에 일왕도 빡쳐서 고니시 잡아죽일라는거 일왕 마누라랑 주변 신하들 다 뜯어말려서 간신히 낮은 처벌로 끝났더랬지.

[죄수번호-3493859067]

다만 그 구라가 쓸데없이 침략전쟁 스케일 키우는거 막으려고 목숨 걸고 노력한거라...

[에우리드改]

그건 임란 도중에 협상할떄 이야긴데

[gyrdl]

구라칠수밖에 없던 상황이기도 했음.
일왕입장에선 전쟁 이기면 조선 강.간해댈수 있으니까 이득. 전쟁 망해도 자기 휘하의 장군들 세력 줄어드니까 견제 쉬워져서 이득. 어느쪽이든 무조건 남는장사임.
근데 고니시같은 영주이자 장수입장에선, 전쟁 지면? 영지 경제적으로 좇망해서 가문 전체가 거지될판이고, 설령 이긴다해도 다른 가문에서 쳐들어와서 또 뺏길지도 모르는거 걱정해야되는, 뭐 어떻게 해도 무조건 잃으는 장사지.

[허무주의]

쇼군이것지

[gyrdl]

ㅇㅇ근데 전쟁시작전에도 필사적으로 전쟁 안 할라고 어떻게든 구라치다가 모가지 날라갈뻔한건 사실임.

[gyrdl]

ㅇㅇ근데 실질적인 권한으로 따지자면 쇼군이 왕이나 다를 바 없었으니 자세한거 태클 걸지 말자고....

[우울한천사]

히데요시는 쇼군이 아니야...

[훨바바수면제]

하기사 원래 대마도는 조선 없으면 ㅈ망하는 게 전통이었으니까

[전투펭귄]

히데요시는 관백임 덴노가 하사한 정부쪽 벼슬 쇼군은 원칙적으로 가마쿠라 막부의 미나모토가의 핏줄만 될수있었고 무로마치막부도 미나모토 의 방계라 쇼군이라 칭할수 있었는데 도쿠가와는 자기 혈통 사기쳐서 획득함 ㅋㅋㅋ (히데요시는 그냥 관백 준다 고 달래서 납득하고)

[전투펭귄]

조정쪽 입장상 쇼군은 일본 전체를 수호관리하는 장군으로서의 직책이고 관백은 섭정 즉 덴노의 대리인 인 셈이니 쇼군 에 꿀릴게 없는 칭호라 히데요시 입장에서 명목상의 관직이지만 굳이 쇼군을 칭할 필요는 없다본것

[룻벼]

다 때려부수고 보병 20일 vs 오픈 기병 8일

[죄수번호-3493859067]

다만 기병이라도
인생이 곧 떠돌이로 고도의 훈련이 된 일부 유목민 기병이나
뒷일 생각 안 하고 단기간 달리는게 아니면
장거리 행군 속도는 특출나게 빠르지 못함.
기병 자신은 물론 말들이 소모하는 보급품은 수레로 따라오는게 보병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행군로 아무데나 말 뜯어먹일 풀과 곡물이 넘실대면 모를까.

[야차맨]

저떄 우리나라 군사제도가
존나 개판이었다던데.

[너의궤적]

놉 나름 훌륭한 군사제도였음.... 정규군이 아닌 왜구 해적들을 상대로는....

[대충지어야지]

장비관리면에서 문제가 없지는 않았는데
존나 과소평가 했던거임 잘해야 2만남짓할 수준으로 올줄 알았지 20만규모로 올거라곤 생각 안함

[포광의 메시아]

하지만 이 땅에서 화약은 킹갓황제네럴엠퍼러였고

[choyong]

전시 체제도 아니니 항시 군인을 모아두는 게 아니라 유사시에 모아서 장군이 지휘하는 건데, 갑자기 왜구 수준을 넘어 십만 넘는 외적이 남쪽에서 쳐들어오니 거기에 대응해 모일 시간이 없었음. 이것 때문에 의도치 않게 의병 형태로 게릴라전이 되었고

[무명인생]

개판이었다기보단, 저런 대규모 전면전 상황에 맞지 않았다고 보는 게 보다 정확하지

[Puppet]

그래도 임진란 후반되면 제대로 정규군이 편성되서 개전초랑은 많이 달라졌단 평가 받음.

[칸다군]

10만 양병설도 낭비라고 빠꾸 먹었는데
왜놈들은 수십년동안 전쟁하다가 종결되서 남아도는 정예병들 끌고오니
이미 군사제도 문제가 아님. 제도 문제라고하면 상비군 제도가 미비하다고 해야되는거고

[전투펭귄]

임란당시는 자그마치 20만이 쳐들어와서 총력전 벌이리라고는 생각못했고 호란은 불운이 겹쳐서 방어병력에 구멍이 생긴터라... (병자호란은 인조가 도망만 잘쳤어도 역관광 가능했기에 안습)

[진화하자]

개판맞지. 기껏 다 모였더니 금산전투 한방에 다 털렸는데.

[v.for.vendetta]

개판이라기 보단 저런 전면전에는 효용성이 떨어지는 체제 였음. 그래서 임진왜란 거치면서 바꾼거고.

[멍게소리여]

ㅋㅋㅋㅋ이걸로 교수랑 대판 싸울뻔한거 생각나네
타전공 교양으로 듣는데 교수가 저거에다가 무능한 장교 전혀 침략에 대비하지 않았다고 하길래
책팔이 교수가 자네생각은 어떤가? 물어보길래 울컥함 항상 본인이 결론 내리고 질문하는 스타일이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조선은 무능하다에서 비롯된 잘못된 상식중 하나임
일단 제승방락이라고 해서 정비가 잘 되어있었고
남쪽에다가 유능한 장군들 배치해놨음 대표적으로 이순신이나 이억기 정발 등등
조선도 왜가 침략은 해올것이다 생각은 함
문제는 규모였지 끽해야 몇만 깔짝거리겠지
이런생각이었음
심지어 당시 수군상태도 사실 상대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긴함

[Sabot]

ㄹㅇ왜군의 침공루트를 가정하여 누구를 보낼것인가가 다 계획 되어있었고 실제로 작동했음.

[스메르치]

정상인 나라는 임진왜란 일본군 보낸 것 만큼 많이 못 보내는 게 당연함
그 이유는 전쟁 끝나고 히데요시 아들이 도쿠가와에게 망한 것으로 증명가능

[멍게소리여]

초반에 수군 죄다 말아먹은것만 아니면
어느정도 경상도까지에선 막았을텐대

[루리웹-9369716108]

군사제도보단 원균이 개판이었지....
그 새끼만 정상이었어도 경상도에서 한타 한 번은 했을 거고
거기서 졌어도 충청도, 경기도에선 병력 더 모아서 싸울 수 있었는데... 하필 원균이...

[루리웹-9369716108]

원...균...

[Sabot]

그런데 의외로 그건 원균을 욕하기만하기 애매한게

애초에 중과부적으로 판단될 경우 판옥선을 자침시키고 육군에서 싸워라...가 당시 초기 조선정부의 전략이여서...물론 그러고 안싸우고 피난민 목이나 벤 원균새키는 노답이고 ㅡㅡㅋ

[Sabot]

그런데 어차피 원균의 능력으로는 상대적으로 트여있고 포위당하기 쉬운 부산 앞바다에서 병력까지 전멸시킬 가능성이 높음. 그나마 전선만 자침시키고 튄게 나앗을 수 있어 ㅋㅋㅋㅋ

[Sanith]

일선 지휘관들이 원균같은 또.라이나 신립같은 병법을 책으로 배운 헛똑똑이라 문제였지 아니었으면 상륙도 제대로 못하고 상륙한 병력도 지리멸렬해서

임진년 모월모일 왜구들이 대규모로 약탈하러 와서 소탕했다 정도로 기록에 남았을거임

근데 그 원균놈이 배는 다 자침시켜, 신립은 시간만 끌어도 될걸 배수진을 써가면서 지휘부를 박살내서 병력지 집결할 구심점도 못만들어버리는바람에 개박살난거지

[스메르치]

원한도 없는 놈이 죽자사자 덤벼들어 동반자살하려고 할 줄이야 생각이나 하겠나

[하앙하앙]

원균이 초반에 고니시 정박해있던배 포격으로 침몰시키고 바다로 들어오는 왜적들 바다에서 막았음 말이 달라졌을텐데 원균이 자침시키고... 고려말 최무선때 생각함 함포사격으로 몇백척 바다에 수몰시켰다는 기록이 있는지라...만약 원균이 정상적으로 행동했다면 임진년에 항왜가 바다에와 바다에서 물리쳤다 라는 기록만 남았겠지

[하앙하앙]

해전은 절대적으로 우리가 유리하고 북방 여진족은 예방전쟁으로 여진학살하던시기였는데 그균이 참...

[불꽃저그]

사실 과소평가라고 하기엔....
그 시대에(목재 배+ 노젓기) 바다건너 20만이 원정간다는 발상 자체가 ㄹㅇ 정신 나간 발상이기도 함

[안경곰돌이]

병자호란은 진짜... 1년만 더 버텼어도 인류사에 청나라가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더라.

[대충지어야지]

니들 3할로 세금 내면 되니까 우리한테 와라 하는데 조선 세금은 1할~2할 사이

[대충지어야지]

원숭이들 입장에서는 큰 출혈 감안하고 세금 깎아준건데 조선백성입장에서는 엄청난 과세

[와이에프]

???:헤헷 원래 9할은 우리가 가져가야하는데 무려 3할씩이나 양보해준다고 해주니 이정도로 조선민심은 우리쪽으로 되겠지?

[대충지어야지]

아냐 전국시대 평균이 절반 5할 떼감

[아이리오 아키]

5할임 5할..

[루리웹-9999999]

차라리 9할 세금이면 공산주의처럼 배급이라도 주겠거니 하겠는데
절반이 세금이면 농민들은 진짜 뭐먹고 사냐

[닉네임바꾸기귀찮다]

당시 요구한게 5할임

[테-츙]

민심 얻어보겠답시고 조선인 dc 해준 게 기본세 4할

[transcis]

9할은 워해머 판타지 브레톤 농노들이고

[안경곰돌이]

일본은 5공5민이 기본이었고 4공6민이면 당시에 성군 다이묘로 칭송받았다고 하드라.

[소서리]

그리고 저런 파죽지세에 완벽하게 태클을 건 충무공 ㅠㅠ
저기까지 가면 뭐하나. 해군이 보급품을 갖고 올라가야 하는데 충무공이 다 막으셨네??

[훨바바수면제]

도요토미 : 본인 방금 조선 정벌하는 상상함
이순신 : 하지만 어림도 없지

[페로페로페로]

이순신 장군이 해전으로 보급로를 끊은것도 있고 그나마 있던 보급품도 후방 의병 활동으로 다 태워버림. 전방에사 전쟁하던 놈들은 미칠 노릇이지

[신노스케신짱]

그래서 전라도 곡창지대에서 자체조달하려했으나 진주성에서 김시민장군이 막고 권율장군이 웅치에서 막음.

[Astaroth]

ㅂㅅ들이 보급도 안하고 진격했다던데

[Daniel_Kwon]

수길이는 몰라도 다른 애들은 장기전 되는순간 망한다는거 알고 있었으니 미친듯이 달렸을거임

[바스띠용]

굶어 뒤지기 전에 끝내야 한다 이런거구만

[루리웹-9999999]

처음에는 굶어죽을가봐 달린건 아니었을텐데
달리다보니 뒤가 없어져서 왕 모가지 따는것 밖에는
살아나갈 방법이 없어지게 생겼음.

[바스띠용]

뒤가 있었는데요

[루리웹-9999999]

이순신: 없었습니다.

[초모랑마르세이유로파트라슈]

그런것도 있고, 전국시대로 투닥거려본 왜놈들 상식에선
선조가 있는 본거지인 한양만 함락하면 지들상식대로 전쟁끗~일줄 알았었음
지들 상식대로 농성전 하다가 항복하던 할복하던 할줄 알았는데
지들 도착하기도 전에 의주까지 선조런 해버리니까
일단 황당 당황스럽기도 하고, 지들상식에선 없는 상정 외의 일이 벌어지니까
목표가 흐려지기도 해서 잠깐 숨 돌렸다가 보급 받고 태합(도요토미)의 지시를
기다려볼까 하는데 충무공이...

[죄수번호-3493859067]

왕이 수도에서 도망갔는데 왜 군대가 무너지지도 않고 저항도 계속되는거지?
가 맞을 듯

[-동굴곰-]

선조 : 응 몽진. 국가단위 캐삭빵 해본놈들 수듄.
아. 근데 만주가고싶다!!

[훨바바수면제]

선조가 도망하난 참 잘 갔지

[-동굴곰-]

해본적 없는 놈들

[Arrow86]

진격만 한 덕분에 남아있던 관군과 의병들한테 보급로 털리기 시작

[루리웹-7053556539]

??:바다로 보급하면됌 ㅋㅋ 배에 불지르고 튀는꼴보니 수군 꼬라지 알만할듯ㅋㅋ

[daisy__]

갔는데 왕이 없음 ㅋㅋ 개빡친 고니시가 왕이 도망친 평양까지 존나 달렸는데 평양에도 왕이 없음 ㅋㅋㅋㅋ

[daisy__]

그래서 존나 개빡쳐서 더 위로 진격하려고 준비하는데 이순신이 보급 다 잘라서 못감 ㅋㅋ

[행복한소녀♡하와와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

[닉네임바꾸기귀찮다]

왜군입장에선 전라도 방면도 개무시하고 닥돌했는데 아무도 없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자행]

막상 저 때는 왕을 잡기 위해 주변 신경 쓰지 않고 목표를 향해서만 달려간 것으로 알고 있음.

[미리스™]

존나 20만이 땅도 아니고 바다를 건너올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거지 ;;

[구구굴이]

짧은 다리로 참 열심히 뛰었구나

[루리웹-9369716108]

아니 사실 원균만 아니었어도...

[루리웹-9369716108]

설마 제일 먼저 적군을 막아야하는 수군이 제일 먼저 도망칠 줄은 선조 새끼도 몰랐겠지

[원자행]

정작 일본측에서는 생각보다 조선 땅이 넓어 되게 당황했다던데 ㄸㄷ

[vvadro]

좋게 도로 엄청 좋았다는것 아냐

[vvadro]

~보면을 빼먹었네
"좋게 보면 도로 엄청 좋았다는것 아냐" 라고 말하고 싶었어

[하여]

조선은 육로수송을 거의 신경안써서 큰 도로가 없었음. 끽해야 사람몇명 다닐 샛길정도지.그냥 산길 뚫고 20일 걸린거

[vvadro]

ㄷㄷㄷ

[원자행]

근데 일본도 도로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음. 이미 히데요시가 혼노지의 변 이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돌파한 속도가 저것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기억

[가라아게 마스크]

전투 + 급속 행군하면 낙오자도 존나 생기는거 아닌가?

[스메르치]

이미 전쟁에 구르면서 살아온 베테랑이라 낙오자는 적었을 걸
신병은 많이 했겠다

[Nyarly]

본진 털고 빠른 GG 받으려고 보급 생각 안하고 조낸 달렸는데 선조가 커맨트 띄워서 명나라 근처까지 도망감

아뿔싸 싶어서 숨 좀 고르면서 해군한테 보급받으려고 했더니 바다에 번숨쓰는 살아있는 치트키가 해군을 보는 족족 다 끊어먹어서 굶어 뒤지게 생김

[변태신사.]

어캐했누 ㅅㅂㄹ아

[카이저소세지]

그 험한 바다 건너서 20만이 들이닥칠지 누가 알았겠나요.
이전 역사에서 바다 건너 온 최대 규모의 군대가 당의 13만 대군이었는데, 그건 당이니까 할 수 있었던 거라 여겼지, 왜놈들이 그걸 넘는 규모를 보낼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겠죠.

[환상의구루텐]

ㄹㅇ 임란 전 최대 규모가 3만, 거기다가 여태까지 왜변은 약탈이 목적이라 적당히 버티면 약탈구역 밖의 병사들이 다 모여서 제승방략이 제대로 작동했는데, 저건 한 번에 10만 드랍해서 그대로 한양으로 어택땅을 찍는 미친 짓을 했으니 예상을 할래야 할 수가 없음.ㅇㅇ

[dqewasd]

지금으로 쳐도 배로 20만명 나른다고 하면 규모가 엄청커야됨
현대에서도 크루즈 같은거 5천명정도 타는데 이게 40대나 있어야 20만명임

[엉엉 앙앙앙]

제승방략 전략이 암만 생각해도 중앙에서 지휘관이 올때까지 기다린다라는데.. 진짜 미친거 같다.

[一揮掃蕩]

조선은 무능했다고 쳐도
이 검의 주인은 무능하지 않았지

[dasdd]

자꾸만 왜군을 20만이라며 축소해서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50만이 동원됬다 100만명이 동원됬다. 이러는거는

전투병만 치는게 아니라 보급병부터 기타 전쟁에 투입된 모든 인원을 말함.

예를 들어 100만이 투입됬다는 적벽대전도 100만이 부풀린거라는걸 감안해도

실제 배타고 전투에 투입된 인원은 9만 남짓임.

임진왜란에 투입된 전투병 20만이 얼마나 미친숫자인지알수있음.

실제 임진왜란에 투입된 병력은 70만이라고 봐야됨.

중국같은 대륙도 100만대군 한번 일으키면 제국이 망하는 지경인데

일본이 70만 대군으로 쳐들어온걸 대응못했다고 평화탓 하는건 도대체

70만명이나 쳐들어와서 뚫린걸 막은쪽이 멍청해서 뚫렸다고함? 일반적으로?

[오리너구리]

보통 그런인원까지 다 포함해서 말하는게 일반적 아님?

[dasdd]

그니깐 그런인원을 다포함해서 말해야하는데

조선이 멍청해서 평화에 찌들어서 윗대가리가 썩어서 그렇다고

어떻게든 까내리려고 왜군 숫자를 육지로 상륙한 20만만 주주장창 말해대니 그렇지

실제 일본본토에서 보급품 옮기던 병력수 + 일본수군 병력수

전부다 합치면 70만 대군이라고 해야함.

근데 그렇게 말하면 조선이 무능해서 당한게 아니라 일본군 숫자가 많아서 그런거같으니

그놈의 20만만 주구장창 외쳐댐

[Sabot]

그런데 저렇게 미친듯이 올라가서 결국 점령지미다 고립되서 옆고을에 원님이 나발 불고 행차해도 못 나갈 정도가 되. 그리고 바다에서는...뭐 다 알지? 괜히 임진년 이후에 항왜들이 만단위로 생긴게 아님

[49호]

당시 도로 상태도 완전히 ㅈ창난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한 속도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