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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릿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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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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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먹고선 나간거 같은데
이혼서류가져왔어
귤같은거랑 고기 요리하면 산듯한 향 때문에 생각보다 맛남. 그리고 닭은 어찌 요리해도 닭이다. 어지간히 망치는거 아님 저거 맛있을껄? 물론 튀김옷 입힌 닭튀김에는 못할것 같다만.
사실 크게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함. 귤을 익혔을 땐 달달함이 남아있어서.... 근데 치킨이라서 달달함보다는 시큼함이면 더 나았을 듯 싶은데
그런 너에게 이것을 주마
나가고 보니 생각할수록 더 빡쳐서 죽빵갈기러 돌아오나봄
'어지간히'
오렌지 치킨 닭강정이나 유린기의 소스에서 오렌지 풍미가 난다고 하면 이해하기 편하다드라
오리고기를 오렌지 소스로 만든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꽤 맛있었음. 닭을 귤과 같이 요리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이미 경험한 오리고기에 빗대 봐도 맛이 잘 상상이 안 가긴 함.
저거 먹고선 나간거 같은데
소고기덮밥
나가고 보니 생각할수록 더 빡쳐서 죽빵갈기러 돌아오나봄
안들어오면 저걸 들고 먹이러 가겠다!
이혼서류가져왔어
다시 나갈거같다
이번에 안돌아 온다면 다음에는 민트초쿄로 조리해 주겠다.
다음에 올땐 이혼서류를 가져오도록 하겠다
비쥬얼 괜찮네
알토란 네 이놈!
사실 애한테 이런거 먹이냐고 썽내면서 다른거 시켜줄려고 돌아오는거다
양육권 뺏으러 온 거 아니고?
귤같은거랑 고기 요리하면 산듯한 향 때문에 생각보다 맛남. 그리고 닭은 어찌 요리해도 닭이다. 어지간히 망치는거 아님 저거 맛있을껄? 물론 튀김옷 입힌 닭튀김에는 못할것 같다만.
확실히 닭은 익히기만 하면 맛있음.
ruliruliid
펩시꼬카인
'어지간히'
사라다이
그런 너에게 이것을 주마
사라다이
오렌지 치킨 닭강정이나 유린기의 소스에서 오렌지 풍미가 난다고 하면 이해하기 편하다드라
이건 닭이 잘 못 한게 아니야 묻어있는 게 잘 못 한거지... 크흑.. 닭아 미안해...
ㅠㅠ
하긴 한국 인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을지도 모르는 오렌지 치킨을 생각해보면...
이거 한라감귤인거 이용한 NTR 얘기 아닌가... 음식 자체가 문제는 별로 없어뵈는데
사실 크게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함. 귤을 익혔을 땐 달달함이 남아있어서.... 근데 치킨이라서 달달함보다는 시큼함이면 더 나았을 듯 싶은데
포기해 수지 양육권 소송에서 졌잖아? 내 아들 내놔
중국요리 중에 오렌지 치킨 같은 거 있던데
만물상식 요리지 사실 저런거 먹어보면 되게 독특하고 맛없진않음 근데 평소에 먹던게 더 맛있어서 그렇지
최소한 껍질은 까주라
한번 나간 녀석은 돌아온다 한들 또 나가지 않겠음? ㅋ
오리고기를 오렌지 소스로 만든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꽤 맛있었음. 닭을 귤과 같이 요리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이미 경험한 오리고기에 빗대 봐도 맛이 잘 상상이 안 가긴 함.
귤의 신맛과 단맛이 어케 어울리는지가 중요하겠지
귤을 껍찔까고 갈아서 소스로 어케 만들면 괜찮을거같은데 왜 껍질채로 아..
해외에선 저런 음식에 레몬 꼭 뿌려먹는거랑 비슷하것지
닭 구울 떄 레몬 안에 넣는 식의 기법도 있고 오렌지 치킨처럼 산미랑 접목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완전히 망한 픽까진 아닐거 같음
조주동
달달하면서 산듯함이 생각보다 맛나지.
서양쪽에는 오렌지치킨이라는게 있긴함 있긴한데
튀김닭 아님 구운 닭임 꽤 맛있음
준비물:집 나간 남편
남편이 때리러 오는거 아님 ?
감귤류 소스로 의외로 많이씀
저거 비슷하게 제주도 가면 댕귤치킨이라고 있는데 진짜 기회되면 꼭 먹어봐라 대존맛임
북유럽에도 월귤잼이랑 곁들여 먹는 고기 요리들 있던뎅
외국 레시피보면 고기요리에 레몬 짜넣는거 흔해 신맛이 산미 살리는데 도움되는듯
홍콩에서 먹은요리중에 닭튀김에 레몬으로 새콤달콤한 소스만들어서 끼얹은 요리먹은적있음. 그거생각하면 맛있을거같은데
닭고기샐러드 과일이든 야채든 다 잘어울림
요새 감귤 남아도나? 생생정보에도 귤 이용한 요리 나오던데
고기에 귤향 첨가되면 생각보다 좋음.
괜찮을거같은데 고기에 단맛이랑 향이 배서
왁스칠 안되어있는 귤을 구하는게 우선일듯...
귤 껍질째 넣으면 흐물흐물해져서 껍질에서 쓴맛이던가 그런거 배어나올것같은데
이게 왜?? 과일이랑 고기랑 같이 조리하는건 평범한 조리법이잖어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 계열은 닭고기 등과 같이 조리하면 맛있다
"돌아버리는"이겠지..
왜 나갔는지 알것같은데
저 요리들고 친정에 한달 쉬다올께. 그러면 남편 돌아옴
남편을...남으로 만드는 요리군요. 아침드라마같은 라이프를 꿈꾸는 몇몇..분들을 위한 요리네요..단 남편이 넘 착하면..저것도 맛나게 먹는 연기를 할 수 있으니 민트초코에 묻힌 치킨과 콜라에 말은 밥을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