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면 걱정이 너무 커지고 내 자신이 뭔가 초라하게 느껴짐
가령 내가 게임을 국전에서 정가주고 샀는데, 산지 얼마 안가 스팀에서 60% 세일해서 손해봤다면
"그래도 세일할때 산 애들보다 더 일찍 시작했으니 일찍 한 만큼 돈 더 냈다 생각하지 뭐..."
이렇게 됨.
아니면 단기 알바, 가령 전단지 알바 2명 구한다길레 연락해서 뽑혔는데 전날에 1명만 있어도 될거 같다며 안나와도 된다 이러면
"어차피 쉬고 싶었어 뭐..."
이런식으로 합리화랑 정신승리 하게 됨.
신경 최대한 안쓰려고...
근데 이걸 계속 하다보면 쌓이는건지 사소한거에 엄청 폭발하게 됨.
가령 창문이 잘 안닫긴다거나 그럴때...
근데 그렇다고 저런거 일일이 신경쓸수도 없고
어떻데 해야할지를 모르겠음
그래서 일단은 정신승리랑 합리화 계속 하는 중...
예시가 너무 별것 아닌것들인데 저런걸로 정신승리 시전할정도면 멘탈이 너무 약한거 아님?
멘탈 약하단 소리 자주 듣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