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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같은거네
어휘력이 떨어질거 같긴하네
여러가지를 한단어에 표현할수 있는 가성비 좋은 단어긴 한데 소설가들한테는 지양해야할 자세긴하겠다 ㅋㅋ
AVGN이 저런걸로 유명하지. 같은 욕이나 표현 반복해서 안 쓰려고 사전 챙겨놓고 대본 짠다던가
좋다, 나쁘다라는 말 금지시켜보면 재밌을 것임.
감정을 대충 짜증이라고 뭉뜨그려 표현하지말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어휘를 쓰라고 하는 거 같음. 짜증나는 상황을 뭐라하는게 아니니까.
오늘 며칠동안 집에만 있으려니까 시발 그래서 간만에 산책도 할겸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너무 바람이 많이불고 추워서 시발 그래도 맛있게 커피를 마시고 저녁을 해결하려 분식집을 갔는데 커플이 너무 많아서 시발
핵심이 그게 아님 김영하 작가가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짜증난다 쓰지 말라는 이유가 그게 아니잖어
영어에서는 그게 중요함. 동일한 표현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나.... 영어 글쓰기 배울때 그게 젤 빡샜음 ㄷㄷㄷ
근데 비단 소설가만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런 감정이 든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는 건 정신건강적으로도 필요하다. 감정코칭이나 심리상담에서도 늘 묻는 질문이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정확히 어떤 기분이죠?'같은 거임
시발 같은거네
쿠미로미
오늘 며칠동안 집에만 있으려니까 시발 그래서 간만에 산책도 할겸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너무 바람이 많이불고 추워서 시발 그래도 맛있게 커피를 마시고 저녁을 해결하려 분식집을 갔는데 커플이 너무 많아서 시발
시발의 뜻은 야스를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넌 위선적이다.
내 생각엔 시발 같은것 보단 창렬 같은거라고 봄. 어디에 붙여도 되는 마법의 단어 ㅋㅋㅋ
어휘력이 떨어질거 같긴하네
난 어휘력 그런거보다는.. 저런 짜증이라는 감정이 '전염' 되기 쉬움..
기네스스스
감정을 대충 짜증이라고 뭉뜨그려 표현하지말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어휘를 쓰라고 하는 거 같음. 짜증나는 상황을 뭐라하는게 아니니까.
기네스스스
핵심이 그게 아님 김영하 작가가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짜증난다 쓰지 말라는 이유가 그게 아니잖어
3번을 위한 빌드업
댓글 빡쳤다ㅋㅋㅋㅋ
자매품 ㅈ같네
좋다, 나쁘다라는 말 금지시켜보면 재밌을 것임.
나쁘지않군, 좋지않아
내 군대 있을때, 감사합니다와 죄송합니다란 말으 못 쓰게 했었음. 뭔가 쉽게 쉽게 고마워하고, 죄송하다 말하는게 듣기 싫어서인지 몰라도, 못 쓰게 하더라. 이게 그냥 고참들이 시킨건지, 중대, 대대 이상 단위 지침인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작은거에 감사하고 작은 실수도 미안해 해야될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뻔뻔해지는 방법을 배우는구만
그럼 일단은 거시기라는 표현을 금지시켜야겠네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Fuck을 만능형용사이자 모든 품사로 활용가능한 단어라고 칭했다
짜증날땐 짜장면
우울할땐 울면
복잡할 땐 볶음밥
루리웹-7468515401
웰컴투 유게이중국집 ☆☆☆☆
맛.있.다... 고 들었습니다...
내 꼬추가 짝아서 짜증나
3번
여러가지를 한단어에 표현할수 있는 가성비 좋은 단어긴 한데 소설가들한테는 지양해야할 자세긴하겠다 ㅋㅋ
에얀
근데 비단 소설가만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런 감정이 든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는 건 정신건강적으로도 필요하다. 감정코칭이나 심리상담에서도 늘 묻는 질문이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정확히 어떤 기분이죠?'같은 거임
말로 못하는 사람들 위해 감정 카드같은거 쓰기도 하지
AVGN이 저런걸로 유명하지. 같은 욕이나 표현 반복해서 안 쓰려고 사전 챙겨놓고 대본 짠다던가
미소짓는기사
영어에서는 그게 중요함. 동일한 표현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나.... 영어 글쓰기 배울때 그게 젤 빡샜음 ㄷㄷㄷ
그냥 글 잘 쓰는 방법 같은거 보면 다 그리 나오더라 같은 의미여도 다른 표현을 써라 한다던가
우리말도 마찬가지임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쓰면 단조로워 보여 강조하고 싶다면 모를까
그래서 머리가 그렇게...
서양문화권에서는 특히 중요한 것 같음. 아첨을 할때도 중복되는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생각한다던가
진짜 프로네.
세마리째
맞는 말임. 한국에서는 글쓰기 교육을 안하니 다들 영어 글쓰기하면서 다양한 표현하는걸 영 어색하게 생각하는 듯 함.
영화 풀메탈자켓 교관역을 맡은 배우가 원래는 영화에 배우로 참여한게 아니라 실제 해병대훈련소 교관 출신으로 자문역할이었음 근데 교관 시범을 보이면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창의적인 욕설을 끝도없이 쏟아내니까 감독이었던 스탠리 큐브릭이 감탄을 하고 스텝한테 싹 받아적게 한 다음 욕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서 대본에 활용했고 결국 배우까지 맡기게 됨
맨날 지겹게 시키는 논술이 글쓰기 교육인데?
내가 옛날 사람이라 ㅋㅋ
다양한 표현이 어색하다니 커뮤만 봐도 별 기상천외한 표현들이 나오는데. 영어가 다양한 표현때문에 어색한게 아니라 지나치게 추상적인 말만 골라 쓰니까 그런거고. 그런 문화차이때문에 어색한거지.
일본어의 야바이 같은 느낌이네.
학생이면 교수라는건데 소설을 쓰는데 그냥 뭉뚱그려서 하나만 퉁치면 안되지
짜증난다
아 개짜증나네 씨.발!
대1 때 교양으로 소설쓰기 있었는데 애들 써온것들 보면 죄다 욕 반 글자 반이었음 ㅋㅋ 기뻐도 시1발 슬퍼도 시1발
혹시 몰라서 내가 쓴 글 체크해봤는데 십만 자 중에서 짜증이란 말 딱 세번 씀 확실히 지양해야 할 표현이긴 한 것 같다
이젠 4번이네
짜증 자체도 그 단어만이 가지는 뉘앙스가 있음 저 사람은 학생들이 짜증이라는 말을 무분별하게 사용한다고 느껴서 금지한 것뿐임
여러 감정을 짜증이라는 말로 뭉뚱그리는 행동을 지양해야지, 짜증 자체를 지양하는 건 정답이 아님
너무좋다
글쓰는 입장에선 다양한 표현이 좀더 구체적인 의미를 전달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니미
생각해보면 누군가한테 서운하고 실망해도 보통 짜증을 내지 서운해서 슬퍼하고 그런걸 거의 못본듯
f■ck 이나 시발 같은거도 쓰면 안되겟군. 다른 의미로도 쓰는걸 자제해야 하지만 ㅋ
하다못해 좀더 서정적인 표현으로 쓰던가! 아주 노인네 부랄처럼 말라 비틀어지는 기분이었다 라든가
나도 비슷하게 유감이라는 단어를 싫어함. 잘못했으면 죄송하다고 해야지 뭔 시.발 유감은 개뿔의 유감이야. 상대방이 안좋은 일이 있어도 그저 유감이래. 제대로 된 위로를 해줘야지...
유감? 난옴.
난옴? 미옴
그 상대방에게 잘못한게 내가 아니면 유감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어?
자기가 잘못한 것도 유감이라 퉁치려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위로할 때도 유감보다는 다른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잘못한걸 유감으로 퉁치는건 문제지 ㅇㅇ,,, 근데 모든 상황에서 위로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 주로 상대방이 너무 큰 일을 겪어서 상심이 클 때 혹은 굉장히 큰 사건이 터졌을때가 주로 그렇지
그래서 반기문 안티카페 가입하셨군요
답답하다는 말도 똑같음. 답답하다는 표현자체가 없는 언어가 태반
유럽이면 대부분 라틴어에서 빌려온 단어들 투성이라 frustration하나로 커버되는 나라 엄청 많을텐데?
frustration과 답답하다는 말은 전혀 대응이 안돼. 짜증나서 답답한거, 숨쉬기가 답답한거, 일이 안 풀려서 상황이 답답한거, 상대방이 멍청해서 답답한거, 사람이 좁은 곳에 많아서 답답한거,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이 다 달라. 우리처럼 답답하다로 한방에 다 표현할 수 없다.
대응 정말 잘 돼. 당장 검색해봐.
니가 검색해라. 난 여기 미국에 살고 있는데 뭘 검색해
ㅋㅋㅋㅋㅋ
거시기 허요
짜증을 내봐야 무엇 하나~
아 짜증나네
어린년들이 지 발언에 대한 책임은 경감시키면서 상대를 도발하려고 할때 많이 씀
그리고 저런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를 난발하면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의미를 받아들여 오해를 살 수도 있음
내가저거 비슷하게 시발 ㅈㄴ 쓰다가 어휘력 엄청 낮아져가지고 지금 사람다운 대화를 제대로 못함 덕분에 말만하고나면 왜 이딴식으로 말했지 라는 생각만 하루에도 수십번 한다
무슨 래퍼인가 하는 양반도 가사 쓰는 능력 키우려고 국어사전을 통째로 외우려고 했다던데 글 밀도나 정교함이라면 몰라도 길이로 따지면 비교도 안되는 소설 쓰는 애들이라면 저 정도는 해야지
ㅅㅂ ㅈ 이거부터 막아야된다구
군대에서 시 발같은거네 ㅋ
별로 안짜증나도 짜증난다는 애들도 많음
eared
upset/unhappy/annoyed 셋 중 아무거나 골라잡으면 대부분은 호환 가능하다고 생각함. come on은 아 쫌에 가깝지.
아니
근데 2번의 화난다나 짜증난다나 결국 비슷한것 아닌가 ;; 사실상 모든 짜증을 화난다로 치환해도 똑같은 의미,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거 아닌가 싶은데
같은 단어가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으면 거기서 뉘양스 차이로 해석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데 그 과정을 오해라고 하지
표현마다 느끼는 차이는 분명히 존재함. 예를 들어 새까맣다와 까무잡잡하다 는 비슷한 뜻이면서도 말이 쓰이는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더 상세하게 예를 들면 어린아이에게 저 표현을 각각 써본다고 하자. 새까맣다가 조금 부정적 표현이라면 까무잡잡하다는 연장자가 아랫것을 대하는 연민, 호감이 느껴지는 표현으로 바뀔 수가 있음.
그래서 의미가 비슷하더라도 문장에 어떤 표현을 넣느냐에 따라 인물의 감정이나 시선 같은 게 달라질 수가 있는거임. 소설가는 이 미세한 차이를 잘 알아야하는거고 최대한 동어반복을 하지 않게끔 연습하는 거임
음.. 조금 이상하게 됐는데,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거임. 1. 짜증난다를 쓰지 말아라. 2. 그 이유는 짜증은 여러 상황에서 공용으로 쓰이는 단어이고, 각각의 상황에 더 적절한 단어를 쓰는 것이 어휘력에 도움을 준다. 라고 본문을 해석했을 때에, 두번째 본문 댓글의 2번 화난다란 표현 역시 짜증과 같은 의미로써 사실상 화난다란 표현 역시 상기한 모든 부분에서 짜증 대신 활용될 수 있는 단어니까 결과적으로 짜증을 쓰는대신 화난다같은, 애매모호하게 쓰일 수 있는 단어를 쓰게 되면(본문에선 한번밖에 쓰진 않았지만) 어찌되었든 처음 목표했던 좀 더 적절한 어휘를 찾는다는 목적에서 멀어지게 되는거 아닌가 싶었던거였어. 음.. 조금 설명이 이상해지는거 같은데 ;; 내가 하고싶은 말이 전달이 된건지 모르겠네.
'짜증난다'란 표현이 의미가 넓다보니 그런 거 2번에 화난다라고 하는 것도 굳이 따져보면 정확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짜증난다로 표현하기 좋은 문장도 아님. 보통은 저런 상황에선 묘사로 풀어나가지.
ㅇㅇ 그건 잘 알지. 내 말은 결국 저 댓글처럼 표현의 의미가 넓은 다른 언어로 대체해버리면 결국 그걸 처음 대체하려 했던 목적에서 멀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었을 뿐임. 딱히 진지하게 고민한것도 아니었고.
학생들한테 짜증을 금지시킨 건 여러 감정으로 나눌 수 있음에도 쉽게 뭉뚱그리려 하기 때문일 거임 저 사람이 "짜증은 글을 쓸 때 반드시 빼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졸업할 때까지만 쓰지 말아보라고 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됌
한숨 쉬면 한숨 쉴 일만 계속 생기고 짜증 내면 짜증낼 일만 계속 생기더라.
우리나라 어휘에 그런것들이 좀 되는거 같음
감정을 너무 뭉뚱그려서 표현하면 서운함, 화남, 당황스러움이 섞여서 그 대응하는 행동도 같이 섞여 버리는게 문제가 될듯하다. 이 감정이 뭐지?를 한번 더 생각하기만 해도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니까 화를 낼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뭔 프로인지 생각은 안나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애들인가 그런데 "얼굴이 피었다"라는 말을 뭔뜻인지 모르더라;;; 생각하는것보다 요즘 아이들 심함....교육계가 신경써야됨 가정에서도 그렇고
정답은 동의어, 반의어 사전이다
exacta!
얼비의 대댓이 야!!! 대신에 짜증나 였으면 완벽했을텐데
글을 쓸데에도 예쁘다 착하다처럼 모호한 표현보다 김태희의 쌍둥이, 유재석의 제자처럼 구체적인 표현을 써야 글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강의를 들음
줫같네도 그런 표현이지
외국은 뻑이고
'대박' 좀 하지마라..
자기비하적 멸칭을 스스럼 없이 쓰는것도 문제라고 봄. *창, *충 이러는데 재미있고 기발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안쓰럽고 없어보임. 물론 **충은 예외 작가의 견해는 표현력을 넓히라는 의도로 금지시킨듯.
예 아니오 모르겠는데요 잘 모르겠는데요 이게 내 어휘력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