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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군용마크 붙은 건빵이 제일 맛있었다..
ㅇㅈ
요즘건 맛없음 90년대 건빵이 맛있었음 으 뭐냐 예전 에이스 비스킷처럼 빵 자체가 기름기 비슷한게 있어서 꾸덕꾸덕하게 잘먹혔엇음
왜 건빵이야....
증식용이 머지 따뜻한 곳에 놔두면 증식하는건가
건빵에서 야채건빵이랑 참깨건빵으로 바꼈는데, 솔직히 그냥 건빵이 더 나았음
마지막으로 나왔던 그냥 건빵이 젤 빠삭빠삭 했는데
나는 아버지 친구분의 형제분이 군인이셔서 군용건빵을 저런 작은것도 아니고 대용량 큰봉지에 나오는거 있는데 그걸로 먹음 초딩때 심심할때마다 먹는데 줄지를 않아 ㅋㅋ
사이즈가 대충 쌀 40kg짜리 포대? 그정도 사이즈임 그거 하나가지고 한 1년가까이 먹은듯
그게 너무 많아서 줄였음 관물대에 쳐박아 둬서 맨날 열면 나오는게 애내들이라....그래서 제조사에 얇게 누르고 적정량 채운게 요즘나오는 건빵...
군용 건빵은 신흥제과에서 만듬요
니가 말하는 사이즈 아님 개인불출 사이즈가 아니라 출하단계에서 대용량으로 맞춘 그런게 있었음 한 30년전쯤에
그럼 뭐지 그아저씨? 존나게 큰 포대에 담아서 가져오셨는데
그당시 군용 제품이면 튀김 건빵 하라고 따로 만든건가? 지금은 한 10kg 사료봉지로는 나오네요
뻥 아니고 몇달을 먹었거든 건빵만 당시 집에 우유배달 시켜서 주말말고 매일 있었고 유치원 다녀와서 일과가 건빵물고 우유마시면서 만화보는거였거든
디자인은 달랏던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사이즈는 대충 저쯤 되는것 같음
여튼 그떄는 엄마가 일부러 설탕넣고 튀기는건 안해주신것 같았고 대신 도넛이나 팬케이크는 집에서 자주 해주셧음
좀 사셨던 집안이신듯 ㄷㄷ
그건 아니고 맞벌이 하시고 하느라 많이 못챙겨 주시니까 주말에 엄청 해주셧던것 같더라고 그래서 동생 태어나고 IMF터지고 동생 챙겨주는거에 별말 안하고 살았음
홍삼건빵 추천. 의외로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