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기회식한다고 싫어하는 군인 못 봄
군단에서 군단장이 군단 직할대 돌아가면서 회식하라고 지침 떨어져서
우리도 했는데 정말 미친듯이 먹음 취사장에 지원나가서 고기 자르고 쌈채소 준비하고 기타 도구들 준비에
마지막엔 뒷정리 불판 이나 식기 설거지 정리 지원나가도 좋아라 하고 엄청 먹어댐
술은 경계 나갈 애들도 있어서 조금 씩만 주고
준비된 고기양도 부족해서 대대장하고 정작과장하고 중빵/땡보관들 돈 모아서 고기 더 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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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줬같았다는 유게이 있네 ㅋㅋ
ㅇㅇ귀찮아는 하는데 막상 먹으면 다들 잘먹지
고기를 더 줬다고...? 난 항상 감질나게 먹었는데
우리는 대대장이 이왕 멕인 김에 제대로 먹이자고 해서 돈 모아서 산 다음에 지 차에 실어옴
난 싫었음
사람마다 다른거지 뭐, 좋은사람이랑 함께면 비비고만 먹어도 즐겁지만 그게 아니면 천하일미를 먹어도 불편한 자리일 텐데
애초에 고기든 술이든 얼마안줘서.......배만고파......준비시간이랑 정비시간만 오래걸리지 그나마 부대짬밥이최악이라 먹어볼만핵던거지 짬밥이 먹을만햇으면 대부분싫어햇을거 아니지 짬밥을맛잇게만들 여유가되는부대면 애초에 고기도 많이 줫겟군
1인당 고기5점에 소주2잔마셧나 야채개인당 3장주고 그래도 지원된 밥이랑 똥국덕에 배는채울수있었다... 이지럴하고 준비시간랑치우는시간이1~2시간이면 좀....
아지금보니까 군단 직할대구만......돈이많은부대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