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의
제갈량
목청껏소리치는데
멀어서 안들림
승사ㅇ쿨럭쿨럭!
위나라 장수어휴
캬, 고걸몰랐네
일단 앉았는데
앞이 안 보여
앞은 위험해요
그래도 얼굴은 봐야하니 앞으로나감
제갈량 풉
촉 장수도 풉
나도 부채 줘
명령을 못 알아먹고전달해버림
이거?
누가 전하래
또 복창해서전달
아오 ㅅㅂ
하나밖에 없어서 못줘
답답해진 사마의는 하인 후길을부르는데
근데 중국어로 후길과 조급하다는발음이 똑같아서 오해한 병사
내 이름이여
뒤늦게 정정
근데 멀어서 안들림
음, 역시 중달은 내가 조급한 걸아는군
근데 이번엔 후길이 자길 부르는 줄알고 나옴
미치겠네 진짜
???
됐고, 부채나줘
부채를 원하는가 싶어 딜을 걸어보는제갈량
말 전하는 도중 드디어 받은부채
이거 이거
혼잣말
그걸 또전달해버림
이번엔 뭔소리여?
여깄는데?
아무 일도 없던 척 대담시작
가볍게 신경전을 걸어보는 사마의
제갈량의 도발!
제갈량 이놈...(혼잣말)
근데 또 전함
가만히 좀 있어새꺄
제갈둥절
\
나 이거 중국에서 만든 꽁튼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zzzzzzzzzzzzzzzz
환-장
ㅋㅋㅋ
종이컵 2개랑 실 가져오라고!!!!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