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만큼 작은데다가 당시에는 8인 파티라서 여덟명이서 둘러싸서 존나 개패듯이 뚜까패니까 이세트가 안보여
이세트가 맞는대로 경직이라도 먹으면 모르겠는데 안그래도 순간이동에다가 보스라서 어지간한 공격은 씹고 거기다가 패턴이 안보이니까 유저든은 피할 수도 없었지
더군다나 1페이즈는 지나치게 어둡고 좁은 전장, 2페이즈는 지나치게 밝고 넓은 전장이라서 더 안보이고
그러다보니까 언제 한번은 여덟명이서 출항하고 얼마 안가서 전부 누웠는데
족같다 족같다 하다가 한명이 뭔가 비장한 대사 치고 여가 쓰고 일어나더니 피깃 안쓰고 이세트랑 일기토를 뜨기 시작
패턴을 몰랐는지 존나 맞기만 하다가 다시 누웠는데 다른 한명이 그거 보고 뭔가 느꼈는지 자기도 여가 쓰고 일어나서 차륜전 합시다 이지1랄 하고는 남들 안살리고 자기도 맞다이 뜨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다 웃으면서 파티멤버 순서대로 한명씩 일어나고 나 포함해서 나머지 사람들은 무적시간 끝날때까지만 패다가 누웠는데 두명 정도가 잘싸우더라고
한바퀴 덜 돌고 1페이즈 끝나고 2페이즈도 그런식으로 하니까 두바퀴쯤 도니까 클리어 함
끝나고 다시는 이런짓 하지말자고 하고 웃으면서 파티 깨졌는데 그래도 잘보이고 패턴 공부도 잘되고 좋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망전 옛날에는 좋았는데
여기선 스킵안해도 다들 아무말안햇음 ㅎㅎ
이세트전 최대 장애물: 덩어리
여기선 스킵안해도 다들 아무말안햇음 ㅎㅎ
이세트 장점: 스킵 안해도 뭐라 안한다
처음 가는듯한 사람들이랑 가면 esc 안누름 다
크로우 크루아흐까진 재밌게 했지 스토리는 그쯤부터 슬슬 망가지기 시작했지만
아니 저년은 아직도 안보임 지금은 패치되고 개 좇밥되서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