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이제 이번 년도에는 더 괜찮은 야겜이 안 나오겠다 싶던 12월? 인가 그랬는데
뙇! 하고 혜성처럼 갓겜 하나가 '나, 강림-' 하면서 나옴.
알만한 사람은 알거같은 레리 네비게이션 이라는 겜인데.
이 게임이 개쩔었던게
전투에서 적이랑 싸울때 보스급 적은 전투 cg에서 특수 스킬쓰면 여러가지 효과가 있었음.
처음은 전부 똑같이 주인공 옷 벗기는거 부터 시작인데
점점 몸을 돌로 만드거나, 얼리거나, 갑자기 처녀수태 시키는 보스라던가
아무튼 그런것들을 굉장히 재미있게 잘 표현해서 재밌었음.
내 취향으로 딱히 꼴리진 않았는데.
(그림체가 너무 귀여웠어. 그래서 별로 안 꼴렸어...)
재미는 2019년을 장식하는 겜으로서 꽤 좋았음. 스토리도 동인 야겜 특유의 마이너한 스토리라 좋았고.
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