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비노기 옛날에 지인들이랑 같이 했던 시절이 그립긴 하다

[오퍼레이터 클로이]

그땐 캠프파이어 설치 해놓고 수다 떨면서 

상급던전도 돌고 그랬는데..

학교 마치자마자 마비노기 키고..

그때가 게임하는게 진짜 재밌었는데

요즘 게임은 그냥 출석체크만 하게되니까 

영 게임하는 기분이 안 나더라고..

[779880]

원래 뭘 하느냐보다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하지

[오퍼레이터 클로이]

ㄹㅇ 진짜 하나둘씩 사라지니까
의욕이 안나더라

[빵집털이]

당연하지 지금하면
그때 8명이 딜하던걸 혼자 쌉가능으로하니..

[오퍼레이터 클로이]

하..진짜 이렇게 될 걸 알았으면
더 즐기는건데

[용사님]

옛날에 마비 한창 즐길땐 마비노기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접었다가 복귀 수시로 하고

마비노기 하면서 늘 했던말이 이 게임은 내 평생게임 될거 같다고

근데... 엠병... 영원한건 없더라 거지같은겜... 퉷

[오퍼레이터 클로이]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즐겨둘 걸 그랬음..

[냥무룩.]

미투 평생겜 할것같았는데
새로운 펫 나올때마다 신박한 컨셉으로 나오고
거기에 돈써도 즐겁고 돈 아깝지 않았는데..
딱 세공업데이트때 느낌 쎄하더니 같이하던 길드원들 다 접고 드라마인지 깔짝대다 접음

[냥무룩.]

졸린눈 비벼가며 밤새 정령밥주던거 아직도 생각나네
넥슨 시ㅂ놈들아ㅠ

[오퍼레이터 클로이]

ㄹㅇ 정령 계약해서 대화하기 맨날하면서
반응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