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하면 못알아 듣는다
알아듣고 못듣고는 둘쨰치고 템포를 못따라가겠다
무슨 교수님이 스탠딩 코미디 하는거 같다
애들은 빵빵 터지는데 나는 이해 못해서 벙찌고 막 그런다
2. 사상가
사회사상사 수업이었다.
교수님이 자꾸 시즈오카 시즈오카 그러더라
뭔 시바 시즈오카에 뭐라도 있나 싶었는데
시소우카 (사상가) 였다
교수님 발음이 느릿느릿해서 못알아먹었다
3. 교수가 중국인
진짜 씨1발 답이없었다
수업자료는 중국식 한자 범벅이었고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강의를 하는데 발음들이 가관이었다.
솔직히 그냥 영어로만 해도 저거보단 잘 알아 들었을듯
근데 일반인도 아니고 교수정도면 표준말 써야하는거 아닌교?
일본어는 표준어가 존재하지 않어
나 대학다닐 때 ㅈㄴ 웅얼거리는 교수새끼 있었는데 내가 한국인이라 못알아먹는 줄 알았음 나중에 물어보니까 다들 못알아먹고 있었음
나도 맨날 똑바른 발음만 듣다가 일본 갔을때 일부 현지인 발음 안좋은애 말 듣고 하나도 못알아들은적 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