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집이 좀 힘들었고
외식도 거의안하고 먹고싶은것도 못먹었었음
집에 빨간딱지 붙은날도 있었고
당시 집 사정을 어릴적 부터 알던 나로써는 애들
다 사달라고 원하는 장난감 사달라 말 한마디 안꺼냇었고
남들 다산다는 패딩도 사달라 안하면서 학교댕겻음
학원도 하나도 안갔다 ㄹㅇ루 돈아깝다고 안간다햇음
아파트도없었는데 어머니도 교편잡고 하면서
천천히 자리잡고 집안사정 좋아지더니
작년~올해초 하사, 알바하면서 번돈이 추가되어서
소득분위 10찍어따
물론 나는 등록금, 차비, 통신비,보험비 전부
내가 내고잇음 이제 모은돈 슬슬 떨어져가서
부모님한테 돈벌려야 할지도모르지만 ..
그래도 대학생활 하는동안 조금씩 알바하면서
내가 낼건 내면서, 등록금낼돈 없으면 학자금대출받아서
내건 내가 감당할 생각임
새삼 집이 좀 풍족해졌다고 느껴서
내가 자립할 수 있는 마음이, 능력이 생기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써봄..
말미로
외할아버지가 올해 6월에 돌아가심...
온몸의 장기가 떨어져나가는 기분이더라
지금도 가끔 혼자서 차타고 분향소감
그때 생각했던게
조부모님들 용돈 한번 드리는게 소원이었는데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아프기전에
군에서 전문하사 하면서 번돈으로 용돈 드렸었다
조부모님들 각각 20만원.. 큰돈은 아니지만..
그거 덕분에 마음이 좀 가벼워지더라고 그게 뭐라고..
공부하다 생각나서 사족이 길어지는거같당
그냥 내가 새삼 여러가지로 부족하지않은
사람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글썻음
앞으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내가 자신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렇게 생각함
이만 글 줄일게
뿅
노력은개추야. 나도 못받음..ㅠ
3줄 요약 좀
힘드니까 푸념이라도 들어달라 1줄요약이다
1.집이못삼 2.열심히함 3.소득분위 10찍음 기분조음
글쿤 ㅊㅊ
멋있는 뇨속이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