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용 페트리버 극장판 2
보통 옛날 일본 애니 작화가 개쩌는건 버블시기에 돈이 넘치니까 자연스레 작화도 좋아졌다
는 인식이 많은데
흔히 움짤로 돌아다니는 개쩌는 작화 애니들은 버블시기 이전, 이후 작품들임
전반적으로 작화가 개쩔어지기 시작한 이유가 별거 없거 그리는 사람들 실력이 좋아진거지 버블 때문이 아님
버블시기에 자본들이 대부분 부동산이나 환락가 쪽으로 몰렸기 때문에 애니, 만화쪽에 떨어진 돈은 별로 없음
단순히 그리는 사람들의 실력이 좋았던거
그럼 그 직후부터 작화 수준이 왜 그러냐 함은 당시의 숙련자들이 손이 과로로 작살났거나 먹고살기 힘들어서 때려친거
예나 지금이나 일본에서 애니, 만화 그리는 사람들에게 떨어지는 돈이 형편없는건 흔했음
결론은 버블시기 애니 작화 개쩔음 하고 올라오는 애니 작화 움짤들은 전부 버블시기 이전, 이후에 나온거
그냥 저때나 지금이나 금손은 금손이고 똥손은 똥손임. 버블 시대 vs 현재 애니 비교하면서 맨날 예산 퍼부어서 제일 잘 나온 부분만 짤라내고 현재 애니 작붕신이랑 비교하니 쩔어보이지
프레임 한장한장이 인건비인데 무료노동한게 아니라면 돈들어간게 맞습니다. 월급이 똑같은데 더 그리라는건 터무니없고, 그림 실력이 좋아졌으면 최대한 동화를 줄이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나는 방향으로 실력이 늘었어야죠. 실제로 지금 일본애니는 프레임이 무지 적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작화 이전에 프레임이 숫자만 늘려놨지.. 상하.좌우 움직일때 버벅버벅. 모션보간 방식으로 일본 애니보면 체감이 크죠.
실상 저 장면도 일부 장면만 잘 움직이고 작품은 전체적으로 엄청 정적인 작품
1. 버블경제때도 애니메이터는 박봉이었다. 2. 저때 그리던 작화가들이 현재도 현역이다. 3. 예시로 드는 옛날 신급 작화들은 십중팔구 OVA 아니면 극장판이다. TVA들고오면 기모으는데 20분 쓰던 드래곤볼로 개쪽당한다. 4. 한때 풍자되던 나루토 작화씬은 대부분 순간캡쳐로 왜곡됀걸 찍었고 실제로는 최상급 작화다. 5. 잘 모르는 씹덕들이 요즘 작화 구리다고 느낀데는 애니메이션의 디지털 전환기에 노하우 부족으로 야애니급으로 떡락하던 작화와 무사시건도가 8할의 책임이 있다. 6. 예나 지금이나 애니의 작화퀄은 자본도 중요하지만 작화감독을 누굴 쓰느냐와 얼마나 일정이 잘 짜여 있냐가 결정한다.
너가 많이좀 사주던가 우리나라도 3D 아동 애니로 잘만 나가는데
사실 저당시 애니 제작자들이 돈 적게 들이고 고퀄 뽑는데 최적화 되어있어서. 본문에 나온 페트레이버는 3억엔 제작비고 당시 일본 물가나 지금 일본 물가나 큰 차이가 없어서 지금 기준으로도 그렇게 높은 제작비도 아님.
버블 버블하면서 버블이 언제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인간들이 많음
심지어 본문 극장판 저 장면만 저렇게 잘 뽑고 나머진 볼거 없음.
이건 좀 애매한게 애니쪽 작화가 특히나 넘사였던건 87년 아키라 이후 90년대 초중반까지였고 대충 90년초 버블 붕괴되고 5~6년후 정도까지임 그러니까 버블시절 돈을 들어부었던게 아직 끝물이 안빠진 거라고 볼수있음 돈 들여부은게 효과가 나는건 시차가 있을수 있으니까 그리고 하필 진짜로 끝물도 빠져야할 90년대 후반에 원령공주가 일본 흥행기록을 세워버리고 에반게리온이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버림 그리고 오타쿠가 확실한 코어 유저층으로 굳어짐 그래서 버블 붕괴로 경제가 쇠퇴하는 과정에서도 애니는 흥행하고 돈이 잘 벌리니까 바로 몰락하지 않고 힘이 유지됐다고 생각함
우리나란 기술 이전에 관리체계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함.
실상 저 장면도 일부 장면만 잘 움직이고 작품은 전체적으로 엄청 정적인 작품
흠.. 간만에 재탕해야지
그냥 저때나 지금이나 금손은 금손이고 똥손은 똥손임. 버블 시대 vs 현재 애니 비교하면서 맨날 예산 퍼부어서 제일 잘 나온 부분만 짤라내고 현재 애니 작붕신이랑 비교하니 쩔어보이지
프레임 한장한장이 인건비인데 무료노동한게 아니라면 돈들어간게 맞습니다. 월급이 똑같은데 더 그리라는건 터무니없고, 그림 실력이 좋아졌으면 최대한 동화를 줄이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나는 방향으로 실력이 늘었어야죠. 실제로 지금 일본애니는 프레임이 무지 적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작화 이전에 프레임이 숫자만 늘려놨지.. 상하.좌우 움직일때 버벅버벅. 모션보간 방식으로 일본 애니보면 체감이 크죠.
그래서 요즘은 돈을 일본 최저임금보다도 낮게 준다죠 어차피 임금체불로 신고하면 업계에서 일하기 힘들게 이지메하면 그만이니까요
일본 애니가 원화가 많아지면 제작비가 늘어나는 방식인데 원화 숫자를 조정해서 제작비 오가는 경우 많음. 흔히 말하는 고퀄 애니는 동화 숫자가 보통은 많은데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는 그 원화수 낮게 만들면서도 쩌는 장면 만들기도 하고. 그리고 디지털이건 셀화건 결국 그리는 건 사람 손이기 때문에 프레임은 거의 변하지 않았음. 장당 단가는 비슷할테니까.
지금도 돈 들어간 애니는 확실히 퀄리티 잘나옵니다. 하지만 그런 애니가 아주 극소수고 프레임은 아톰 나오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한건 없습니다. 극장판 제외하면
라고하기엔 제작비가 쉬~펄
뀨꺄뀨꺄
아톰이래로 애니메이터는 항상 박봉이라고 자주 말은 나왔음.
데츠카 오사무가 애니메이터 봉급을 팍 깎아놓은 건 맞지만 버블 때가 지금보다는 훠어어어얼씬 많이 받았을걸
뀨꺄뀨꺄
http://warmania99.egloos.com/ 위에 거 소스는 아니지만, 지난 글들 보면 일본 업계 상황을 대충은 알 수 있어
위키페디아
논쟁 히기 싫어서 댓글 삭제 한 사이에 바로 답글 다셨네
위키페디아
그래 내가 잘 못 했으니 야밤에 자다 깨서 우연히 본 게시물에서 논쟁 할 생각 없으니 그만 하자
돈과 상관 없이 작화가 좋다면 지금 일본으니 왜 그렇고, 우리나라는 왜 이따구냐?
루리웹-1139400918
너가 많이좀 사주던가 우리나라도 3D 아동 애니로 잘만 나가는데
루리웹-1139400918
우리나란 기술 이전에 관리체계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함.
상관없이 잘하는 새끼가 잘하는 거란 말 아님? 듣보 양판소 애니랑 지브리가 같은 돈으로 다른 레벨을 보여주듯이.
돈과 상관 없다매 애당초 안 되니깐 3D로 넘어간 거 아녀
아무리 돈이 상관이 없다지만 일본 2D 애니와 한국 애니의 규모가 다르잖아
쌓아온 인프라도 다르고 말여
우리나라는 하청이였지 장편 몇몇개 나왔지만 실패해서 독립실패한거고 그때 뽀로로시작으로 유아용 돈되서 그쪽으로 몰린거
뷰티풀 데이즈의 악몽?
우리나라는 청소년, 성인 애니메이션 시장이 작살이 나서 경쟁 이전에 어린이 애니메이션외에 아무 것도 돈이 안되는 상황이라 하청으로 먹고 사느라 임금이 안되고, 일본은 반대로 경쟁이 심화가 되어서 임금이 낮음. 기본적으로 방송국이 돈을 넉넉히 안 쥐어주니 빡빡함.
작화 쩐다고 생각하는 애니 중에 한국에서 하청받은 거 엄청 많아요.
원더풀 데이즈는 꺼져가는 불을 짓이겨서 끈거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동용말고는 이미 다 꺼져가는 상황이었음. 이미 청소년들부터가 방송사 애니메이션 정시간 시청을 할 시간이 없음. 성인도 마찬가지고. 또한, 제작보다 일본 수입이 더 싸게 먹힐거 누가 큰 돈을 들여서 제작을 하겠음.
아 원더풀 데이즈. 그래도 만일 원더풀 데이즈가 성공했으면 그래도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관짝에 못박은 역할이 되었으니.
돈과 관계없이 우리나라 애니 제작사에서 직접 그리는 경우 별로 없음 임금때문에.. 기본 기획 컨셉 모델링 애니검수는 국내에서 하지만 제작 자체는 외주로 줌 더 싼 나라로
ㅇㅇ, 그게 성공했으면 극장판 청소년, 성인애니메이션은 명맥이 남을 수 있었겠지만, 완전히 관짝에 못을 박아버림. 감독 양반이 광고와 뮤비로 때깔은 잘내는 사람이라서 감독이 아니라 연출 정도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원본 시나리오가 심하게 복잡했음, 극장판 1화짜리 시나리오가 아니라 무슨 장편 소설 시나리오. 애니메이션에서 표현이 되는 내용보다 설정집에 본편의 내용이 다 있는 수준임.
아키라는 지금 봐도 작화 쩔더라 ㅋㅋ
사실 아키라가 대표적인 버블 시기 애니잖음. 돈을 너무 부어서 당시 본전도 못뽑은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890987657
유게이들은 또 속았습니다
루리웹-7890987657
쿄애니의 마지막 전성기..
루리웹-7890987657
마지막이라기엔 저거 이후에 나온 것들 중에서도 이정도 퀄리티 되는 놈들이 여럿 있음.
루리웹-7890987657
당시 저 회사는 애니메이터가 죄다 고인물이라서...
루리웹-7890987657
어 이건 맞는데
루리웹-7890987657
이거 모야 진짜 미쵸따
교토애니메이션 작품 <바이올렛 에버가든>
루리웹-7890987657
이거 방영전에 보여준 티저영상 보고 지렸었는데 ㅎㄷㄷㄷ
버블임
애당초 극장판은 아직도 존나 쩌는 거 많이 나오잖아
체계만 바로잡히면 돈 퍼붓고나면 어디든 잘나오는 듯.
저거 영식 프로토타입 나오는거 패트레이버 첫번째 극장판 아니었나?
심지어 본문 극장판 저 장면만 저렇게 잘 뽑고 나머진 볼거 없음.
사실 저당시 애니 제작자들이 돈 적게 들이고 고퀄 뽑는데 최적화 되어있어서. 본문에 나온 페트레이버는 3억엔 제작비고 당시 일본 물가나 지금 일본 물가나 큰 차이가 없어서 지금 기준으로도 그렇게 높은 제작비도 아님.
패트레이버는 나름 빡삑힌 예산으로 만든거라...
그당시에 직접 못봤으니깐 하는 말야이지 그당시 덕질하던 입장에선 매번매번 첨단이였어
버블시절 인프라로 인재 육성도 가능했겠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많이쓰고 능력잇는 감독이 만든게 퀄이좋다
이것도 근데 잘나온 몇개 떠놓고 내말맞음하는 이야기라서. 평균적으로 작화가 떨어지는 이유는 다른 것보다 수익모델이 변경되고 제작위원회식 시스템의 도입부터라고 봐야함. 여전히 돈을 퍼붓고, 실력자 끌어모아서 만들면 옛날보다 못할 것 없고 더 나은 작화를 보여줄 수 있지만 특이한 작품 이외에는 그런 돈이 안모인다는것이 포인트. 기술도 더 나아졌고, 더많은 노하우도 쌓였지만 지금 과거와 같은 작화가 마구 쏟아져나오지 않는 이유는 애니메이션에 전과같은 투자가 일어나지 않고 상위권 인기작에는 더 많은 투자가, 하위권은 말도 안될정도로 짠 투자가 일어나는 현상 때문임. 그니까 단순히 작화나 기술력이나 개인 실력 문제보다는 시스템적 영향이 더 크다 정도. 버블인가 아닌가보다도.
버블 버블하면서 버블이 언제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인간들이 많음
버블버블 팝팝
2천년대 초반 애니가 유독 퀄이 딸리는건 셀작화에서 디지털로 넘어와서 경험 부족 + 저런 작화진들의 은퇴등이 이유임. 그러다 이번시기 들어와서는 작화만큼은 예전에 버금가거나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등장
이건 좀 애매한게 애니쪽 작화가 특히나 넘사였던건 87년 아키라 이후 90년대 초중반까지였고 대충 90년초 버블 붕괴되고 5~6년후 정도까지임 그러니까 버블시절 돈을 들어부었던게 아직 끝물이 안빠진 거라고 볼수있음 돈 들여부은게 효과가 나는건 시차가 있을수 있으니까 그리고 하필 진짜로 끝물도 빠져야할 90년대 후반에 원령공주가 일본 흥행기록을 세워버리고 에반게리온이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버림 그리고 오타쿠가 확실한 코어 유저층으로 굳어짐 그래서 버블 붕괴로 경제가 쇠퇴하는 과정에서도 애니는 흥행하고 돈이 잘 벌리니까 바로 몰락하지 않고 힘이 유지됐다고 생각함
오시이 마모루가 공각기동대 땜에 돈쓰는 감독 이미지가 있는 느낌인데 원래 공각 이전까진 오히려 저예산으로 퀄리티 뽑는 능력이 최고인 감독이었다고 들음
퀄리티가 낮으면 돈이 부족한 게 아니었나 생각해보자.
결국은 돈이지. 바람의 대륙 보면 지금도 감탄나옴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1. 버블경제때도 애니메이터는 박봉이었다. 2. 저때 그리던 작화가들이 현재도 현역이다. 3. 예시로 드는 옛날 신급 작화들은 십중팔구 OVA 아니면 극장판이다. TVA들고오면 기모으는데 20분 쓰던 드래곤볼로 개쪽당한다. 4. 한때 풍자되던 나루토 작화씬은 대부분 순간캡쳐로 왜곡됀걸 찍었고 실제로는 최상급 작화다. 5. 잘 모르는 씹덕들이 요즘 작화 구리다고 느낀데는 애니메이션의 디지털 전환기에 노하우 부족으로 야애니급으로 떡락하던 작화와 무사시건도가 8할의 책임이 있다. 6. 예나 지금이나 애니의 작화퀄은 자본도 중요하지만 작화감독을 누굴 쓰느냐와 얼마나 일정이 잘 짜여 있냐가 결정한다.
작화 감독 대충 쓰면 어떤 꼴 나는지는 2000년대 초반 한국산 극장판 애니 보면 알 수 있음
페트리버가 아니라 패트레이버... 패트롤의 패트 + 노동자 레이버 labor...
그냥 난 저때 그림스타일이 요즘것들보다 좋드라
레알 8090 일본 극장판급 애니들은 그냥 전설임 지금 작화가 돈을 퍼부어도 이미 저때의 작화느낌 근처에도 못감 미국 셀애니쪽도 그렇고..돈 문제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작화실력이 많이 떨어졌음 작화뿐 아니라 배경그림도 비슷함 잘된 짤만 만들어서 그렇다는 댓글들 항상보는데 오히려 반대임 전체 영상을 보면 그 차이가 더 심함
작화도 작화인데 요즘 애니는 채색이나 보정 광원 효과 같은거 엄청난거 같음
글쌔...예시로 든 패트레이버도 그렇지만 메카물이 몰락하기 시작한것도 결국은 원화 한 장 그리는데 단가가 너무 높아서 그랬던걸 생각해보자고 사람으로치면 근육이 움직이는 것까지 그려야 하는 디테일이 필요한 메카물보다 유행하는 뽕빨 애니 여캐 그리는게 훨씬 싸게 먹히고 설령 메카물을 만들더라도 거진 다 조악한 CG로 처리해버리니까 나날이 퀄리티만 떨어져서 지금에 와선 8,90년대보다 메카물 숫자도 퀄리티 자체도 떨어진건 사실이잖아? 난 그래서 메카물의 유행이 지나서 몰락했다고 생각하지 않음 돈이 모자르니까 그렇게 된거지
슈퍼 로봇과 용자는 확실히 몰락한게 맞음. 이제 다시 부활하기도 힘든 정도
메카는 단 하나의 원인이라 봄. 그냥 스폰서가 없어짐. 지금 메카 스폰할만한데라고는 반다이 아니면 타카라인데 반다이는 건담, 타카라는 기존 메카물과는 다른 라인업을 전개하는지라 예전처럼 메카물 만들고 장난감으로 돈버는 시대가 끝나버림. 예전에 메카물이 그렇게 많았던 게 결국은 오히려 파생상품이 더 돈이 되던 시절이 있어서였는데 이제는 메카물을 만들고 싶어서 만들고 그 다음에 잘 팔리니 파생상품을 만드는 게 되어버림. 뭐 예전에도 그런게 없진 않았는데 그런 것들이 지금도 명맥 간신히 잇는 거겠지.
극장판은 편차가 크기도 하고 오늘 그려서 내일 나오는 건 아니니 실제 기간을 정하고 작화를 판단하긴 사실 힘듬 구상하고 만들고 내놓기까지 과정이 짧진않고 버블시기에 좋았던 점도 분명히 많으니까 플라자합의가 85년이고 최초 OVA 1983년 달로스이후 버블시기인 80년대 중후반에 작화가 상대적으로 좋은 OVA 황금기라 할 수 있으니 저 말이 틀리다 할 순 없을 것 에리어 88이나 버블검 시리즈나 강의귀 데빌맨 단가이오 등등
쩐다
원펀맨이나 주술회전 수준의 작화 퀄보여주는 tVA가 버블시절에 뭐가 있지....
지금 시대에도 회자되는 좋은작품들은 대체로 버블시기에 나온게 많으니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함
버블의 영향이 아니라고 할수도 없음. "돈이 많아서 제작비 펑펑써서 작화 쩔었다!" 이렇게 단순한 상황은 아니긴함. 좀 복잡한 이야기인데. 버블때문에 구매력잇는 성인 취향 OVA가 흥함 -> OVA 성공을 등에 업고 작화 빨 맥스로한 대작 극장판 제작 버블때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OVA가 기본이 한편에 1만엔이였음. 싼것도 5000엔이였음. 거의 40년 전에 ㅋㅋㅋㅋ 세계에서 이렇게 짧은 엔터테이먼트에 이정도로 큰돈을 써줄 코어한 팬층은 버블시기 재팬 아니면 없음. 이런 시장이 있으니까 그런 취향의 연장선에서 대작 극장판 제작했음. 그리고 그때 오타쿠들 취향도 작화빨 엄청 따지는 SF덕도 많았고. 결론적으로는 저런 극장판들은 별로 크게 수익 못 남기고, 일본애니는 심야애니가 주류가 되면서. 경향도 많이 달라짐.
실력도 실력인데 저런 실력자들은 tv애니메이션 같은건 잘 안 하고 주로 ova나 극장판만 전문으로 담당해서 고퀄 뽑아내는 것 같더라
돈의 역할이 없지는 않겠지만 완전 직결된다고 하기도 그렇지 우리도 직장 상사들 보면 저래 일하는데 저만큼 받아간다고!? 하는 경우가 있잖아
저건 지금봐도 개쩌네
https://www.youtube.com/watch?v=QvOu13kkDJY 저거만큼 쩌는것
버블시대에도 애니메이터는 박봉이었지
요즘 작화컴퓨터그래픽이 꼭 나쁜것만도 아님
당장 버블시대 애니들중에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수준의 액션이 40분넘게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