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쉬고 있는 모습이 자기 눈에 띄면 싫어함
직원통로도 혐오시설임
혐오시설이라 눈에 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물류창고나 쓰레기창고는 반드시 벽으로 가려줘야 함
저렇게 붉은색이 칠해진 도로는 손님들이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 나빠짐
직원 휴게공간도 대표적인 혐오시설 중 하나임
왜냐? 직원이 쉬는 꼴도 뵈기 싫어하거든
심지어 직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만 봐도 짜증냄
문제는 저 직원이 옮기는건 먹을거나 마실거 재고들인데
그걸 옮겨도 뭐라하고 안옮겨도 재고없다고 뭐라함
게임이 병맛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게가 있으면 가게 앞은 손님들 다니는 길이고
가게 뒤에 직원용 통로를 놔둬서
원칙상 손님들 안보이게 직원통로를 통해 채워넣어야 하는데
자판기는 앞에서 채워넣을 수 밖에 없으니
자판기 채우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재고상자 운반하는 모습이 보여지게 되는 것
그래서 유저들이 자판기 사용을 기피하게 됨
직원한테만 인성질 하는게 아니고
물총 쏘는 놀이기구 타면 바깥 손님한테 물도 뿌림
뿌리는 시늉만 하는게 아니라 정확히 조준사격함
게임 이름은 파키텍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