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으로 유게에서 봤던 짤인데
뇌피셜과 적절한 구글링을 조합하여 끄적여봄
아이슬란드 - 파나마 국기
파나마 최대 로펌이 가진 조세회피 정보를 포함한 대규모 비밀 문서 폭로 사건이었던
'파나마 페이퍼스'에 총리가 연루되어 시위 끝에 사임한 적 있음
아일랜드 - 영국 국기
오랜 기간 아일랜드를 지배한 영국이 '신사답게' 대우함
영국 - EU 깃발
브렉시트
프랑스 - 알제리 국기
100년 넘게 알제리를 식민통치하고 지저분하게 헤어지기도 했고
무슬림 이민자, 난민들과의 갈등도 있고
스페인 - 카탈루냐 분리주의 깃발
바르셀로나로 유명한 동북쪽의 카탈루냐 지방은
불과 몇 년 전에 독립선언도 했었을 정도로 분리독립 움직임이 활발한 편
포르투갈 - 브라질 국기
최대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 브라질
모로코 -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
모로코와 서사하라 지역을 두고 영토분쟁 중인 미승인국가
알제리 독립전쟁 말기에 대통령 샤를 드골이 국민투표를 하려 하자
이에 반발한 OAS가 알제리 내 3개 공수연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수일만에 실패함
이후 잔존세력들이 알제리, 프랑스에서 테러를 자행하고 드골 암살을 시도했었음
노르웨이 - 덴마크 국기
잘 모르겠음
악감정은 스웨덴쪽에 더 많이 있지 않나
덴마크 - 스웨덴 국기
이쪽도 잘 모르겠음
북유럽 국가들을 자주 혼동하나
스웨덴 - 이라크 국기
난민 문제
스웨덴인, 핀인 다음으로 이라크계가 많다고 함
네덜란드 - 침수
국토 1/4가 해수면보다 낮고 국호부터 낮은 땅을 의미함
벨기에 - 무정부
다른 의원내각제 국가들에 비해 자주 정부 구성에 난항을 겪는데
541일의 기록이 기네스에 평시 최장 무정부로 등재되기도 함
독일 - 낙지
댄싱 퓌러
스위스 - 독일 국경이 없음
아마 나치한테 자금 댔던걸 얘기하는 듯?
오스트리아 - 오스트레일리아 국기
사실 있음
이탈리아 - 케첩 스파게티
근데 이건 이탈리아인 아니어도 먹히겠는데
튀니지 - 벤 알리
23년 간 독재하다 '아랍의 봄' 때 사우디로 망명함
찌리리공과 붐볼
체코 - 체키아
약칭으로 제안되어 왔지만 반응이 시원찮음
2016년에서야 공식적으로 지정이 되었지만 그리 잘 활용되진 않는 모양
슬로바키아 - 체코 국기
존재감이 체코에 묻히나?
사이가 안좋은 건 헝가리라고 함
헝가리 - 헝가리 혁명
공산당 일당독재에 반대한 민주화 운동이었으나 소련의 진압으로 실패함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 요시프 브로즈 티토
유고슬라비아 연방 당시 독재자인데 유고가 잘나가던 시절의 지도자라서
까는 사람도 많고 빠는 사람도 많은 듯?
전반적으로 유고 연방 구성국에서 있는 일인 듯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세르비아 정교회 깃발
보스니아 전쟁 당시 세르비아인에 의한 대량학살 등을 겪었고
세르비아의 괴뢰국이었던 스릅스카 공화국이 구성국으로서 남아있음
세르비아 - 코소보 국기
세르비아 남부의 알바니아인이 주류인 미승인국가
주로 자국 내 분리독립 움직임이 있는 국가들이 인정하지 않고 있음
IOC 가입은 승인되어서 금메달만 2016년에 하나, 2021년에 2개 땀
몬테네그로 - 세르비아 국기
유고 구성국 중에서 마지막까지 세르비아 옆에 남아있던 국가였지만
2006년에 갈라선 이후로 몬테네그로가 코소보를 독립을 승인하고,
세르비아 정교회 재산을 몰수하고, 서로 대사를 추방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짐
북마케도니아 - 그리스 국기와 알렉산더 대왕
정통성 문제로 마케도니아라는 국호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사이가 나빴다가
2019년에 합의를 통해 북마케도니아로 명칭을 변경함
알바니아 - ISIL 깃발
유럽에서 드물게 이슬람교가 주류인 국가라서?
루마니아 - 집시계 민족 롬인의 깃발
유럽의 유랑민족인 집시가 많아 사회문제를 겪기도 하고
루마니아인(Romanians)한테 롬인(Romani)이라고 하면 질색한다나
발칸 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당시 싸우기도 하고, 접경지역의 영토를 두고 대립하기도 함
그리스 - 터키 국기
튀르크인들이 아나톨리아 반도에 등장했을 때부터 줄곧 사이가 나빴음
터키 - 쿠르드족 깃발
국가 없는 민족 중에서 최대규모로 알려져있고, 터키에 가장 많이 살고 있음
쿠르드족에 대한 대우는 이전보다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쿠르디스탄 노동자당 같은 무장 독립단체와 대치중
키프로스 - UN 깃발
그리스계의 키프로스와 터키계의 북키프로스로 분단
UN이 꾸준히 통일협상을 중재해왔고 사이의 완충지대에 UN군이 주둔 중
시리아 - 시리아 국민연합 깃발
바트당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기 전까지 사용했던 시리아 공화국의 국기
반정부군인 자유 시리아군이 사용중
레바논 - 이스라엘 국기
중동의 깡패 이스라엘
레바논 내의 반유대 단체 헤즈볼라 패러 종종 들어옴
핀란드 - 소련 국기
1939년 소련의 침공으로 일어난 겨울전쟁에서 패해 꽤 넓은 영토를 잃음
에스토니아 - 러시아 국기와 나르바
나르바는 러시아인이 80&가량을 차지하는 국경도시
반러 감정이 강해 소련 붕괴 이후 독립국가연합 가입도 거부하고
소련에 합병되면서 뜯긴 영토들을 여전히 러시아가 점유하고 있는 등 갈등요소도 남아있음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 감자
감자국 이미지가 있는 듯?
벨라루스 - 러시아 국기
소련 해체를 반대하고, 러시아와 통합하려 할 정도로 친러 성향을 보이다가
러시아가 파이프라인으로 장난치면서 반러로 돌아서는가 싶었는데
민주화 시위 발생 이후에는 푸틴이 독재자 루카셴카를 지원
우크라이나 - 미국 국기와 세서미 스트리트의 버트
반러 성향이 점점 강해지고 미국과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정작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음
크림 반도 - 러시아 국기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한 후 러시아에 합병
몰도바 - 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
러시아인이 다수인 몰도바 동부의 미승인 국가
몰도바가 소련 시절에 쓰던 국기를 색채만 바꿔서 쓸 정도로
소련 시절에 대한 향수가 강하지만 공산국가는 아님
소련 말기에 몰도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사실상 독립상태
러시아와의 합병을 원하지만 러시아조차도 인정하지 않음
러시아 - 성소수자 깃발
동성애 선전 금지법이 있고, 동성애자를 집단 린치할 정도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나쁨
슬로바키아가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 체코인과 슬로바키아인 사이에 갈등이 많았고 분리 독립한 지금도 별로 안 좋아함
폴란드는 왜?
폴란드는 왜?
슬로바키아가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 체코인과 슬로바키아인 사이에 갈등이 많았고 분리 독립한 지금도 별로 안 좋아함
북유럽 대체로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덴마크 영화보면 스웨덴에서 온 애들 스웨덴놈이라고 갈구는 거 보면 감정이나 라이벌의식이 없잖은 듯 노르웨이는 덴마크 지배 기간이 길었고 덴마크어와 의도적으로 차이를 강조한 뉘노르스크란 국어가 따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