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 3인가 4에 나오는 보스
잠깐만 기달리라 그러면은 해피엔딩 나온다던 그거
아빠는 요즘 자꾸 엄마 환청이 들려와서
엄마 찾아서 아들,딸이랑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자식들은 자기 말도 제대로 안 들어주고
자기 계획 자꾸 방해하고
아무리 옛날에 사람 죽이고 다녔다고 해도
아무도 아빠 마음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지 않는거 보면
되게 쓸쓸해 보였음.
그냥 자식들이랑 부모랑 이모랑 적당히 합의봐서
문 뒤에 괴물이 있다는걸 아버지한테 납득시키고 싶으니까
비늘 틈 살짝 열어서 괴물 한마리만 보자 하면 안되나 싶었음
작은 괴물 한마리 정도는 아무도 안 다치고 잡을수 있잖아
아빠 반응이 "저런 괴물들이 내 아내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었다고?" 라면은 해피엔딩이고
"내 아내가 저런 괴물 틈바구니에 있다니!!" 하면 본편 전개처럼 흘러가면 되고
두루랄민
아마 아빠에 원한 있는 애들이 마을까지 찾아와서 깽판 놓을까 걱정했다 쳐도 아빠가 링 빼고 살면 막보에 유혹도 안 됬을거고 막보 깨어날일도 없었을텐데 말야 샹치고 텐링즈 후계자 + 용의 수호자로 잘 자랐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