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써야 한다고 물어봐야 하나?
최후의 항전을 한다나 뭐라나 해서
아군 도망갈곳 없게 등 뒤에 절벽, 강을 두고 진을 치고 싸운다는데
오히력 역 효과 나는거 아님?
지휘관은 모르겠지만 병사들 입장에서
우오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다덤벼! 가 아니라
시발 이건 엔딩이 난죽택이잖아;; 빠른 서렌이요 할거같은데;
심지어 주둔지 나와서 싸우다 벽에 기대는것도 아니고
며칠내 싸운다고 진을 쳐버리면 더 도망갈거같은데;
이거 뭐 언제, 어떻게 써먹으라고 있는거임?
정작 배수진이 나왔던 고사에서는 저 빙신 배수진이니까 강으로 밀어넣으면 개꿀-했던 적을 역으로 싸먹기 위한 유인책이었다고 함.
임전무퇴의 배수진씨
약탈당해서 뒤지나 한대치고 뒤지나?
정작 배수진이 나왔던 고사에서는 저 빙신 배수진이니까 강으로 밀어넣으면 개꿀-했던 적을 역으로 싸먹기 위한 유인책이었다고 함.
전시법이라는게 명시되지 않았던 시절 얘기
그래서 그거 눈속임용으로 썼을껄
싸울 이유는 있는데 겁이 많은 병사들을 투입할때 상당히 유용한건 사실임. 행주대첩도 배수진이였어
패배시 전략적으로 치명적이고 아군내 사기의 통제가 여의치 않을때 쓰는거지
한신이 배수진을 치니까 상대가 저놈 쉨 순 거품이네하고 한신 계획대로 군사 다끌고 나왔다가 미리 짜놓은 별동대가 빈 성 유유히 털어먹음
원래 배수진의 목적은 유인책에 가까웠고 써보니 사기가 낮아 도망칠 우려가 있는 단순 징집병갖고 싸울 때 효과가 있더라 정도?
것땜에 배수진 치면 ㅂㅅ 취급 받았는데.. 한신은 배수진 치고 타고 온 배도 다 불태워 아예 아군 퇴로를 끊어버리는 퍼포먼스로 조나라군을 기만하고 어그로 끌어서 전군 어택땅 찍게하구선 미리 몰래 숨겨놨던 정예 기병으로 본진 뒷치기해서 이김
재해권을 차지하고 유리한 고지에서 싸우는 전투라면 배수의진이 나쁜선택은아님 행주산성같은 경우 고립되기는했지만 재해권을 조선군이 쥐고있어서 꾸준히 보급이 이뤄져서 버틸수있었고 마찬가지로 고립된 스탈린그라드에서 포위된 소련군이 버틴 이유도 볼가강을 통해서 꾸준히 보급이 이뤄져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