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글은 종종 다음과 같은 논지의 댓글이 달림.
"이런 쓸모없는 글에 감정을 낭비하는건 무의미하다."
"지금 니들이 이걸 혐오한다 해서 니들 삶이 좋아지지 않는다"
이런거 말이야. 무슨뜻인지 알지?
그런데 방금막 생각든건데
대상에 따라서 혐오해도 되는거 아닐까?
여기 흔한 여혐글을 싸질렀다 가정하자.
그런걸 보며 혐오하는건 댓글대로 무의미한 일이겟지? 분명 모두 동의할거야 그치?.
이번엔 일본이 또 헛짓거리 하는 글을 싸질렀다 가정하자. 그 댓글말대로 이런거에 감정쓴다고 내삶이 나아지지는 않겟지?
여기까지 보면 이해가 감
문제는 그다음임
이번엔 어떤 범죄자가 잡혔다는. 즉 범죄자 혐오글? 을 써보자
이런거에 감정쓴다고 삶이 나아지지는 않고
또한 무의미 하겟지. 잡혀서 감옥 갔잖아? 이제 안만날건데 뭐
하지만 이건 혐오해도 됨
아니 범죄자잖아? 다른사람을 괴롭히고 짓밟고 잔혹하게 굴었으니 혐오당해도 마땅하잖냐.
여기까지 생각해보니 의문이 드는데
어디부터 혐오해도 되는 대상이냐임
사람을 죽였다!=당연히 되겟지
사람을 성폭행했다!=이것도 될테고
사람을 폭행했다!=여기서부턴 좀 갈리기 시작함
나이대로 갈리고, 이유에 따라 갈리고 등등
재물을 훔쳤다!=가격대에 따라 갈리겟지? 아니면 피해자의 재산수준에 따라서
빈곤가정에서 10만원 훔친거랑
의사집안에서 10만원 훔친거랑 다르게 반응하잖냐
그럼 무엇이 혐오해도 타당한 기준을 정할까?
근데 쓰다보니 생각한건데 첫댓이 좌우할것같음 싹다 개소리였네 ㅋㅋ
내 기준, 죄다 꼴뵈기 싫음 난 여기 몽미짤이나 개드립이나 보며 낄낄거리러 온거지 일본이 올림픽을 얼마나 ㅈ박았는지 어디 이름모를 유튜버가 ㄱㅈㄹ을 했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뒤져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범죄자든 김정은이가 고환암으로 거세를 했든 그걸 돌려보며 다같이 낄낄거리는거도 그다지 취향이 아님
근데 쓰다보니 생각한건데 첫댓이 좌우할것같음 싹다 개소리였네 ㅋㅋ
최근에 장작탭이 생긴 이후론 유머탭에 올리지 않고, 대놓고 특정 세력을 옹호하거나 밉보이게 할 목적이 없으면 괜찮은 거 같음
사람이 혐오하는건 너무 당연한거지 모든 동물들은 혐오하는 감정을 가지고있다
내 기준, 죄다 꼴뵈기 싫음 난 여기 몽미짤이나 개드립이나 보며 낄낄거리러 온거지 일본이 올림픽을 얼마나 ㅈ박았는지 어디 이름모를 유튜버가 ㄱㅈㄹ을 했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뒤져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범죄자든 김정은이가 고환암으로 거세를 했든 그걸 돌려보며 다같이 낄낄거리는거도 그다지 취향이 아님
도덕적가치로 판단하는거임
내가 누구를 혐오한다고 공개된 페이지에 글이나 댓글 쓰고있으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그냥 자기 소신대로 살면 되는걸 결국은 고소각 각도기 챙길 상황 안만들면 뭘 혐오하든 그건 그 사람 마음이니까 어찌됐든 상관 없고
혐오하는건 자유지만 그걸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정당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남에게 피해를 준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걸 정당화하는건 어떰?
법이 정한 기준에서 정당방위에 해당하는 경우가 아니면 불법이라서 절대 안됨
새벽이라 그런가 다들 진지하게 자기생각 말하네 나 이런거 처음봐
"일베 어떻게 생각함?" 으로 공격! 그리고 내턴을 마치겟다
그 혐오가 드는 기준 자체도 사람마다 달라서 문제지 누군가는 거유나 폭유 성애자들을 혐오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로리박이나 로리성애자들을 혐이하는 식이여서 굳이 범죄자와 범죄행위 혐오까지 안가도 로리파와 거유파가 서로 물어뜯을려고 으르렁 거리는 것만 봐도 각이 나옴ㅋㅋㅋ 혐오라는 것이 결국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