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방군.
가장 미쳐 날뛰던 시절이라서 조금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1차대전을 겪었던 장교와 하사관들은 병영 부조리가 1차대전의 패배의 요인 중 하나로 판단,
군대를 다시 재건할 떄 철저하게 (당시기준으로) 가혹행위라고 생각하는 행위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1차 대전때 독일 제국군의 병영 부조리에 대해서는 참전용사였던 에리히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보면 살짝 나오는데
야뇨증 있는 병사들을 번갈아가며 이층 침대에 재워서 서로 오줌을 맞게 한다는가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나치 시절 독일군은 저녁 점호가 없어서 일과 시간이 끝나면 저녁에 자유를 준다던가
전쟁중에도 꾸준히 휴가를 보내주는 등 의외로 괜찮은 점도 많았지만
잘알다시피 독일 국방군은 온갖 전쟁범죄와 연루되어있다.;;;
현재 독일 연방군은 오히려 병영 부조리가 늘었다고.
기 샤예르의 잊혀진 병사 말하는 것이죠? 사실 다 같지는 않지만 특히 나치 이념이 강하게 받아들인 사람들은 권위와 폭력으로 하급자를 누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무장친위대의 히틀러 유겐트 소속은 국방군이 느슨하다고 생각했다고 할 정도였다고 하니;;
다르게 생각해보면 멀쩡한 정신으로 학살을 했다는 소리라 당시 독일이 얼마나 미친 나라인지 느낄 수 있지요...
정작 고참 무장친위대는 보기하고 다르게 부조리가 적은 편이었다고 하는데 나치의 교육을 오래 받은 젊은이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즉, 병영 부조리로 이어질 만한 스트레스를 다른 '인간'들에게 퍼부었다 이건가?
즉, 병영 부조리로 이어질 만한 스트레스를 다른 '인간'들에게 퍼부었다 이건가?
다르게 생각해보면 멀쩡한 정신으로 학살을 했다는 소리라 당시 독일이 얼마나 미친 나라인지 느낄 수 있지요...
전쟁범죄를 일으켜대면서 폭력성을 방출하니 부조리로 나갈 폭력이 없었나
낭설인거같은데.프랑스인 출신으로 독일군 입대했던 사람이 쓴 회고록같은게 있는데 거기도 부조리 쩔었음.훈련도중 상관이 실제로 훈련병을 죽이기도 했어.
기 샤예르의 잊혀진 병사 말하는 것이죠? 사실 다 같지는 않지만 특히 나치 이념이 강하게 받아들인 사람들은 권위와 폭력으로 하급자를 누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무장친위대의 히틀러 유겐트 소속은 국방군이 느슨하다고 생각했다고 할 정도였다고 하니;;
정작 고참 무장친위대는 보기하고 다르게 부조리가 적은 편이었다고 하는데 나치의 교육을 오래 받은 젊은이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았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