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마카롱 먹을 자격 없는 사람들.jpg

[Grogu]

[cetz]

응땅 응땅 .....?

[휴먼닥터]

달아야 그 쫀득함이 더 좋아진다구...

[리얼필리아는 이상성욕]

찹쌀떡 조차도 고객니즈에 따라 졸라 단데

[카멜레온에반]

뭐래는 거야, 쫀득한 게 먹고 싶으면 떡이나 먹어야지

[루리웹-9224618576]

식감으로 느낄거변 찹쌀떡보단 모나카 아닐까

[강미윤]

너무 달면 오히려 그 단맛이 음식에 포함된 다른 맛을 전부 가려버림. 디저트 매니아들이 ‘달지 않은’ 이란 표현을 달고 사는 이유 중 하나가 이거임

[루리웹-2622079610]

이거맞다 그래서 덜단마카롱이 더 고소한거고

[赤愛]

앞으로 캐스터네츠를 먹어볼까합니다 딱딱딱따라딱딱딱

[비카라]

응 땅

[allecsia]

닭볶음탕이 잘못된 이름때문에 볶아서 탕으로 만드는 요리가 된거랑 비슷한 느낌이군

[우리집 곰곰이]

케익 사가면서 안 단게 어느거에요 물어보는 손님

[휴먼닥터]

당근케잌?

[우리집 곰곰이]

떡케익이나 먹으라고 말하고 싶음 ㅂㄷㅂㄷ

[쿠미로미]

근데 케익은 적당히 단 놈이 더 맛있다고
너무 달면 차랑 마셔도 별로야!

[마망!]

보통 케익들은 너무 달아서 한 조각도 못 먹어.

[안돼가버렷윌슨]

저번에 이케아에서 초코뭐시기 케잌시켰다가
한입 먹자마자 온입의 충치위치가 하이라이트되는듯한
강렬한 단맛폭풍에 절반도 못먹었던거 생각하면 그럴만한거같아.....

[우리집 곰곰이]

그런데 그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정체불명1]

케잌은 써야되는 날이 있잖아.... 양이 많은데 내 기준보다 많이 달면 못먹게 됨. 단 기준치가 낮으면 덜 달고, 덜 느끼한거 골라야지.

[루리웹-0806068407]

달지않은 케익은

보통 어르신들 축하파티용

[kakao99]

부모님 생일에 쓸 케이크는 달면 안 돼. 고구마 녹차 정도가 좋더라.

[쿠미로미]

그게 문제지
애초에 입맛은 다 다르니까 ㅋㅋㅋ

[불판도게자]

녹차 케익 먹으라고해

[우리집 곰곰이]

그나마 추천하는게 고구마....녹차맛 없어요 ㅠㅠ

[하얀토시]

고구마케잌

[지민한]

케익도 너무달면 맛없어

적당히 우유 생크림 정도가 맛있지

[문화충격]

꽃집인데
식물 언제죽어요 라고 물어보기도함

[설시21]

우리나라 이상하게 단거 안좋아한단말이야.
근데 매윤건 존나 좋아해

[야자와 니코니코]

계속 설탕 많으면 몸에 안좋단 소리 많이 해서 그래

[루리웹-6747868741]

한국인 입맛 자체가 심심한 쪽이지. 마카롱도 보면 해외기준으로 단맛을 들여온거거든..

[Blood-Mure]

나도 단건 금방 물려서 별로임. 난 달아도 누네띠네 같은 은은한 단맛이 좋던데

[설시21]

그런가. 근데 미국 과자먹으면 혀가 썩을거같이 달더라고.ㅋㅋ

[설시21]

ㅇㅇ 나도 은은한 단맛이 좋음. 막 스테비아 때려넣은 과일도 싫더라

[마망!]

적당히 단 건 좋아하는데.
케익이나 마카롱 같은 건 좀..

[설시21]

당근케익 덜달고 괜찮음. ㅋㅋㅋㅋ

[레미펜타닐]

근데 칼로리는 보통 최상급임. 배신감....

[설시21]

ㄹㅇ? 충격..

[강미윤]

짠맛도 마찬가지야. 한식이 다른나라 음식보다 훨씬 덜 짜거든. 국을 안 먹어서 나트륨 소비는 더 적지만.

짠맛이나 단맛이나 너무 강하면 맛의 여러 섬세한 텍스처를 죽여버리는 문제가 생기는데, 내 주위 한국인 미식가들과 대화해보면 이걸 용납하지 못하는 경향이 좀 강함

[CureMarch]

니 말이 맞으려면 몸에안좋은 술이나 담배도 안하는사람이 많아야지

[야자와 니코니코]

알코올이랑 타르도 순한 거 찾느라 자꾸 국내는 함량 줄어들긴 하지 않나

[루리웹-6885585758]

근데 마카롱 만드는 재료 특정상 안 달 수가 없는데

[페니스의왕자]

수명이 토막나는듯한 단맛을 가끔은 느끼고 싶기도 함

[루리웹-4373347407]

난 뚱카롱은 싫어

[Cirrus]

달아서 살이 찔거같으면 그냥 처먹지말라 이겁니다.

[파킨]

안 달 것처럼 생겼는데 미친것처럼 단것들이 종종 있어서 그래...
원래부터 단거 먹으려고했으면 암 생각 안드는데 걍 생크림맛 생각했더니만 아스파탐 덩어리 수준이면 놀란다구...

[Acek]

달아서 물리면 김치나 같이 먹으라고

[으아저리가]

나는 바닐라라떼 시키면서 안달게 시럽 빼달라는 손님봄 나와 알바생은 서로의 떨리는 동공을 보게되었지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바닐라빈 시럽은 막 달고 그러지 않는거 아니었어?

[IIIIlIIlllIII]

단거 좋아하면 애 같아 보일까봐 그런가

[4901592703]

처음 먹었을때 너무 달아서 맛없더라 설탕 덩어리 씹는 느낌이였음.

[조지프 매카시]

건강 챙길거면 가서 샐러리나 씹으라고 싯팔

[아앙♡거기는...]

난 그 한개 먹으면 두개째는 먹기 싫어지는 맛이 좋았는데...

[디네]

사실 다들 틀렸다

여기서 말한 안단거란건

내가 먹었을때 단맛을 느끼지만 두어개먹고나면 당분때문에 더는 못먹을것같은 느낌이 안나는거다!

[4577||]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얼음 많이 넣어주시구요

[우즈읏!]

나도 달지 않은게 좋음
그래서 마카롱 안먹음

[루리웹-4485269759]

어차피 여기서 '단 마카롱이 진리다!'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단 마카롱도 현지에 비하면 안 달게 된 거임

[wwiizz]

필링이 엄청 달긴단데 위 아래 뚜껑도 엄청 달아.

필링없이 먹어도 맛있는 마카롱

[배곯앗다]

마카롱 하나 가격이 거의 커피 수준인데
난 혈관이 손사레 칠 정도로 단게 먹고 싶다구요!
내 니즈를 반영해줘!!!!
이 마카롱 맛 없게 만들어버리는 인간들아!!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워 마카롱에 파우더슈가 뿌리고 연유발라 먹을것 같은 기세다 ㄷㄷ

[배곯앗다]

엌ㅋㅋㅋ 주세요.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사서삼경유교탈레반]

가끔 까페에서 디저트 먹으면
너무 달아서 어지러울때가 있음

[캐널]

너무 달긴 해

[드래곤돌고래]

설탕먹으면서 설탕이 너무달다고하면 어쩌자는거야

[리꼬손소독티슈]

그 '너무 달다'를 느끼라고 만들어진게 마카롱같은 디저트야.

[마에카와 미쿠P]

마카롱은 그런 맛으로 먹는거야!
덜 단거 먹으려면 전병이나 먹으라고!

[마망!]

너무 달면 마카롱 하나 먹기도 힘듬

[Divaiter]

마카롱에 설탕 함유가 떨어지는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
밀가루를 전부 쳐내라!

[막 이래]

넘 달면 먹기 힘듬

[루리웹-5983880655]

마카롱 덜단게 맛잇긴한데

그냥 크림 단맛을 줄여주면 좋겟음

껍질은맛잇는데...

[PION.]

웃기는게 마카롱 덜 달아진건 나쁘다고 하면서
마라탕 국물 마실수있게 현지화된건 이게 k-마라탕이지 하면서 좋아하더라
뭐든지 현지화되면서 맛 바뀔수도있는거지 그걸 뭐라고하면....

[아무로・레이]

마라탕은 맛은 똑같은데 한국놈들이 국밥을 그리 좋아해서 중국에서는 안먹는 국물까지 다 마시는거고
마카롱은 맛 자체를 바꿔버린거니까 뭐라고 하는거임.

[PION.]

맛 많이 바뀐거임
현지마라탕은 진짜 국물먹을게 못돼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레알 중꾹식 마라탕은 호불호가 쎄다고함

[아무로・레이]

그럴리가. 내가 중국에서 직배송으로 현지마라탕 소스 주문해서 직접 해먹는데.
한국에서 먹는거랑 똑-같고 국물 잘만 퍼마심.

중국에서 국물을 안먹는 이유는 일본 쿠시카츠 니도즈케 금지처럼 국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익혀먹는 용도로만 쓰니까 안먹는거지.

우리식으로 따지면 멸치국물 우리고 남은 멸치 왜쳐먹냐 거지도 아니고 같은 그런 문화적 차이임.

[동동버섯]

마라탕도 근본 자체를 바꿔버린건데 먼솔
한국인이 국밥을 좋아해서 마라탕을 국물까지 마시게 바뀐거나
한국인이 덜 단걸 좋아해서 마카롱 맛이 덜 달게 바뀐거나 똑같은 이치임
결국 더 많은 대중이 원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돼 있음
미치도록 단 마카롱이 너무 잘 팔리면 마카롱이 왜 덜 달아지는거임? 결국 덜 단 마카롱이 더 잘 팔려서임

[아무로・레이]

근본 자체가 바뀌긴 현지랑 똑같음.
기껏 바꿔봐야 화자오랑 마유 좀 덜넣는 수준인데 그건 중궈에서도 브랜드마다 마라탕 파는데마다 취향따라 조절해서 먹는거라서 상관없는거임.

[동동버섯]

현지화라는 단어가 왜 있는지 생각해보셈
결국 나라마다 원하는 맛과 취향의 적정 선이 다 다르기 때문

[아무로・레이]

그 취향이라는게 한국이나 중국이나 다를바 없다고.
실제로 중국에서 판매하는 마라탕 소스는 한국에서 판매하는것과 전혀 다를바 없고 마라탕 끓여도 맛이 똑같음.
근데 중국인은 국물을 안먹고 한국인은 국물 마시는 이유는 맛의 현지화적 문제가 아니라 그냥 문화적인 차이임.

위에 쓴것처럼 한국인이 멸치육수 우리고 남은 멸치 안먹는것과 똑같은 의미지.

[동동버섯]

계속 마라탕 얘기로 본질을 흐리는데,
마카롱이 덜 달게 변화하는 건 근본적으로 프랑스 본토와 한국의 당도에 대한 취향이 극명하게 달라서임
결국 덜 단 마카롱이 범람하게 된 것도 한국 대중의 입맛이 그걸 선택했기 때문이고
마라탕은 중국이랑 비슷할 수 있지
마카롱은 그렇지 않은거임

[아무로・레이]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니까 마라탕 이야기를 하는거임.

마카롱은 당도의 취향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맛 자체를 바꿈.
마라탕은 음식의 취향이 다르지 않아서 맛 자체는 바꾸지 않았지만 문화적 차이로 인해 국물을 마심.

마카롱과 마라탕의 현지화라는 방식은 전혀 다름.

[동동버섯]

니가 한 얘기로 니 말에 반박할 수 있는데?
'기껏 바꿔봐야 화자오랑 마유 좀 덜넣는 수준인데 그건 중궈에서도 브랜드마다 마라탕 파는데마다 취향따라 조절해서 먹는거라서 상관없는거임'
프랑스에서는 취향따라 마카롱의 설탕을 더 넣고, 덜 넣고가 없다는건지
한국에서 마카롱 설탕 함유량을 훨씬 떨어뜨렸다 해서 그게 마카롱의 본질을 해치는 일임? 결국 취향따라 설탕을 덜 넣거나 더 넣거나 하는 건 요리에 있어서 당연한 건데, 넌 그걸 마카롱의 본질을 해치는 일이라 과대 해석 하고있는거임

[아무로・레이]

이상한 말꼬리잡지 마라 ㅋㅋ 마라탕좀 먹어본 사람이고 현지에서 마라탕 먹는 사람이면 누구나 마라탕의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거 안다.

그 시스템 그대로 한국에 들여온건데 뭘 맛을 조절해 ㅋㅋㅋ 중국에서도 맵게 선택하면 화자오랑 마유 존나 쳐넣고 덜맵게 선택하면 덜넣음.

한국의 마카롱 구입할때 "단거 덜단거 더단거"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너의 말이 맞겠지만 마카롱은 계랑따라 똑같이 만들고 가게마다 브랜드에 따른 재료차이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이상의 당도라는게 있음. 근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달게 하면 안먹히니까 유저 선택권도 없이 그냥 단맛 줄여서 낸거라 마카롱(비슷한거)가 된거지.

마라탕은 중궈와 똑같은 소스 똑같은 육수로 판매해서 맛이 다르지 않은데 한국사람들은 신기하게 국물 먹는거고.

맛을 변경해서 현지화 시킨거랑 맛을 바꾸지 않았는데 먹는 방식이 현지 문화에 따라 바뀐거랑 구분하라는 소리임.

너는 첫 댓글부터 그걸 구분하지 못해서 계속 마라탕 마라탕 하면서 트집을 잡고있는것 뿐이지.

[동동버섯]

마라탕의 맵기를 조절한다 = 마카롱의 당도를 조절한다
이 간단한 이치를 갖고 말 길게 늘여서 하는 것도 재능이네 ㅋㅋ
결국 첨가되는 향신료의 양을 조절해서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끔 조절한다는 보편 이치는 같은데 뭘 그리 다르다고 억지를 부리는지
머단하다 하얀 사신!

[아무로・레이]

마라탕의 맵기를 조절할수도 있다 라는 한마디에 되게 희망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나본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현지 소스 똑같은거 써서 똑같다구요 선생님 ㅋㅋㅋㅋㅋ

아니 똑같은 소스를 쓰는데 맵기나 맛이 달라지는게 존나 이상한거 아닙니까..
현지화의 사례로 예를 들어준거지 똑같은 소스를 쓰는데 어떻게 맛이 달라져요?

마카롱 계량 똑같이 해서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면 당도가 달라짐..?
레시피 자체가 바뀌니까 당도가 달라지죠..

마라탕은 똑같은 소스 쓰는거라 레시피가 같아서 중국이건 한국이건 조절이 안된다구요 ㅋㅋㅋ
그러니까 마라탕은 한국이건 중국이건 맛이 같고 맛의 현지화가 아니라구요 선생님 ㅋㅋㅋ

아니 같은 말을 몇번 하게 하는거야..?

너 마라탕 먹어본적 없죠..??

[동동버섯]

햐 또 자승자박
'화자오랑 마유 좀 덜넣는 수준인데 그건 중궈에서도 브랜드마다 마라탕 파는데마다 취향따라 조절해서 먹는거라서'
브랜드마다 맵기, 넣는 향신료가 다를텐데 전부 똑같다고 일반화하는 클라스
심지어 조리사마다 마늘을 더 넣고 안넣고도 전부 다를텐데 ㅋㅋ
마카롱 당도 조절도 파티셰 역량이지 그걸 본질을 바꾸는 뭔 대단한 조작이라도 가한 것 처럼 말하고
한숨만 나온다 하얀 사신!

[아무로・레이]

그냥 선생님은

같은 소스와 같은 재료와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서 마라탕의 맛은 같은데
한국은 국물을 먹고 중국에서는 국물을 안먹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보시면 됩니다.

마라탕의 맛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달라진게 없거든요.

[동동버섯]

님은 마카롱의 당도를 조절하는 게 어떻게 마카롱의 근본을 바꾸는 건지 설명하시면 됩니다.
프랑스 본토에서 마카롱 당분 함량이 몇% 미만이면 마카롱이 아니라고 공표하기라도 했나요?
에휴 마카롱 논제에서 마라탕으로 본질 흐리려 하는 게 대단하십니다

[아무로・레이]

선생님, 마라탕은 마라소스와 육수를 섞은 기본 베이스 국물을 제공하고
먹는 사람이 취향에 따라 곁다리로 제공된 마유/화자오를 첨가해 먹는겁니다.
물론 미리 첨가해 주는 브랜드도 있는데 이게 "마라탕"이라는 음식입니다.

선생님의 말이 마카롱에 적용되려면 마카롱이라는 디저트는 "설탕"을 유저가 첨가해서 먹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
근데 마카롱이라는 디저트를 요리할때는 레시피에 기본적인 "설탕"이 포함되어 요리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유저가 첨가해먹는 부재료가 아닌 요리 자체에 포함된 설탕의 양을 바꿨다는것은 요리가 바뀐다는 말입니다

이 차이를 굳이 계속 무시하시면서 아무튼 마라탕도 화자오 덜넣고 더넣을수 있으니 설탕 더넣는거랑 뭐가 다르냐 라고 말하시는건 요리라는걸 아무것도 모르고.. 심지어 마라탕이나 마카롱을 한번도 먹어보지 않고 말하는거랑 같은 수준이란 말입니다 ㅎㅎ..

선생님 김치찌개 끓이면서 "김치 한조각만 넣어도 김치찌개 아님? 아무튼 김치 넣었잖아"라고 말하는것과 동일한 수준의 표현을 하고계시는거란 말입니다..

[아무로・레이]

적어도 프렌치 마카롱, 이탈리안 마카롱 이라고 레시피가 구분된게 있고, 어느정도 정형화된 레시피가 있습니다 선생님...

이탈리안 파스타와 프렌치 파스타는 어짜피 파스타니까 똑같은거 아니냐 수준의 무식한 표현이네요..선생님..

[아무로・레이]

선생님같이 레시피를 맘대로 변경하면서 "공식 레시피가 있는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보통 요리 못하고..음식 만들면서 레시피에 있는거 임의로 줄이거나 더하거나 하면서 "이거 되게 맛없네"라고 투덜대시는 분이죠..

[동동버섯]

오.. 그럼 마카롱은 어느정도 설탕이 함유돼야 마카롱인지요?
그 기준도 모르시면서 설마 "김치 한조각만 넣어도 김치찌개 아님?" 이런 비유를 드시는건지?
저렇게 예시를 들거면 내가 주장하는 바가 '마카롱에 설탕 분자 하나만 들어가도 마카롱이다'라고 주장했어야 하는데
나는 당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했지 저런 말은 안했거든요~
내가 한 말을 니가 한 말로 바꾼다면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김치의 양은 조절될 수 있다. 국가마다 선호하는 김치의 맛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지
넌 이걸 갖다가 김치찌개의 맛 자체를 바꿔버리는 행위! 라 침소봉대하는거고 ㅋㅋㅋ
역시 논리킹 조리킹 하얀사신님

[아무로・레이]

선생님. 일반적으로 전통 프렌치 마카롱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적어도 아몬드가루 50가루에 180g가량의 설탕이 들어갑니다...
이게 트레디셔널한 마카롱의 레시피입니다.

여기에 "나는 단게 싫으니 올리고당으로 바꿔야지.." "설탕 덜 넣어야지"하면 트레디셔널한 레시피가 아니라는겁니다.

이 레시피의 기원은 어디냐면 프랑스 요리에서 마카롱을 처음 만든 쉐프가 만든 레시피입니다..

[동동버섯]

'아몬드가루 50가루에 180g가량의 설탕' 이 이하로 들어가거나 더 들어가면 마카롱의 맛 자체를 바꿔버리는 행위! 이다?
오 대단해 세상 어느 파티셰한테 물어봐도 저런 대답을 들을 수 있는거지?

[아무로・레이]

마카롱에는 정해진 레시피가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것은 마카롱을 최초에 만들었고 우리가 흔히 "마카롱"이라고 부르는 디저트를 만들었던 프랑스 요리사의 레시피가 그대로 전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만약 그 레시피를 변경했다면 그건 더 이상 마카롱이 아니라 마카롱 비슷한게 될뿐이죠..

마카롱과 생긴것과 맛이 똑같지만 크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디저트도 있는데 선생님은 이런것 하나 모르시지만 아무튼 우기시려고 그런 사실은 무시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레시피가 달라지면 다른 요리입니다 선생님.

[동동버섯]

니가 쓴 글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지 생각해 봐 ㅋㅋㅋ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김치의 양은 조절될 수 있다 = 김치찌개의 맛 자체를 바꾸는 행위이다
이게 무슨 말이야 막걸리야 ㅋㅋㅋㅋ

[아무로・레이]

당연하죠 선생님. 정 꼬우시면 프랑스에서 마카롱을 처음 만들었던 쉐프가 운영하던 식당에 가서 "당신의 레시피를 내가 마음대로 변경했는데 마카롱이라도 불러도 됩니까?" 라고 물어보시고 인증 따서 와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로・레이]

선생님 ㅋㅋㅋ 김치찌개를 누가 만들었고 레시피를 누가 처음 고안했는지 알고계십니까..?
마카롱은 있다구요 ㅋㅋ 그렇게 처음 만든 사람과 그 사람이 공식적으로 만드는 레시피가 ㅋㅋㅋㅋ

그래서 그 "전통 프렌치 마카롱"에서 벗어난건 마카롱이라도 이름이 다르다구요 ㅋㅋㅋ
"파리지앵 마카롱"이나 "아메리칸 마카롱" "이탈리안 마카롱"등등 ㅋㅋㅋㅋ

아니 프랑스에서도 그렇게 구분하는데 선생님이 뭐라고 "아냐 그렇지 않아"라고 멋대로 말하십니까 ㅋㅋ

[동동버섯]

아예 마라탕의 소스가 중국 셰프협회에서 정해진 양(있을 지도 의문스럽지만)에서 20g만 덜 들어가도 마라당의 맛 자체를 바꿔버리는 행위라 해 보시지 ㅋㅋ
기호에 따라서 재료를 가감하면 음식 비슷한게 된다는 그 논리 대단하다

[아무로・레이]

우리야 그냥 이런 변형된 마카롱을 잘 모르니 굳이 구분하지 않고 "마카롱"이라고 퉁쳐서 말하지만
이건 쉽게 이야기해서 "기무치와 김치는 같은거잖아?"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ㅋㅋㅋㅋ

김치 들어가니 김치찌개랑 부대찌개 같은거라고 말하는 수준이라구요..

[동동버섯]

한식 협회에서 정한 김치찌개의 김치 함유량을 지키지 않으면 앞으로 해당 김치찌개는 김치찌개 비슷한 무언가라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얀.사.신 님이 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