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회사에서 쓰기엔 너무 고성능이였기에 모든 기능을 활용 못 하고, 민감한 사내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회계용 인형 특성상 일반적인 롤백 규정이 적용되지 않음.
=비싸게 샀지만 기능 모두 못 쓰고, 롤백도 안 되는 사내 기밀 정보가 잔뜩 든 애물단지화.
그래서 그 회사 이사회는 골머리 썩히다가 뉴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협찬한다는 형태로 람을 떠넘김.
뉴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넘어가기전 행적을 정리하자면
회사의 모든 위조 장부와 모든 악성 부채를 전부 처리하고, 덤으로 벤처 투자 부서에 투자 모델까지 짜주는데, 이 모든걸 끝낸게 단 일주일.
심지어 이후 2달 동안 딱 한번의 출장 외엔 일거리가 없어서 불안증세를 보였다.
심지어 출장 때에도 할 일이 없었다고.
이게 람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