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뭣도 모르고 포도를 함부로 먹였다가는 개에게 치명적인 11가지의 증상이 동시에 한꺼번에 찾아오게 되고,
급성 신부전증이 오게 되면서 결국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기 때문에 개에게 있어서 포도라는 과일은 독극물이나 다를 바가 없음.
그래서 시골이나 도시에서 개를 키우다가 개가 왜 죽었는지 도통 모르겠다고 했던 그 이유 중에서 십중팔구는
포도를 먹이면 개가 급성 신부전증을 앓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걸 몰라서 저런 말을 하는 경우들이 많았음.
고양이도 마찬가지임. 고양이도 개처럼 저런 비슷한 증상들을 겪게되고 급성 신부전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개와 고양이를 반려 동물로 키우는 집에서는 절대로 포도를 개에게 먹이지 말고, 개나 고양이가 포도를 먹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하는 경우가 그래서 있던 거임. 개와 고양이에게 있어서 포도는 치명적인 독극물이나 다름 없으니까.
참고로 개와 고양이가 먹지 말아야 할 포도에는 포도를 건조하여 말린 건포도도 포함임.
여담으로 《이솝 우화》에 소개된 일화 중에 하나인 《여우와 신포도》는 높은 포도나무 위에 있는 포도를 ㅁㅁ으려고 애쓰고 발버둥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돌아가는 여우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그래서 여우가 실제로 포도를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 거임.
일반적인 개과 동물들은 포도를 먹으면 개와 마찬가지로 포도를 먹으면 급성 신부전증으로 인해서 한방에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저승행 급행 열차에
탑승행인데, 놀랍게도 여우는 예외적으로 포도를 주면 급성 신부전증에 걸리지 않아서 탈 나지 않게 포도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개과 동물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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