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를 끓이려고 재료 다 집어넣었는데 집에 마늘이 없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제금 이 순간이 한국인 정액 만료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다니..
통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다들 나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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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흡... ㅜ
마늘은 중요한 것..
저는 그럴 때 급하게 비상용 마늘후레이크를 뿌리거나 그것도 없으면 울면서 마트로 가서 유리병에 든 민스갈릭ㅋㅋㅋ
김치찌개용 참치 덕분에 한국인 약정 간신히 연장 했습니다. 오뚜기 감사합니다.
한국인에게 마늘 조금이란 한주먹 입니다 라는 멘트가 생각나네요~ 마늘이 집에 없다니... 이탈리안이세요?
항상 냉장고 한켠을 묵묵히 지켜주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마늘이 제 곁을 떠나고 나서야 그의 부재와 그리움을 배우는 저는 나약하고 무지하기 짝이없는 인간인 겁니다..
마늘업는 한쿠긴은 사형이디
흑흑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