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를 휴대용으로 해보려고 닌텐도 구입.
PC이외의 게임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것이라 기존 패키지 게임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음.
그런데 디아2가 슬슬 질리기 시작하면서 닌텐도 게임이 뭐가 있나 검색하다가
젤다 야숨 입문.
와...이런 게임이 있었구나 감탄하다가
또 다시 검색.
제노블레이드?
중고로 저렴하게 1편 DE를 구매했는데 일주일이 삭제됨.
회사에 가져와서 헤드셋끼고 사냥 돌릴 정도로 몰입함.
약간 후회되는 건 레벨 65정도 됐을때, 결말이 너무너무 궁금해져서 캐주얼 모드로 바꾸고 달린 것 ㅠㅠ
그리고 이어지는 후일담 (DLC?)도 캐주얼모드로 빨리 빨리 돌리면서 스토리 봐버림...
그래서 2회차 돌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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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2 중고로 구하려는데 당근에 물량이 많지 않네요 흑흑
1편과는 다른 소년만화 특유의 유치함과 개그,ㅅㅅ어필, 복잡한 지형 + 불편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단점들을 감수할수만 있으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오묘한 전투시스템과 화려한 필살기 연출, 다채롭고 광활한 지역 탐색, 수많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을 2편에서 즐기실수있습니다.
2편은 난이도 세부 조정 DLC가 있어서 더 전투를 편하게 할수 있어요 스킬도 마음껏 쓰라고 세부조정이 있죠.
결국 제노2와 익스팬션세트 모두 구매했습니다. 이틀째 잠 못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한번 키면 200시간 정도는 훅가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