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자2로 아틀리에 꽤나 재밌게 플레이하고, 소피2도 나름 재밌게 플레이 중입니다..
엔드(마지막 메인 퀘스트인 라스보스 잡기) 바로 직전에 세이브 해두고 종결 아닌 종결작을 해보려고 연금술을 이리저리 두들겨보는 중인데
라이자2에서 너무 쉽게(?) 연금술을 했던 탓인지 꽤 머리가 아픈, 한 발을 못 내딛고 있어서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상황입니다.
1. 대부분의 연금 레시피는 해금 또는 해금할 수 있는 정도(재료 구하기 또는 연금술로 조합하기 등)인 상황이며, 연금 촉매는 모두 가지고 있는 상황
2. 씨앗 노가다를 위한 4개의 철장(?) 해금 완료
다음은 이해도입니다.
1. 좋은 특성을 얻기 위해서는 씨앗 노가다가 필연적이다. 따라서 좋은 특성이 붙은 씨앗을 만들어서 복제, 좋은 특성이 나올 때까지 아이템을 양산해야 한다.
2. 중화제 백 <=> 프리 아르코, 중화제->연금점토->정령의 눈물->중화제 등 특성을 이어 붙이기 위한 어느 정도의 루트를 알고 있다.
3. 대채집을 하기 위한 장소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
4. 특성의 최상위 특성(각성의 인자, 마왕의 증표 등의 특성과 다른 특성을 합하여 나오는 특성)의 조합법을 알고 있다.
위의 내용을 전제하여 질문 드립니다.
1. 품질 향상을 위한 방법
- 아마 씨앗 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물들(무기,방어구,아이템 등)에도 똑같이 적용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게시물을 찾아본 결과, 씨앗의 경우는
중화제 적 -> 무두질액 -> 무두질가죽 -> 연금실(?) -> 늘어나는 끈(식물 특성) -> 씨앗으로 이어진다는 것까지는 확인을 했습니다만은, 중요한 품질이 생각보다 잘 오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협력스킬을 최대한 끄집어내어서 품질 좋은 재료들을 전부 넣어서 조합하고, 저 과정을 반복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중간중간 협력 스킬을 전부 발현하기 힘들 때가 발생해서 매순간 모든 협력 스킬을 넣기 힘든 때가 많았습니다. 앓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품질 999로 올리기 위해서 모든 협력 스킬 + 고품질 재료 투하의 반복만이 답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2. 높은 특성을 가진 씨앗과 관련하여
- 1번과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씨앗을 만듦에 있어서 좋은 특성(5성)을 전부 발현시켜서 가능한 좋은 특성이 붙은 아이템을 찾아내어, 이를 다른 조합 아이템에 사용하는 것이 엔드로 이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좋은 특성을 가진 아이템 = 좋은 패널을 가진 아이템'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지는 않아 보여서, 주로 대채집을 통해 얻은 아이템을 주 재료로 사용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효과를 금방 띄우기는 하지만, 정작 좋은 특성을 가져가기에는 항상 어딘가 모자라게 조합이 되는 상황입니다.(특성은 좋으나 효과가 발현이 되지 않는다. or 특성은 떨어지지만 효과는 거의 최고치를 달성한다.) 이때 들었던 생각이, 조합품으로 들어가는 재료, 예를 들어 식물의 씨앗의 경우 식물 소재에 '식물' 특성이 붙은 늘어나는 끈에 좋은 특성(5성)을 몰아주고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했었는데, 저렇게 되면 또 품질에서 많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매번 발생하고 있습니다. 품질을 챙겨가면서, 좋은 특성을 챙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이게 제일 핵심)
지금은 해외 위키(사실상 일본)와 개인 블로그 등에 올라온 글들을 바탕으로 대채집지와 특성 등을 다시 한 번 정리중입니다. 라이자2처럼 투입 횟수가 아닌, 패널에 맞는 속성을 배치하여 품질과 특성 등을 맞춰나가야 하는 소피2는 어떤 의미로 정말 퍼즐을 푸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오랫동안 패널과 씨름하다 보면 금방 피로가..... 지식인 여러분들의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추신) 이전에도 라이자2로 질문글을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 받았던 답변을 바탕으로 거의 엔드급(참고용으로 알려주신 수치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유사한 수준)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음... 뭔가 아는게 많으신데 품질부분을 어려워하시는게 조금 신기하네요, 기초재료 돌리기 중 레조리어? 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걸 이용하면 전 캐릭터 협력스킬을 띄우는게 어렵지 않고 여기서 아이템 효과로 품질상승 15~30붙어있는 애들을 마구 집어넣으면 품질이 자연스럽게 오릅니다, 정령의 물방울이었나 눈물이었나랑 초순수? 아무튼 물 쪽에도 붙어있어서 특성 돌리기 중에도 노가다만 조금 하면 쉽게 적용할수 있구요 아니면 재료 돌리는 와중에 DLC고깔콘같이 생긴 촉매로 한줄씩 같은속성으로 도배해 지우는거로 대성공 확정 만들면서 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거는 근데 머리쓸것도 많고 아이템 링크수 모자랄때나 시도해볼 촉매라 기초재료 단계에선 굳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77촉매만 열려도 리버스 레조리어로 기본재료들은 강화링크칸 않 넣어도 풀효과는 나오니까요 이런저런 절차를 통해 템을 만들때쯤 되면 대충 특성위주로 만들다보면 똥재료가 들어가서 690정도의 예상 품질이 나오는데요 가마를 가득 체우고 또는 한두칸만 비우고 기도하면 999품질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분은 씨앗작도 하셨으니 이건 저보다 높게 나오실수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앤드컨텐츠인 보스러쉬 하드까지만 어떻게든 깰수있게 스펙을 맞춘 후 이쪽 재료들을 모아서 장비를 개선하면 각 장비별 추가 스텟과 링크수치 보너스 999품질 등으로 앤드장비도 레조리어로 편하게 보너스 먹으며 풀속성 띄울수 있게 해주니 이쪽도 추천, 다만 이걸로 템 개선하고 나면 갈곳이 없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네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레조리어는 좀 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아직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ㅋㅋ 말씀하신거 바탕으로 드릴같은 촉매로 결국 모든 씨앗 특성 5달린거 3개로 도배질하는데까지 성공했습니다.(다하고 나니까 거진 5시간 가까이 패널잡고 씨름했던 것 같네요) 이제 필요한 특성 합쳐가면서 엔드용 장비하고 아이템 특성 이어붙이면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품질 999에 고 특성 붙은 씨앗에서 얻어지는 재료들이 기본 품질과 특성이 좋아서 조합 때 편해진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패널이 다 안 메워지는 건 대채집을 통해서 저격을 해야 하는 부분이더라구요. 좀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 그렇죠 대채집 노가다가 좀 귀찮죠 특히 암석과 금속계가 압박이 심하니 이 경우 잉곳버그를 애용하시면 편합니다, 신비계열은 수정동굴같은곳에 있는 새총수집 대채집도 괜찮죠, 새총이랑 벌레망이 원하는 옵션 모으기에 굉장히 편하고 한눈에 결과를 미리 알수 있어 참 좋아요
생각 이상으로 금속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 우선은 일본 위키에서 괜찮은 대채집 포인트하고 각 협력스킬별 활용 가능한 대채집 포인트 정리해 둔 곳이 있어서 그거 바탕으로 지금부터 돌아다니면서 패널 수집 해보려구요. 이른 아침부터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A4 거진 10장 가까운 분량으로 정리하면서 하는 게임은 아틀리에 시리즈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대채집 포인트, 엔드스펙, 특성 등등)
씨앗 품질은 첨부터 높은쪽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300대 떴으면 300대에 심은 씨앗에서 나온 재료들을 집어넣고 거기서 만들어서 4~500이 떴으면 거기서 또 심어서 나온 재료들을 집어넣어서 한단계씩 올려 나가면서 품질 666이상 채우고 거기서 대성공 뜨길 빌면 됩니다 집어넣을 특성은 추가투입으로 넣을 카테고리쪽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반복작업을 통해서 품질 999에 특성 5붙은 씨앗 양성까지는 성공했습니다. 이제 저 씨앗으로 나온 좋은 특성에 엔드용 특성을 합쳐서 기본 재료에다가 붙여서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기본 품질이 좋은 재료들을 계속 수급이 가능하니, 특성합 모자란 것만 대채집에서 저격해서 끌어오면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거진 연금하는데만 20시간 넘게 하느라 눈이 아파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