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쯤 엔딩을 봤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통상 19시간정도로 스탠다드 케릭터 원소술사입니다.(쫄보라 하코는 못합니다. ㅎ)
냉법으로 어떻게 템이 갖추어 져서 중반에 사냥이 좀 쉽기는 했는데 액트4 넘어가면서부터 적들의 배합이나 보스전등이
조금씩 성가셔지면서 플탐이 길어졌네요.
2막까지는 릴리트의 재단을 열심히 캐면서 진행을 하였으나 3막부터는 스토리일직선으로 달렸습니다.
전설나오는 빈도수는 액3이후부터 심심치않게 나오는 정도라 옵션 챙기는데 많은 도움이 된거같습니다.
예네가 게임을 내부적으로 설계를 잘했다고 생각이드는게 '요만치 되면 만나겠다' 싶은 타이밍에 반드시 적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대 디아블로에서 없었던 각 인물간 서사가 이번에는 좀 다뤄지는 편이라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같습니다.
(저는 중요 씬이나 영상들만 보고 대부분의 지나가는 퀘스트는 넘기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일단 브금이 매우 훌륭했고 서버슬램까지의 답답한 면이 이번 정식출시로 싹 가시는지라 대만족중입니다.
플스5 기준으로 배경을 다 담는 카메라 앵글로 전환될때 약간의 프레임 드랍이 있고
간혹 튕긴다던가 케릭터가 걸린다던가 하는 약간의 버그가 있었습니다만, 그것이상으로 게임의 기본설계를 잘해주어서
플레이 하는데 지루함을 최대한 느끼지 않게 할려는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개발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설계의도가 플레이 내내 들었습니다.
최근에 발매한 게임들중 최적화이슈도 그렇고 똥겜 던지고 AAA 급 이랍시고 돈받아먹는 것들 투성이였는데 간만에 미친듯이 몰입해서 즐겼습니다.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이제 한잠 푹 자고 일어나서 또 느긋하게 노가다나 해봐야되겠습니다. ㅎ
다들 즐댜하십시요.
루리웹-4300411587
스토리는 2>1>3>4 인듯 갠잭으로 이번작 스토리 잘 모르겠음..;
루리웹-4300411587
스토리는 서술이 좀 자잘하게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엔딩만 보고 있으면 이게 뭔말인지 아리송? 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엔딩이었습니다. 영~ 이해는 잘안가네요. 대충 열린결말이라고 생각을 대~~충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
저는 서버슬램 때는 쾌적하게 했는데 지금은 서버렉도 있고 프레임 드랍이 자주 있어서 좀 그렇네요 왠지 지포스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플스쪽은 그 경치 보여줄때 빼고는 거이 문제가 없었습니다. 둘쨋날 연속 15시간 방송하는 와중에 2번정도 튕겼던거같아요. 피씨쪽보다는 해상도가 좀 낮아서 쾌적해보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