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동안도 재미 없었지만
완료 하는 순간에도 과연 이게 44,000원 짜리인가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재밌는 스토리나 획기적인 시스템 변화, 재밌는 무기를 기대했지만
어느 하나 건진게 없군요.ㅋ
솔직히 가격보고 뭔가 유비의 자신감이 느껴졌었는데
그냥 허세였다는 것이 제 소감입니다.
그럼에도 그나마 건질만한 소소한 좋은점들도 있긴 했습니다.
1. 보조 손이 비었을때 얻을 수 있는 이득.
그동안은 쌍수 안쓰면 손해라
한손무기 하나 쓰고 싶어도 뭔가 스스로 패널티를 짊어지는 기분이었는데
이젠 오히려 조금 이득을 보는 기분으로 마음 편히 쓸 수 있음.
2. 멧돼지 탈 것.
새로운 탈 것이기도 하고 외관도 박력 있으며 덩치도 마음에 듦.
그동안 곰, 사자, 스라소니 등은 너무 작아서 타기 싫고
기존의 말, 늑대로 탈것이 제한 되었는데
간만에 마음에 드는 탈 것이 나옴.
3. 만인의 아버지 투구(안대)
그간 나온 투구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듦.
현대 망토랑 콜라보하니 너무 내 취향.
이상 세 가지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DLC의 적정가격은 18,000원입니다.
이 DLC의 적정가격은 18,000원입니다. --> 메모메모
양손무기 홀스터(?)가 실제 사용하는 양손무기 갯수대로 보이거나 좀 화려한 룩으로도 나오거나 했음 좋겠어요 한개만 들어도 2개다 보이고 너무 후줄근하니 ㄷㄷ 그리고 왜 자꾸 무기를 집어넣으면 작어지는지;;;; 그나마 신무기가 덜 줄어들어서 덜 거슬리긴 좋았죠 ㅋㅋㅋㅋ 이것도 옵션으로 좀 넣어주지 ㅠ
사람의 취향은 정말 다양하네요 저는 라그나로크 너무 재밌게 했거든요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 세계 탐험하는 느낌도 나고 탁상위에 올려진 편지들도 다 읽어가면서 했는데 모든 구역 완료하니 대략 37시간 정도 걸렸네요 난이도는 에시르로 했는데 신마라가 조금 고전하고 나마지는 수월하게 클리어 했네요 간만에 재밌는 보스전 한 느낌이라 좋았고요 다만 이번 확장팩이 조금 비싸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추가 확장팩이 있다면 저렴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이 확장팩만으로도 AAA급 게임의 퀄리티는 있다고 생각하네요 후그르 시스템도 아주 훌륭하고 보는 재미도 있고요 다만 기대했던 아트게이어가 특성이 부족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아.. 예구해놓고 엘든링한다고 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 글은 읽은니 산게 더더욱더 후회되네요. 담부터 유비게임은 예구 하면 안되겟어요 ㅠㅠ
밀린 게임 하느라 예구해놓은거 오늘 완료했는데 후그르덕에 전투하는 재미는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저도 이게 44000원짜리 dlc인가 싶더라고요.. 엔딩은 뭐 만들다 지쳐서 때려치운거 같은 느낌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