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종종 보임(+플스 노멀 스샷)
발매전 구동 문제론, 억까들과는 숱하게 싸웠지만, 정작 게임의 내용적으론 편의성에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라서, 억까가 사라지고, 순수하게 이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면, 그땐 솔직하게 종종 짜증나는 게 사실임 ㅋ;
그래서, 좀 더 친절한 패치 전, 또는 공략이 쌓이기 전까진, 퍼즐은 지양하려 함. 이 게임은 각자 확실히, 울컥..을 유발하는 구간이 있는 듯 한데, 개인적으론 특히 그게 퍼즐이라..; 펄업 제작진이 반성해야할 부분이고.. 그 고집이 어떻게 보면 여기까지 온 원동력이니 일정치는 존중(?)받을 부분이기도 한데, 최종적으로 자신들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 것이지,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건 아니니까.. 이런 자각이 좀 부족한 것은 사실임.
조작 부분도 대부분의 개발진들은 숱하게 말한 모양인데, '윗 선'이 고집 부린 부분이 있나 봄. 문제는 그 윗선이 차라리 게임을 모르는 CEO면 개발진에게 '대중적인 걸로'하라고 하고, 개발에선 빠졌을텐데, 최고 경영진이 애당초 개발에도 깊숙히 관여한다는 게 키포인트;
덕분에 이런 최고의 기술력이 고집스럽게 탄생했는데, 정작 게임 철학에 있어선 타협이 없거나 일부 중요 분야가 무시된 측면이 강하다는 게 문제..(기획, 시나리오)
역설적으로 그래서, 출시 전, 유저 피드백에서 조작문제가 거론됐을 때, 일부 개발진에선 오히려 환호성을 울렸다는 얘기가 있음.. 근데, 어떤 높으신 분이 반려(..)했는지, 거의 무시되고 그냥 나온 듯;
그래서, 펄업이 망하진 않는다는 가정하에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임. 이 정도 만들어놓고 김대일 의장이 튄다면 그것도 좀 골때리긴 할거임. 하지만, 분명히 말하는데, 주식 갖고 장난친 정황이 발견되거나 튈 각 쟤면, 집단 소송 들어갈 것임 ㅎㄷ;
여기까지(?) 만든 사람들이 그런 짓 할거라 생각하는 건 좀 너무 나갔고, 결국, 그들이 '피드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것.. 그게 어디까지 진심이고, 제대로 받아들였을까..가 이 게임의 골든타임이 될 듯 ㄷㄷ
마지막으로 플스 노멀, 그래픽 중심의 '품질' 모드에서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이는 건 대단하긴 함. 덕분에 게임적으로 가장 즐거운 건 레어 득템과 전투의 순간이지만, 인상적인 장면에서 그냥 서서 음악만 듣는 것도 나쁘지않음. 그런 인상적인 장면들은 바로 캡쳐샷을 남기고 싶더군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