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나가 죽어야 하이타가 등장함.
그런데 일리나 죽은 곳에 가보면 여전히 죽어있음.
유라의 시체를 차지했던 샤브리리와는 다른 설정.
백면에게 받은 흰색의서포를 가지고 일리나를 죽이면
피가 젖음. 이말은 일리나도 무녀였던거.
그런데. 죽어있는 일리나에게 서포를 가지고 가서 클릭하면
그냥 죽어있습니다. 라고만 나온다.
시작지점의 무녀와는 다른 반응.
어쩌면 죽어있는 일리나는 무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체를 일리나처럼 꾸민게 아닐까? 일리나를 죽이면 서포가 젖는데. 시체는 젖지 않는가 보면? 무녀가 아닌 일반인!!!!
샤브리리의 포도를 먹는 하이타.
일리나 아버지인 에드거는 나중에 복수귀가 되고
에드거를 죽이면 샤브리리의 포도를 드랍함.
샤브리리의 포도가 드랍되는 장소를 보면 두손가락의 기도서 옆에 있음.
두손가락과 관련된 인물이 타락해서 죽으면 샤브리리의 포도가 나오는것 아닐까?
세손가락의 무녀는 손이 시커멈.
시작지점의 무녀는 손이 새하얌.
일리나는 처음부터 검은 손이었음. 원래부터 일리나는 세손가락의 무녀였던거.
이말은 일리나는 자기 아버지를 미치게 만들어서 셔브리리의 포도를 민들려고 했던 거! 헐리우드 액션급 연기.
그리고 이름을 바꾸고 하이타로 활동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듬.
내용 추가.
멜리나의 대사중 다음과 같은 대사가 있음.
>한편 빛바랜 자가 황금 나무에 불을 지르기 전에 세 손가락이 있는 로데일 지하로 향할 경우, 미친 불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를 막으려 든다. "세 손가락 같은 건 거짓의 증표이며, 불길한 신이다", "미친 불의 왕 따위는 진정한 왕이 아니다", "생명이 없는 땅에 왕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으로 미친 불의 왕이 되려는 빛바랜 자에게 왕이 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여기에서 봐야할 것은 "세 손가락 같은건 거짓의 증표" 라는 것.
유라의 시체를 차지했던 샤브리리도 거짓으로 빛바랜자를 꼬드김.
그런것 보면, 일리나가 플레이어를 만나서 아버지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하는 것부터 수작을 부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내용 추가.
유라의 경우 죽고나서, 가보면 시체가 사라져 있음.
저도 개인적으로 이 퀘스트의 뒷배경이 궁금한데 그냥 전후사정 연계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생각한건데 빛바랜자의 존재를 알고 이리나가 움직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주변에 병든 마을도 있어서 여기서 뭔가 썸씽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모른척하며 빛바랜자에게 포도를 달라고 했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친 불에 대한 욕구가 결국 아버지까지 이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 퀘 하면 할수록 뭔가 좀 무섭더라구요. ㅎ
근데 다 알고 아버지를 속였다기엔 포도가 눈알인것도 몰랐다는게 좀 신경쓰이네요.
그게 할리우드급 연기가 아닌가 싶음….
일리나를 대교에서 만났을 때 죽이면 하이타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에드거도 암령이 아닌 적대 엔피시로 진행되었던?
네 그래서 일리나가 하이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죽은 시체는 연막용
와 이런 건 또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흥미롭네요. 부활한 이후에 하이타가 되면서 무녀로서 무언가를 받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샤브리리처럼 수작질이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군요
서포가지고 하이타를 죽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지금 하이타에게 포도 두 개 준 상태인데요, 이 게시글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1회차 할 때는 (사실 유다희 양 안 보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하느라) 스토리 이런 거 신경 안 썼는데 2회차 하면서는 NPC들 대사도 찬찬히 읽으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롬뇌 영상들도 찾아 보고요.
어쩌면 진짜 일리나는 탈출하다 죽고 하이타가 그 몸을 차지 한걸수도 있죠. 그리고는 일리나인척 주인공에게 부탁한거고.
오 새로운 시각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