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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롬뇌) 고드윈의 죽음에 대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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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말로 자꾸 왜 오피셜이 아닌 유튜버의 의견을 가지고 와서 자꾸 오피셜이라고 하고 있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당장 이 유튜버 분이 보여준 영상에서도 엄연히 미켈라가 라다곤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시작된 무구한 황금을 황금률과 동일한 것처럼 이야기하거나, 현재로썬 노크론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도 녹스텔라와는 접점이 빈약한 밤빛 눈의 여왕을 녹스인의 여왕이라고 칭한다는 점 등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저분의 영상에 나오는 건 오피셜이 아니라 저분의 해석입니다. 오피셜은 프롬의 공식 계정, 혹은 제작진 인터뷰로 풀어낸 정보이거나 혹은 인게임 텍스트에 어떠한 해석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오피셜인거죠. (말리케스가 밤빛 눈의 여왕을 토벌한 건 오피셜입니다. 이건 직접 명시된 텍스트니까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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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르의 정체는 현재로썬 황금률의 시다바리라는게 현재 해석의 정설에 가깝습니다. 주문 영원한 어둠의 서술에선, 영원한 어둠을 통해 아스테르가 튀어나왔다는걸 아스테르 추억의 서술에선 아스테르가 녹스텔라를 멸망시킨 장본인이라는걸 그리고 녹스 장비에선 녹스텔라의 멸망이 거대한 의지의 분노에 의한 것이라는 걸 드러내고 있거든요. 이 세가지 서술을 엮어서 '거대한 의지는 녹스텔라를 멸망시키려 했고, 녹스 민족이 연 영원한 어둠 주문을 통해 아스테르를 보내 멸망시켰다.' 이건 텍스트를 조합했을 뿐인 사실이라면 '그러므로 아스테르는 위대한 의지를 따르는 첨병이다.' 이건 해석의 부분이 되는거죠. 조금 더 파고들어서 엘데의 짐승도, 그리고 아스테르도 둘다 별구름 패턴을 쓴다는 점으로 둘의 연관성을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근거를 추가하거나 다른 관점으로 '거대한 의지가 보낸건 맞지만, 아스테르는 딱히 거대한 의지를 따르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라고 다른 해석을 줄수도 있을거구요. 껄룩님께서 자꾸 오피셜이라고 언급하시는 부분은 전부 이 '해석'에 해당하는 부분이에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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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밤빛 눈의 여왕은 마리카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오피셜이 이미 있습니다. 뭐 이분도 뇌피셜이 쫌 있지만 'skytleman'이라는 국내 유튜버중에 그나마 공신력 있는 엘든링 프롬뇌 맛집인데, 정확히는 님 말마따나 진짜 밤빛 눈 여왕을 죽인건 말리케스가 맞는데 마리카가 그 밤빛 눈의 여왕과 같은 편이라거나 동일 인물이라는 서술은 더더욱 없습니다. 대척점에 있는 세력으로 서술되어 있고 밤빛 눈의 여왕이 언급되던 시절에는 두 손가락에게 거스르던 시절의 마리카가 아니여서 더더욱 아니죠... 그래서 사실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은 소수설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https://youtu.be/VKehS8d6YJA 말리케스 암살 파견은 마리카가 직접 내린 명령만 아닐 뿐, 당시에 마리카는 그 대척점에 있던 존재였어요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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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서술 텍스트가 직접 존재하지 않으면 오피셜이라 볼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이 부분은 혹시나 제작진 인터뷰나 공식 프롬 계정에서 밝힌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지론은 프롬뇌는 항상 역사연구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는 건데, 그런 측면에서 텍스트, 근거가 없으면 맞다고 할수가 없어요.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명확한 텍스트 증거가 없듯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명확한 텍스트 증거가 없는만큼 이 부분은 전적으로 해석의 영역입니다. 저 분 영상은 저도 여럿 봤지만, 저분 역시 하나의 해석을 제시하는 것일 뿐 저분의 주장이 프롬의 공식 주장은 아니에요. 특히나 마리카는 공식 텍스트와 언령들 마저 서술트릭으로 점철되어있어서 해석의 여지는 여전히 무궁무진해요 (대표적인게 '미쳐서 엘든링을 부쉈다') 결국 해석의 측면의 경우 마리카는 검은칼날과 같은 희인이라는 점, 그리고 그 검은칼날의 단검과 매우 유사한 형태이며 운명의 죽음을 품은 손가락 죽임의 칼날이 노크론에서 발견되는점, 그리고 운명의 죽음의 원 주인이 밤빛 눈의 여왕인 점 등을 고려하면 인게임에서 이 둘이 완전히 별개의 인물로 서술된게 아닌 한 실증적으로 부정할수는 없는 상태에요. 저도 어디까지나 '소수설'이라고 언급했듯 저도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은 별개의 인물로 보는 편이지만, 앞으로 dlc 등으로 추가적인 텍스트나 근거가 발견되면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확실하게 이를 잘못된 설이라고 부정하려면,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을 완전히 별개로 서술한 텍스트가 발견될 필요가 있어요. 벌써부터 덮어놓고 부정하기엔 파름아즈라 말기, 영원한 도읍, 황금률 초기 시대의 서술들이 지나치게 부족하구요. 당장 멜리나의 정체설에도 메이저한것만 골라도 마리카 딸설/마리카 분신설/미켈라 정신체설/밤빛 눈의 여왕 or 그 후예설/녹스의 후예 설이 있는걸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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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라단 같은경우엔 초기에 '별의 봉인'이 아스테르를 막고 있는 거란 설이 주류설이었는데, 라단의 생존 여부가 아스테르나 별의 짐승의 등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객관적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부정된 상태잖아요? 하지만 밤빛 눈의 여왕 같은 경우엔 그 정체를 명확하게 특정지을 텍스트와 증거가 없다는거죠.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3:55

쓰신글을 읽어보니 만약 이게 맞다면 소수설에 해당하는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 설'과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밤빛 눈의 여왕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노크론과 운명의 죽음의 관계성 마리카와 검은 칼날이 동족이라는 사실 황금나무 시기 초기에 도가니를 신성시 한것, 그리고 노크론 선조령과 살갗 사도들의 도가니적인 특징 밤빛 눈의 여왕이 다른 누구도 아닌 손가락이 선출한 반신이었다는 점 등등을 근거로 한 설인데요 여기에 고드윈이 직접 죽음을 받아들인게 맞다면, 어머니가 과거에 잃어버린 권능을 통해 만들어진 온전한 환지네의 주흔을 품고서 어머니가 이루지 못한 찬탈을 완성했다는 의미로 연결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밤빛 눈의 여왕이 파름아즈라와 로데일 치세의 중간지점을 잇는 인물이고, 고드윈 역시 파름아즈라의 고룡과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의 인물임을 감안하면 시기적으로도 문제는 없고 말이죠 그렇게 되면 도읍 지하에 있는 이름 없는 영원한 도읍에서 희인의 룬이 다수 루팅되는 점, 그 곳에 고드윈이 자리하고 있는 점 등과도 나름 매치가 되네요. 다만 이렇게되면, 마누라니가 본의아니게 거의 모그급 트롤링을 해버린 셈인 건데....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2:15
Kaldwin

어차피 라니도 고드윈 죽을 거 알았으면 본의아닌 트롤링이여야지 그나마 쉴드가 됩니다, 그냥 순수 야망때문에 등짝에 칼자국 넣는 거 도왔으면 진짜 얘가 틈새의 땅 ㅈ망에 앞장선 것이 되어서(…) 애초에 죽음의 룬을 써먹은 방식 자체가 상당한 이레귤러라 진짜 라니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을 가능성도 있고. 라니가 마술 쪽에 조예가 높지 기도 쪽은 아닐 것으로 보이는지라… 그리고 운명의 죽음 부분은 이거하고 연동이 되어서 참 재밌고 설득력 있긴 한데, 굳이 마리카 = 밤빛 여왕 아니어도 성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말리케스가 블라이드 같은 그림자 짐승이라 손가락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손가락의 방해 없이 운명의 죽음을 이용할 수 있은 목적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데 마누라니 ㅋㅋㅋ 참 재밌는 표현이네요

danielxcutter | (IP보기클릭)122.32.***.*** | 22.08.27 22:47
danielxcutter

트롤링이 아닌 쪽이라도 라니의 행동이 이해는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녹스 민족 계열의 밤의 규율 세력은 위대한 의지가 직접 나서서 찍어누르고 가스라이팅할만큼, 가장 위협받는 새력이었으니 말이죠. 특히 라니를 황금률의 반신으로 채택한건 진짜 위대한 의지놈의 악취미함이 잔뜩 드러난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다간 본래 따라야할 밤하늘을 거세당한 뒤 황금률의 괴뢰가 되어버릴 판이니 라니 입장에서도 상당히 급박하게 생각했을거라고 봐요. 애당초 엘든링은 단순히 도덕의 선악가지고 평가할만한 내러티브가 아니라서, 야망을 좇아 악행을 저지른걸 1차원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당장 대놓고 빌런인 모그의 트롤링도 모그의 입장에선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고 말이죠. (물론 그와 별개로 개임 내에서 내리는 모그에 대한 평가는 과대망상 머저리 쯤 되지만....)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3:04
Kaldwin

모그 이 놈은 뭐랄까… 개ㅅ끼는 맞는데 환경을 감안하면 왜 저렇게 되었는지는 납득이 되는? 오히려 똥먹자 면상과 함께 워낙에 납득되는 이유라 프롬뇌가 안 나오는(…) 미켈라 보쌈한 건 좀 위험한 스멜이 나긴 하는데 그걸 애써 외면하면(…) 세력 측면에서도 나쁜 건 아니죠, 엘데의 왕 구조가 왕하고 신의 맺음이라 신의 역할을 할 반신이 필요하니까요.

danielxcutter | (IP보기클릭)122.32.***.*** | 22.08.27 23:17

이런건 정말재밋는글이죠 추천이에요 정독이나 해야겟네요

astroworld | (IP보기클릭)39.114.***.*** | 22.08.27 22:17

고드윈이 합의하에 일부러 죽어줬다는 설은 어느정도 제기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 다음 서술에서는 조금 문제가 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밤빛 눈 여왕 = 마리카는 조금 안 맞는게 마리카와 밤빛 눈 여왕이 서로 전쟁을 벌여서 마리카가 이겼다는 서술이 있어요 그런데 고드윈이 합의하에 죽어줬다고 가정을 해도 요것도 좀 희안한게 고드윈이 그 상황에서 그래야 할 당위성이나 달성코자 했던 목적이나 이득이 전혀 없단 말이죠 라니처럼은... 미켈라가 살리려고 했던 것도 좀 웃기고요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7 22:19
눈물껄룩

말리케스가 토벌했다는 서술은 있지만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이 함께 서술된 텍스트는 없는걸로 아는데, 혹시 있나요? 밤빛 눈의 여왕을 마리카로 보는 설의 경우엔, 말리케스를 마리카가 끝까지 불신하는 이유도 거기서 비롯된걸로 추정하거든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2:24
눈물껄룩

음 일단 마리카=밤빛 여왕 얘기는 제 주장은 아니기도 한데(물론 그거 이외에 윗분이 제기한 가설은 가능성이 있지만), 미켈라는 엄연히 말해 고드윈을 “살릴려는” 것보다 오히려 “올바른 죽음”(그리고 그것에 의한 환생)이 목적으로 보여요.

danielxcutter | (IP보기클릭)122.32.***.*** | 22.08.27 22:50
danielxcutter

일단 미켈라는 환생을 염두하고 고드윈을 성률에 따른 죽음을 선사하려고 했던건 황금 묘비 직검에서도 드러나고, 실제 오피셜로도 나왔죠... 허나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진 않지만 '환생'이 아니라 그저 순수학 부활시키려는 취지로 바뀜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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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dwin

일단 밤빛 눈의 여왕은 마리카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오피셜이 이미 있습니다. 뭐 이분도 뇌피셜이 쫌 있지만 'skytleman'이라는 국내 유튜버중에 그나마 공신력 있는 엘든링 프롬뇌 맛집인데, 정확히는 님 말마따나 진짜 밤빛 눈 여왕을 죽인건 말리케스가 맞는데 마리카가 그 밤빛 눈의 여왕과 같은 편이라거나 동일 인물이라는 서술은 더더욱 없습니다. 대척점에 있는 세력으로 서술되어 있고 밤빛 눈의 여왕이 언급되던 시절에는 두 손가락에게 거스르던 시절의 마리카가 아니여서 더더욱 아니죠... 그래서 사실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은 소수설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https://youtu.be/VKehS8d6YJA 말리케스 암살 파견은 마리카가 직접 내린 명령만 아닐 뿐, 당시에 마리카는 그 대척점에 있던 존재였어요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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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껄룩

관련 서술 텍스트가 직접 존재하지 않으면 오피셜이라 볼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이 부분은 혹시나 제작진 인터뷰나 공식 프롬 계정에서 밝힌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지론은 프롬뇌는 항상 역사연구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는 건데, 그런 측면에서 텍스트, 근거가 없으면 맞다고 할수가 없어요.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명확한 텍스트 증거가 없듯 마리카 =/= 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명확한 텍스트 증거가 없는만큼 이 부분은 전적으로 해석의 영역입니다. 저 분 영상은 저도 여럿 봤지만, 저분 역시 하나의 해석을 제시하는 것일 뿐 저분의 주장이 프롬의 공식 주장은 아니에요. 특히나 마리카는 공식 텍스트와 언령들 마저 서술트릭으로 점철되어있어서 해석의 여지는 여전히 무궁무진해요 (대표적인게 '미쳐서 엘든링을 부쉈다') 결국 해석의 측면의 경우 마리카는 검은칼날과 같은 희인이라는 점, 그리고 그 검은칼날의 단검과 매우 유사한 형태이며 운명의 죽음을 품은 손가락 죽임의 칼날이 노크론에서 발견되는점, 그리고 운명의 죽음의 원 주인이 밤빛 눈의 여왕인 점 등을 고려하면 인게임에서 이 둘이 완전히 별개의 인물로 서술된게 아닌 한 실증적으로 부정할수는 없는 상태에요. 저도 어디까지나 '소수설'이라고 언급했듯 저도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은 별개의 인물로 보는 편이지만, 앞으로 dlc 등으로 추가적인 텍스트나 근거가 발견되면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확실하게 이를 잘못된 설이라고 부정하려면,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을 완전히 별개로 서술한 텍스트가 발견될 필요가 있어요. 벌써부터 덮어놓고 부정하기엔 파름아즈라 말기, 영원한 도읍, 황금률 초기 시대의 서술들이 지나치게 부족하구요. 당장 멜리나의 정체설에도 메이저한것만 골라도 마리카 딸설/마리카 분신설/미켈라 정신체설/밤빛 눈의 여왕 or 그 후예설/녹스의 후예 설이 있는걸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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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dwin

좀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라단 같은경우엔 초기에 '별의 봉인'이 아스테르를 막고 있는 거란 설이 주류설이었는데, 라단의 생존 여부가 아스테르나 별의 짐승의 등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객관적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부정된 상태잖아요? 하지만 밤빛 눈의 여왕 같은 경우엔 그 정체를 명확하게 특정지을 텍스트와 증거가 없다는거죠.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7 23:55
Kaldwin

https://youtu.be/7dhO_OAh-m4 마리카는 우르드 왕조 시절때의 제 2대 엘데의 왕 세대때 남은 희인 출신의 반신이라는 오피셜도 있고 마리카는 엘데가 직접 빙의하고 개입해서 황금나무의 화신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왜 자꾸 마리카랑 밤의 여왕이 동일 인물이라고 엮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소수설이여도 이건 너무 말이 안되서그래요... 아예 100% 확답으로 "마리카랑 밤여왕은 그냥 다른인물이다"라고 설명한건 없지만, 남은 반신인 마리카의 몸에 엘데와 엘든링이 깃들었다 라고 서술했고, 밤 여왕은 손가락 죽임의 칼날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아예 대척점에 있는데 이게 어떻게 동일 인물인지?? 검은칼날과 죽음의 룬이 만들어진 시점이 밤빛 눈의 여왕이 죽은 시점이나 활동했던 시점이 서로 다 다릅니다. 마리카가 두손가락에 반기를 든 과정에서 이 힘이 필요하니 말리케스가 그 죽음의 룬을 전쟁 사후에 관리했으니 마리카가 그 도구를 이용만 한거지 그걸 사용했다고 해서 마리카가 밤의 여왕하고 동일 인물이다라는 전제조건도 이상합니다 프롬뇌든 아니든 너무 접점이 없어요... 더군다나 밤빛 눈의 여왕은 죽음의 새와 관련이 있고 거인들과 연합을 먹고 백금 1세대와 창은의 힘으로 용인병을 만들어 황금나무에 대항하는 존재들인데... 이건 좀 접점이 너무 없습니다...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8 00:02
Kaldwin

아스테르는 사실 존재가 좀 미스테리 한데, 이건 아스테르를 좀 더 알아봐야 풀릴 문제입니다... 라단이 막은 외부 별의 세력이 뭉뚱그려서 그냥 외부 별의 세력을 막았다 라고 하지 그게 아스테르라고 딱 집은점은 없습니다. 아스테르가 그 세대때 온 존재가 아닐 수도 있어요 밤빛 눈의 여왕은 백금 1세대와 연관이 있고 노크론의 여왕이라는 비교적 추상적이지 않고 나름 구체적인 보직이 있죠 옛 도읍의 노크론은 현 엘데에 반대 했다가 밀려난 세력임을 감안하면... 마리카가 밤빛 눈의 여왕에서 갈려나간 새로운 아바타라든지 뭐 그런것으로 연결지은다던가 아니면 밤빛 눈의 여왕과 자매 관계쯤이나 비교적 친인척에 가까운 일족인데 마리카도 이만한 반신 자격이 있으니 그 몸을 엘데가 빙의해서 직접 개입하고 황금나무 연합군을 만들었다라고 보는게 맞죠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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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껄룩

저야말로 자꾸 왜 오피셜이 아닌 유튜버의 의견을 가지고 와서 자꾸 오피셜이라고 하고 있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당장 이 유튜버 분이 보여준 영상에서도 엄연히 미켈라가 라다곤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시작된 무구한 황금을 황금률과 동일한 것처럼 이야기하거나, 현재로썬 노크론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도 녹스텔라와는 접점이 빈약한 밤빛 눈의 여왕을 녹스인의 여왕이라고 칭한다는 점 등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저분의 영상에 나오는 건 오피셜이 아니라 저분의 해석입니다. 오피셜은 프롬의 공식 계정, 혹은 제작진 인터뷰로 풀어낸 정보이거나 혹은 인게임 텍스트에 어떠한 해석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오피셜인거죠. (말리케스가 밤빛 눈의 여왕을 토벌한 건 오피셜입니다. 이건 직접 명시된 텍스트니까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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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껄룩

아스테르의 정체는 현재로썬 황금률의 시다바리라는게 현재 해석의 정설에 가깝습니다. 주문 영원한 어둠의 서술에선, 영원한 어둠을 통해 아스테르가 튀어나왔다는걸 아스테르 추억의 서술에선 아스테르가 녹스텔라를 멸망시킨 장본인이라는걸 그리고 녹스 장비에선 녹스텔라의 멸망이 거대한 의지의 분노에 의한 것이라는 걸 드러내고 있거든요. 이 세가지 서술을 엮어서 '거대한 의지는 녹스텔라를 멸망시키려 했고, 녹스 민족이 연 영원한 어둠 주문을 통해 아스테르를 보내 멸망시켰다.' 이건 텍스트를 조합했을 뿐인 사실이라면 '그러므로 아스테르는 위대한 의지를 따르는 첨병이다.' 이건 해석의 부분이 되는거죠. 조금 더 파고들어서 엘데의 짐승도, 그리고 아스테르도 둘다 별구름 패턴을 쓴다는 점으로 둘의 연관성을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근거를 추가하거나 다른 관점으로 '거대한 의지가 보낸건 맞지만, 아스테르는 딱히 거대한 의지를 따르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라고 다른 해석을 줄수도 있을거구요. 껄룩님께서 자꾸 오피셜이라고 언급하시는 부분은 전부 이 '해석'에 해당하는 부분이에요.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0:19
Kaldwin

'남은 반신인 마리카의 몸에 엘데와 엘든링이 깃들었다 라고 서술했고'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충하자면 껄룩님이 쓰신 이 부분도 전적으로 유튜버의 해석이에요. 해당 영상에서는 그 표현을 쓰면서 황금나무의 은총 이미지를 가져왔는데, 황금나무 은총 서술에는 그 어디에도 마리카를 '남은 반신'이라고 서술한 부분이 없어요. 오피셜 서술이 아닌, 유튜버의 해석인거죠.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0:45
Kaldwin

그래도 대척점에 있는 존재고 대립했던 세력의 각 축이였는데 이걸 동일 인물로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이건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8 00:49
Kaldwin

그 말도 사실이지만 엘든링이 프롬겜이란걸 잊으시면 안 됩니다, 유저가 아이템이나 다른데 텍스트에서 유추를 해서 밝혀내는 내용이 꽤 되는게 프롬겜이라서요... 가령 예를 들어 블러드본도 비올라의 죽음에 대해서 딱 집어서 누가 죽였다라고 말은 하지 않죠... 이게 참 불편한 사실인게 해석을 배제하긴 어렵고 프롬게임 자체가 구체적으로 누가 뭘 어떻게 했다라는 방식으로 기록을 다 확실하게 하는 게임은 아니잖아요?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8 00:51
Kaldwin

제가 아스테르에 대해서 좀 미심쩍어 하는 부분은... 아스테르가 사용하는 능력을 보면 저게 황금률하곤 억만년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도 아스테르에 해답이 있다는 생각이 좀 드는게... 시다 까진 아니여도 뭔가 연관이 있을만한 꺼리가 있을겁니다 역시나 이런 논쟁은 의미가 없는 것 같고 DLC나 확장팩이 나와봐야 알겟네요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8 00:54
눈물껄룩

그리고 그렇기에 새롭게 발견된 증거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서술이 나오고 서로간의 교차검증과 학설의 교체가 나타난다는 점 역시 프롬겜의 특징이죠. 제가 위에도 말했듯 그건 실제로 과거를 탐구하는 역사연구와 놀라울정도로 똑같은 형태이고, 정설(다수설), 소수설, 그리고 부정된 학설이 구분되는 이유인거구요. 결정적으로 아니라는 실증 근거가 없기 때문에, 다수설이 못될지라도 소수설로써 입지는 유지할수 있는거죠. 만약, 밤빛 눈의 여왕의 동상으로 추정되는 오브젝트가 발견됐는데 마리카와 지나치게 다른 모습이라던가 아니면 지금까지 잘 안봤던 인게임 텍스트 중에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이 전쟁을 했다.' 라고 명시한다면 밤빛 눈의 여왕 = 마리카 설은 그대로 사장될겁니다.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변하고, 확실하지 않기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거죠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0:56
Kaldwin

황금률의 거대한 의지에 의해서 선택받는 반신들은 '짐승'하나를 배정 받게 되는데, 마리카가 받은게 말리케스입니다 마리카를 감시하면서 동시에 호위하라고 있는게 말리케스인데 그 말리케스가 죽인게 밤빛 눈의 여왕이죠?? 근데 그 말리케스가 죽인게 동일 인물이라고 한다는 전제도 보면 사실 좀 이상합니다. 마리카가 동일 인물이였다고 가정한다면 '동일 인물'은 아닌데 쌍둥이거나 클론설이 대두되서 나왔다면 그 소수설이 좀 더 설득력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이 직접적으로 전쟁을 벌였다는 문구가 속시원하게 나오지 않은 이유는 그 시점에서는 마리카가 쳐들어 간 곳은 거인의 산령이였고, 말리케스가 쳐들어 간 곳은 녹스텔라에요... 참전한 전선이 다르니 생긴 서술이라 봅니다. 당장에 스톰빌의 폭풍 군주와 마리카만을 놓고 봐도 거기서도 보면 스톰빌 폭풍 군주가 고드프리랑 막고라를 장기간 펼쳐서 결판이 나지 않았다는 서술이 있지, 이 상황에서도 보면 마리카가 스톰빌 폭풍 군주랑 싸웠다는 묘사는 없지만 마리카가 그래도 정복 전쟁을 벌였다라는 큰 틀은 있었죠 그게 그래서 말이란게 좀 간사하다는게 그렇죠... 일단 뭐 제 의견이 다맞다는건 아닌데 이건 참여한 전장터가 달라서 생긴 서술 차이인 것 같아요 당시 마리카가 쳐들어간 곳은(엄밀히는 마리카의 다른 인격인 라다곤으로 변모했죠)리에니에의 카리아 왕가였으니 이래서 확팩이나 DLC를 좀 내놓기 곤란한 것 같네요... 회수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아스테르는 일단 ㅈ무 위키에서도 황금률의 거대한 의지가 개입되었을 수도 있다라고 추론하는 식으로 썻는데 ㅈ무 위키가 괜히 꺼무위키가 아니니 100% 맹신은 불가능한데, 여기서 유추가 가능한건 텍스트에서 거대한 의지가 개입했단 툴팁은 없었는데 분명한건 '마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어둠의 힘을 불러 일으키는 과정에서 멸망을 초래했다'라고 하는데 이건 황금률의 개입하곤 관련 없이 저 어둠의 힘 자체가 뭔가를 멸망시킬 정도로 위험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시전하고 연구한건 녹스텔라쪽이니 그래서 멸망한게 아니냐는 해석이 좀 더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게 왜 보면 힘을 얻거나 뭔가를 연구하려고 했는데 이게 통제를 한다거나 주체할 수 없는 사이즈라서 이게 사고가 터져서 사망플래그 타는 스토리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꼭 툴팁만 보고 판단한다면 황금률이 개입했다라는 얘기가 없었기 때문에 아스테르 자체가 황금률하곤 관계 없이 이게 일반적인 상식이나 힘으로 통제가 안되는 존재라서 녹스텔라를 멸망시켰다 봅니다. 녹스텔라가 맨 처음에는 황금나무의 연합군에 맞서려고 더 많은 힘을 추구했던건 사실이거든요 그 과정에서 힘을 얻으려고 온갖 금서나 마법을 연구하고 노력을 했는데 아스테르가 풀려나오면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라단이 별을 홀딩해서 침략하지 못하게 한 시간대가 한참 이후란걸 감안해보면 님이 말한 라단의 영웅적인 활약이 아스테르가 깽판치느냐 못 치느냐에 구애받는 존재가 아닐수도 있는게 녹스텔라에서 저지른 의식이 관련이 있다 봅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네요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21.146.***.*** | 22.08.28 01:23
눈물껄룩

마지막으로 좀더 보충하자면, 인게임 텍스트에서 말리케스가 녹스텔라로 갔다는 서술, 또 골때리게도 밤빛 눈의 여왕을 죽였다는 서술은 또 없어요. 밤빛 눈의 여왕은 '졌다'고 표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 밤빛 눈의 여왕은 생사 불명이에요. 멜리나 정체에 대한 설 중에도 밤빛 눈의 여왕 설이 있는 이유이기도 해요. 또, 손가락 죽임의 칼날이라는 실증적인 연결점이 있는 노크론과 달리 녹스텔라가 밤빛 눈의 여왕이 다스린 세력권이라는 근거는 아직 빈약하다고 해석되는 편입니다.(이부분은 해석의 영역입니다.) 오히려 녹스텔라는 카리아와 이어지는 밤하늘, 별의 규율을 따르는 세력으로 명시되는데 노크론, 죽음과 연결되는 검은칼날, 밤빛 눈의 여왕은 인게임 텍스트상 어두운 자들의 시대, 좀더 구분되게 직역하면 땅거미 지는 황혼(영문으로 Dusk, Gloam이라서 Night로 불리는 녹스텔라의 밤의 규율과 구분됨) 에 가까워요. 굳이 따지자면 말리케스가 녹스텔라보다는 노크론으로 쳐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아스테르의 녹스텔라 공격에 대한 황금률의 개입은 텍스트가 있어요. 제가 위에도 언급했듯이, 녹스 세트 장비 툴팁에 '위대한 의지의 분노를 사 멸망한'이라고 직접 명시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의지가 황금률, 엘데의 짐승의 본체 내지 흑막이라는 건 엘데의 유성을 비롯해 수많은 텍스트에 직접 명시되어 있구요. (여기부터는 또 해석의 영역) 라단의 별의 봉인은 현 시점에선, 밤의 규율, 별의 운명을 멈추게 했다는 여러 인게임 서술(망원경 툴팁, 셀렌의 대사 등)이 있어서 라니와 카리아로 대표되는 녹스 민족의 '별의 운명'을 막고 황금률을 수호하려한 장군으로써의 판단으로 해석되는 편이죠. tmi로 이야기하자면, 폭풍의 군주가 호라루와 맞붙은건 사실이지만 그 와중에 여전히 폭풍의 군주의 종족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라는 것도 골때리는 부분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거인전쟁, 폭풍의 왕과의 일기토'라고 표현한 인게임 텍스트 때문에 거인일거라고 본게 초기설이지만, 거인전쟁과 폭풍왕과의 일기토를 별개의 사건으로써 나열했을 가능성이 제시되어 현재로썬 폭풍왕의 종족을 알수 없다고 하고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스톰빌에 있는 폭풍매, 땅잃은 기사가 파름아즈라 출신인 점이나, 소용돌이, 폭풍이 파름아즈라에 직접 몰아치고 있는 점, 땅잃은 기사도 폭풍의 힘을 쓰는 점 등을 종합해 파름아즈라 출신의 인물 or 고룡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편입니다.

Kaldwin | (IP보기클릭)183.109.***.*** | 22.08.28 01:50
Kaldwin

타임랩스가 구체적으로까진 아니여도 어느 사건이 분명 이전 시간대고 이후 시간대라는 언급이 없어서 이해가 힘들고 난해하다는게 프롬게임들이 지닌 공통적인 단점이네요 그리고 아스테르에 위대한 의지가 개입되었다로 파고들어보면 아스테르가 황금률하곤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도 녹스텔라 ㅈ되보라고 아스테르같이 위험한 존재가 소환되도록 황금률이 "야 이거 해봐... 이거 배우면 개 짱쌔져" 이런식으로 금단의 주술이나 금서를 은근슬쩍 흘리는 방식으로 녹스텔라를 멸망시킨건지 (일종의 이이제이) 일단 중력 마법 베이스에 휘석 마법도 쓰고 엘짐승이 별안개같은거 흩뿌려서 2차 폭발 일으키는 공격을 하는걸 아스테르도 사용하니까 이게 100% 똑같은 일족은 아니여도 황금률의 먼 친척쯤 되는 존재라서 아스테르가 황금률을 정말 거들은건지 참 아스테르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의문이네요 냉기는 완전 면역이고 마력 커트가 높은게 아스테르고, 엘짐승은 마력 커트가 비교적 낮고 화염이나 벼락, 신성에 면역인걸로 봐선 또 접점을 찾기가 힘들고... 그래서 엘든링 내에서 가장 큰 가십거리가 아스테르, 멜리나, 폭풍의 왕이라죠 근데 폭풍의 왕은 파름 아즈라 출신이라기 보다는 도가니랑 더 큰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땅기사들의 갑옷 양식을 보면...

눈물껄룩 | (IP보기클릭)211.234.***.*** | 22.08.28 02:09
눈물껄룩

위의 부분은 내용이 워낙 많아서 다 안 봤는데(…) 도가니랑 관련이 있다고 파름 아즈라 관련이 없다는 건 아니죠. 도가니도 황금나무 초창기에 신성시했던 존재고 그 이전 시대 키워드 중 하나인 짐승에 맞닿아 있는 느낌이라서요.

danielxcutter | (IP보기클릭)122.32.***.*** | 22.08.28 13:04

답글 맛집이라 들어와보니 두분 프롬뇌 진짜 크시네요. 대단하심!

루리웹-3702072873 | (IP보기클릭)14.32.***.*** | 22.08.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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