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롬뇌)전쟁처녀의 의수는

[정의로운꼰대]

그늘성의 성주 마레는 사실 지독한 말레니아의 덕후였나 봅니다.

성주의 방을 보면 벽 중앙은 말레니아 초상화와 왼쪽은 다리 오른쪽은 팔. 온통 말레니아의 의수들로 장식되어있네요.

기존의 의수는 미켈라가 만들어줬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얘가 만들어 준건가요?

무구한 황금은 아무나 다룰수있는게 아니니까. 그건 아닐수도 있겠어요. 모든게 부패해도 칼과 의수들은 그대로니.

[inner2]

1:1 피규어 모으는중

[정의로운꼰대]

ㅎㅎ

[둘리 형아]

ㅎㄷㄷ..

[JORDANGOM]

더쿠!!!!!

[프롬겜-5195658045]

그냥 불치병 걸린 마레 가문의 영주가
말레니아도 자기처럼 불치의 업병에 걸린걸 알고
빠돌이가 된거에요

[정의로운꼰대]

성안에서 그걸 탄식하는 영혼도 있고요.

[프롬겜-5195658045]

일단 골렘을 아군으로 부리는 유일한 보스라는 점, 그늘성에서 진짜로 쓸 수 있는 의수가 나온다는 점에서
기술자 설도 높게 치고 있습니다.
마레 가문의 성도 구조를 은근 복잡하게 짜뒀고 또 체계적이기도 하고요.

[정의로운꼰대]

그건 그렇죠, 마레랑 미켈라 둘다 대단한 기술을 가진존재이기도 하고요.
단 재료가 말레니아의 부패에도 견뎌내야 한다는 점 그게 문제이긴 합니다.

[프롬겜-5195658045]

귀부기사가 있는걸로 봐서는, 미켈라가 주고 마레가 만들었지않나 싶습니다.
성수에는 대장장이가 없고, 그렇다면 누군가 만들었다는 건데..

이전 설정에는, 부패에 썩지 않는 적사자군의 무구를 참모 이지가 제작해줬다는 설정이 있어서
일단 성수에 협력하는 대장장이가 이지는 아닐겁니다.

누굴까요..? 진짜 멀레이 마레일까요? 불치병에 걸려 그늘진 곳에서 심지어 독과 주령이 넘치는 곳으로 변한 성이니..

[정의로운꼰대]

성주 마레는 성밖에 쫒겨난것으로 보입니다.
골렘과 같이 있던 얘요.
즉 성에 있는것은 반역자?

[프롬겜-5195658045]

철가시 같은 도적놈에게 쫒겨난 이유가 말레니아를 따라서잖아요
그래서 골렘과 같이 있던 마레가 성수 세력의 대장장이 노릇을 했거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대장장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거에요

[정의로운꼰대]

미켈라냐 마레냐 아님 제 삼자인것이냐. 그게 문제네요.

[프롬겜-5195658045]

그러네요. 대체 누가 성수 세력에게 뭔갈 만들어줬을까요? 비늘 혼종인 휴그..?

[마리아벨]

말레니아에 푹 빠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