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보도 안나왔는데 섣부른 판단을 하는가 싶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냥 재미일뿐인데.
미야자키님도 팬들이 가지고 놀라고 자기 작품에 이런저런 스토리 떡밥을 가득 두는것 같습니다.
엘든링 그림자의 땅에는 최종보스로 생각되어지는 꿰뚫는자 메스메르가 있습니다.
검붉은 화염을 쥐고 온몸에 두마리의 날개달린 붉은뱀을 휘감은 데미갓.
마리카의 또다른 자식이란 말이 제일 신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하면 화산관의 그분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짜잔 작품에선 등장하진 않지만 조각상엔 날개달린 뱀이 있습니다.
어 그럼 얘는 뭐지? 아무리 프롬뇌를 돌려서 이럼 답이 없는데? 즉 연결점이 전혀 안보이죠.
게다가 화염도 라이커드랑 완전 틀립니다.
붉은 머리에 뱀눈인지 용눈인지 모를 황금색 파충류의 눈과 아직 안보여주는 한쪽눈.
막 질러보면 얘는 완전 폭군타입으로 잔인하고 욕심이 끊없고 능력도 개쩌는 그런 놈인데. 피만 보면 눈돌아가서 아군도 막죽이는 ㅁㅊㄴ이죠.
거기에 혈통에 대해서도 엄청 따집니다. 트레일러 대사중에 엄마 우리혈족도 아닌놈에게 왕좌를 준거야? 마치 빈정거리는것 같아서 말이죠.
폭주하는 아들놈이 하도 사고를 쳐대서 그림자땅에 유배를 보낸겁니다. 이놈 기록도 다 없애고요.
한달 주기로 트레일러가 나온다 치면 며칠뒤에 하나 더 나오겠네요.
무명왕자!
쏘울류 입문작이 엘든링이라 모르겠어요
옛 뱀은 비룡이었죠. 케찰코아틀은 날개가 있습니다. 또다른 가설. 땅을 기는 용암을 토하는 뱀. 이거완전 용암토룡이쥬? 화산관에도 많이 살고요 그리고 그 날개달린 뱀, 아무리봐도 용기사 복장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용암 토룡의 기술도 용찬으로 포함되니, 대토룡 테오트릭스의 용암 용찬 기도 말고도 새로운 토룡 용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것 외에도 또 하나 더하자면, 뱀 인간들은 3에도 나왔지만, 고룡으로 가는 것을 수련하는 녀석들이었죠. 혹시 모릅니다. 사실 용찬과 뱀인간은 연관이 있을지. 대상의 육신을 먹어서 힘을 얻는다. 이건 용찬과 모독의 공통점이기도 하고요
메스메르가 욕심이 많다는것도 자신이 잡아먹은 존재의 힘을 가져온자는 그부분에서 생각해본겁니다. 접목의 고드릭은 접목으로 힘을 일부 몸에 달아두는 것이지만 메스메르는 여러힘을 다양하게 쓰는것 같거든요. 거기에 뱀이란 배신의 아이콘이라. 아마도 어머니 마리카를 배신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용인병.. 얘네랑 용암 토룡이 사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용인데.. 씁 뭔진 모르죠
뱀은 간교함, 타락, 배신이었죠. 모르고트나 모그처럼 날때부터 버려진 자식인지, 중간에 레날라처럼 버려진 신세인지, 고드윈처럼 어쩔수 없이 당한건지, 라니처럼 압박에 못이겨 도망친건지, 고드릭처럼 열등감에 사로잡혀(..) 추한건지는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