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을 하면서 만나는 인물중에 가장 밝은 성격인 인물이 있습니다.
마술사 로지에르. 비록 초기에 만나는 인물이라 가장 약한쪽에 속하지만.
그의 배려와 친절함은 엘든링에서 가장 호감가는 인물중 하나로 뽑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 그가 스톰빌성에서 만난후 대축복에서 다시만날때는 무엇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큰부상을 입은 그는 자신의 최후를 예감하는듯한 행동을 하는데.
거기서 의문이 드는것은. 깊은 스톰빌에서 찾은 흔적에는 죽음의가시에 찔린 모습이었습니다.(즉사기)
흔한 핏자국으로 치부하고 지나치기 쉬우나 분명 그의 흔적이 맞습니다.
분명 그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찾아 스톰빌성에서 병사들의 추격을 피해 돌아다닌다고 말했는데.
영상을 보면 죽음의 왕자의 무엇을 찾아 다닌게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장소에 가보면 우릴 공격할만한 무언가는 수호령뿐이 없습니다.
죽음의 저주로 그를 공격할만한 것은 그어디에도 없죠.
혹은 뭔가 있었고 그가 물리쳤을수도 있습니다.
나무위키에는 로지에르가 죽음의공격에 당한후 피아에 의해서 목숨을 건졌다고 쓰여있는데.
저는 게임상에서 그런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상상을 하자면. 로지에르와 D는 모험의 동료로 같이 죽음을 사냥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황금률도 처음엔 배척보다 포응하는 모습이있었다며 철저하게 죽음을 사냥하는 D와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최후까지 화해를 못했습니다.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로지에르에겐 이 엘든링을 관통하는 핵심 이야기가 있습니다.
잘찾아보시고 더이상은 스포라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피아의 이야기가 관련되어있지만 다루기엔 좀 문제가 될부분이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그냥 속시원히 알려주세요
피아 이야기가 나오면 성인물이라 안됩니다.
로지에르는 늘 초연하게 행동했다 슬픔도 분노도 함께 했을터인데
놀리는건 아니고 마치 조선시대 학자같은 느낌의 인물이죠. 제생각에는요.,..
로지에르와 D는 너무 대비되죠
D는 좀 뭐랄까. 벽창호같은 인물이라. 한번 틀어지면 뭔말을 해도 되 돌리기 힘들죠.
혼자 나대다 뒤진...ㅎ
그렇게 말할수도 있죠. 빛바랜자들이 다 그렇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