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자
사방에 뿌려놔서 지도까면서 먹으로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간간히 퍼즐(?)처럼 어렵게 먹으로 가야하는 곳들이 있어서 그거 해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퍼즐 요소 상자는 너무 적어서 아쉽...아 상자깔때 퍼즐은 재미도 없고 귀찮아서 옵션에서 꺼버렸어요.)
다만 너무 쓸데없는 아이템만 넣어놔서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는게 문제죠.
상자먹을때 커프가 쓸모없는거라는데 주인공이 주는걸로 만족한다고 하는 대화도 있죠.
(개발자 이놈들도 알고 있다는 소리겠죠 ㅡㅡ+)
저같이 맵 청소하는 환자는 먹으로 가긴 하는데 진짜 너무 쓸데없긴 합니다.
2. 장비
망토와 목걸이 장비가 있지만 개조가 가능해서 다 똑같이 되어버립니다.
디자인빼곤 능력치 똑같이 만들수 있어서 다양할 이유가 전혀 없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왜 이따구로 만든건지 참...
장비마다 개조 안되는 부분을 두던지, 전용 옵션을 한다던지 먼가 구분이 있어야 하는데...
(초기 장비 업글해도 최강 장비 만들 수 있습니다.)
3. 몬스터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법 업글작을 위해서 잡는거지 그 외엔 진짜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뭐 소재가 나오긴 하지만 위에 장비에 언급한대로 개조해버리면 다 옵션이 같아져서 1개 이외엔 업글할 이유가 없어서
소재작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보니...
몬스터마다 고유 소재를 만든다던지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4. 브레이크
의미도 좋고 충분히 좋은 소재인데 활용이 쓰레기입니다.
브레이크 몹에서만 나오는 소재라던지, 보스라던지 그런 기믹이 있어야 했는데
그냥 귀찮은 소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브레이크 발생하면 그냥 집가서 잡니다.
그냥 맵 탐험을 방해하는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이 외에도 많은 단점이 있지만 가장 큰 단점만 적어봤습니다.
전투는 메인과 지원을 섞어서 꽤 재밌게 할 수 있는데 이외 요소들이 다 쓰레기라 68점이 이해가는 게임이었습니다.
충분히 다듬었으면 좋은 게임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정말 많은 게임이라 주절주절 글 써봅니다.
여러번의 발매 연기를 하면서 도대체 뭘 한건지...
발전 가능성은 충분했는데, 스퀘어에닉스가 오픈월드에 약하다는 핑계로 또 이따위 게임을 출시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투와 마법 시스템만 벤치마킹해서 다른 개발사에서 좀 더 퀄리티 있게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은 느낌...13시간째 이제 불마법배우고 챕터 7인가? 하는 데 저도 맵 청소하는 환자인 입장에서 보물상자 너무많아요...그냥 다 무시할까 게임하면서 겁나 고민하며 합니다
동기여부가 없는건 재미없죠
다 필요없고 그냥 주인공 이펙트만 화려한 모바일 겜임 딱 모바일 수준임 내용도 부실 맵도 부실 몹도 부실 퀘스트도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