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30분 넘게하고 오늘 마저 이어해봤습니다.
일단 데모 나오기전부터 영상 봐왔는데 취향이라 꽤 기대를 했습니다.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연출에 힘 팍팍 준게 너무 좋았고요, 그래픽 디테일도 좋고 개인적으로 쨍한 그래픽 너무 좋아하는데 호포웨 보다 더 제가 원하던 스타일의 그래픽이라 아주 만족했습니다.
전투는 데모 스토리에서는 못느꼈는데 소환수 트라이얼하다보니 초반엔 좀 물리더라고요. 근데 스킬에 점차 적응되고 중간중간 연출이 적절하게 들어가서 금새 다시 집중되더라고요. 전투 좀 걱정했는데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생각보다 이펙트가 많이 화려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이 부분으로 데모출시전 영상으로 말이 많았는데 우려와는 달리 그냥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프레임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정도 그래픽이 이정도 연출이면
저는 프레임 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만족했습니다.
물론 정식제품 출시하면 프레임 좀 잡아서 나오길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ㅋㅋ
카메라 무빙이나 워크도 옵션에서 좀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데모에서 즐길 수 있는 부분들만으로 판단했을 때 이 정도 무빙이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몇몇부분이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수작이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본편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이상입니다.
예전에 인터넷이 안되던 플1플2까지는 완성형 제품으로 가다듬고 출시하는게 정석이어ㅛ는데 요즘은 거의 일단 출시부터 하고 자잘한 프레임이나 버그같은걸 패치로 고치는 요상한 관습이 생긴듯 ㅠㅠ 프레임부분 마을이나 적들 몇명없는 필드도ㅠ아닌구역에서마저 요동치는걸 보면 최적화 대충해버린듯 정식판에서 패치빨리해주길 빌어야쥬 .... 프레임만 빼고 대대대만족중
텍스쳐가 시각적 만족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브젝트나 연출 모두 훌륭했어요. 가장 기대하는 것은 전투지만, 전투는 기대이상으로 훌륭하다면 시각적 요소는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이 안되던 플1플2까지는 완성형 제품으로 가다듬고 출시하는게 정석이어ㅛ는데 요즘은 거의 일단 출시부터 하고 자잘한 프레임이나 버그같은걸 패치로 고치는 요상한 관습이 생긴듯 ㅠㅠ 프레임부분 마을이나 적들 몇명없는 필드도ㅠ아닌구역에서마저 요동치는걸 보면 최적화 대충해버린듯 정식판에서 패치빨리해주길 빌어야쥬 .... 프레임만 빼고 대대대만족중
공감합니다. 사람이란게 환경이 좋아지면 이점만 챙기려하고 조금만 불편해도 그런건 빨리 버려버리는 습성이 있죠.. 그냥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해야죠. 요즘은 돈 버는게 우선이니까 어딜가나요.ㅎㅎ 프레임 분명 아쉽지만 저는 플포하던 시절 생각하면서 개같은 프레임으로도 재밌게 클리어했던 게임 생각하면 그래도 그래픽과 연출, 재미라도 좋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재직인
텍스쳐가 시각적 만족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브젝트나 연출 모두 훌륭했어요. 가장 기대하는 것은 전투지만, 전투는 기대이상으로 훌륭하다면 시각적 요소는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예 제가 딱 느끼던 바를 말씀해주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