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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오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김진태가 만든 새로운 역사와 같은 겁니다. 김진태는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돈을 대신 갚아 주겠다고 한 계약을 어겼습니다. 말이 좋아서 지방정부고 사실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인데... 덕분에 투자자들은 '대한민국은 언제든 빌린 돈을 갚지 않을 수 있는 나라구나' 라고 생각 하며 더이상 돈을 빌려 주지 않습니다. 흥국생명은 신종 채권을 발행 해서, 기존의 채권을 갚으려 했습니다. 빚을 내서 빚을 갚는게 생소 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기업의 재무제표는 다들 그렇게 돌아 갑니다. 개인도 신용 점수를 올리고 유지하려면 꾸준히 대출을 받아서 잘 갚고, 카드값을 만들어서 매달 잘 상환해야 하듯이 기업도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량 기업 입니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채권 만기가 다가오면 다시 채권을 발행해서 이전의 빚을 갚습니다. 신종 채권은 보통의 채권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보통의 채권은 만기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이 받는 대출도 만기일이 있죠. 모든 빚에는 만기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략 200년이 지난 어느 시점에서 갚으세요' 라고 하지 않습니다. 만기일을 정해 놓고 돈을 빌려주고 받습니다. 보통의 채권은 만기일에 돈을 갚아줍니다. 만기일이 되지 않으면 중간에 돈을 갚으라고 해도 갚지 않습니다. 신종채권도 만기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기일까지 기다렸다가 돈을 갚지 않습니다. 관례상 5년이 되는 날에 돈을 갚습니다. 예를 들어 만기일이 20년 남은 신종채권이 있습니다. 이 채권은 20년 후에 상환 되지 않습니다. 만기가 얼마나 남았던 5년이 되는 시점에 돈을 갚아 줍니다. 이것을 콜옵션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콜옵션 이라는 단어는 잊어 버려도 됩니다. 위의 너무 쉬운 내용만 이해 하면 된 겁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은 여태까지 신종채권의 5년 상환 룰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대한민국 역사에서 그것을 어긴 기업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흥국생명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5년 상환 관례를 깼습니다. 기업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하면, 환희의 찬가를 틀어 놓고 저녁 8시 뉴스 탑에 국뽕 가득하게 나가야 할 일 같지만..... 네. 아닙니다. 매달 정해진 날짜에 대출금을 잘 갚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안 갚으면 그것은 경사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의 가계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했다고 생각 할 겁니다. 모든 기업이 단 한차례도 어김 없이 지켜온 5년 상환 규칙을 갑자기 어떤 기업이 어겼다면, 누구라도 그 기업 재무제표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 할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금융당국에서 지시해서 생긴 것이다?? 이러면 투자자들은 대한민국 전체 기업 재무제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이번 건은 잘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어떤 기사보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셨네요.
농담이 아니고 이제 진짜 각자도생의 시대가 오고 있고 부모님 세대가 느꼇던 IMF의 공포를 느낄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쓴글이 아니고 딴지일보 글 퍼온겁니다 출처를 남기지 않아 죄송합니다.
진태야..곱게죽긴 글렀다..
흥국생명이 오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김진태가 만든 새로운 역사와 같은 겁니다. 김진태는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돈을 대신 갚아 주겠다고 한 계약을 어겼습니다. 말이 좋아서 지방정부고 사실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인데... 덕분에 투자자들은 '대한민국은 언제든 빌린 돈을 갚지 않을 수 있는 나라구나' 라고 생각 하며 더이상 돈을 빌려 주지 않습니다. 흥국생명은 신종 채권을 발행 해서, 기존의 채권을 갚으려 했습니다. 빚을 내서 빚을 갚는게 생소 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기업의 재무제표는 다들 그렇게 돌아 갑니다. 개인도 신용 점수를 올리고 유지하려면 꾸준히 대출을 받아서 잘 갚고, 카드값을 만들어서 매달 잘 상환해야 하듯이 기업도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량 기업 입니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채권 만기가 다가오면 다시 채권을 발행해서 이전의 빚을 갚습니다. 신종 채권은 보통의 채권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보통의 채권은 만기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이 받는 대출도 만기일이 있죠. 모든 빚에는 만기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략 200년이 지난 어느 시점에서 갚으세요' 라고 하지 않습니다. 만기일을 정해 놓고 돈을 빌려주고 받습니다. 보통의 채권은 만기일에 돈을 갚아줍니다. 만기일이 되지 않으면 중간에 돈을 갚으라고 해도 갚지 않습니다. 신종채권도 만기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기일까지 기다렸다가 돈을 갚지 않습니다. 관례상 5년이 되는 날에 돈을 갚습니다. 예를 들어 만기일이 20년 남은 신종채권이 있습니다. 이 채권은 20년 후에 상환 되지 않습니다. 만기가 얼마나 남았던 5년이 되는 시점에 돈을 갚아 줍니다. 이것을 콜옵션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콜옵션 이라는 단어는 잊어 버려도 됩니다. 위의 너무 쉬운 내용만 이해 하면 된 겁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은 여태까지 신종채권의 5년 상환 룰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대한민국 역사에서 그것을 어긴 기업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흥국생명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5년 상환 관례를 깼습니다. 기업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하면, 환희의 찬가를 틀어 놓고 저녁 8시 뉴스 탑에 국뽕 가득하게 나가야 할 일 같지만..... 네. 아닙니다. 매달 정해진 날짜에 대출금을 잘 갚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안 갚으면 그것은 경사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의 가계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했다고 생각 할 겁니다. 모든 기업이 단 한차례도 어김 없이 지켜온 5년 상환 규칙을 갑자기 어떤 기업이 어겼다면, 누구라도 그 기업 재무제표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 할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금융당국에서 지시해서 생긴 것이다?? 이러면 투자자들은 대한민국 전체 기업 재무제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농담이 아니고 이제 진짜 각자도생의 시대가 오고 있고 부모님 세대가 느꼇던 IMF의 공포를 느낄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쵸콜릿무스
이번 건은 잘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어떤 기사보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셨네요.
제가 쓴글이 아니고 딴지일보 글 퍼온겁니다 출처를 남기지 않아 죄송합니다.
잘봤습니다 선생님
사실 채권 콜옵션이라는게 '계약한 이자를 더해서 매입하기로 한 약속'이라서 저거 미뤘다는건 거래를 지연시킨 겁니다. 채권으로 되갚기하려는데 채권팔릴 상황이 아니다보니 저러는거
먼 개소리야. 흥국생명이 갚아야될 돈을 안갚은게 아닌데? 콜옵션이라는게 애초에 돈 갚을지 말지 판단을 채무자가 할 수 있는거임. 그래서 신종자본채권을 쓰는건데, 5년만기로 무조건 갚아야되는거면 그냥 일반 회사채를 발행하지 신종자본채권을 뭐하러 쓰나?
심각한건 알겟는데 금융당국이 지시해서 생긴건가요?? 기사보니 금융당국과 협의햇다고 나오는데 협의와 지시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먼 개소리세요 콜옵션이라는건 갚을지 말지 맘대로 할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겁니다. 콜옵션을 행사하면 원금 갚는거고, 행사안해도 문제 없는겁니다.
정의는 그런데 통상적으로 행사한다고요. 하던걸 안하니 저 집 문제있나? 가 되는거고 이해 안됨?
통상적으로 행사하던건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콜옵션 행사하는게 유리했으니까 그랬던거죠. 지난 40년간 금리라는건 계속 떨어지는거였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새로운 채권을 발행해서 기존채권 원금상환하기에는 금리가 너무 올라있는데, 뭣하러 원금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옵션이 걸려있는 채권을 상환하고 더 높은금리로 자금조달을 할까요? 멍청이가 아닌한 기존 콜옵션 행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채권을 그냥 가져가는게 이득이니까 그렇게 하는거죠.
애초에 윗 댓글 싸지르고있는 사람들은 채권 콜옵션이 뭔지도 모르고 가짜뉴스 퍼트리고 다니면서 추천찍어대는데 저게 정상이라 보시느지?
흥국이 돈 없어서 행사 안했습니까? 콜 옵션 행사 안하면 이자도 높아지는데 안그래도 채권시장 자금경색이 있는데 신용도 높은 보험사가 자금 빨아들일까봐 정부에서 압력 넣은 느낌인데 이 상황은 욕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여기 댓글다는사람들중에 님이 유일하게 채권 콜옵션이라는게 뭔지는 아시는거 같은데, 윗 댓글이 정상이라고 보시는지요?
채권 콜옵션이 뭔지도 모르면서 헛소리 해대는 이런 댓글이 정상이냐구요?
아니 전 통상적인 콜,풋옵션이 아니라 채권시장에서 통용되는 방식으로 이야기한 건데요? 주식, 코인, 현물 콜옵션은 통상의 상식대로 매입할 권리니까 포기해도 그만인데 채권시장에서 콜옵션은 암묵적으로 매입해줄 걸 전제로 거래됩니다. 제가 이야기를 너무 압축해서 오해하셨던 거 같은데 죄송하네요.
진태야..곱게죽긴 글렀다..
김진태러리스트가 쏘아올린 반도내 탄도탄
진짜 나라망하게 하는데 5개월도 안걸리는 스벌놈들
김진태가 저지른거 보니깐 테라 권도형은 애교수준이네
김진태가 말꺼내자마자 수습했어야 했음. 그럼 이지경까지 안옴. 윤석열이 ㅂㅅ이니까 키운거지
흥국생명 주력이 IB... 부동산PF라 진태 죽이고 싶겠네
심각하네... 이번년에 꽤 기업이 도산할거 같은 분위기에 온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