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깎아줘도 모자랄 판에 '월세 4억원'…성심당 대전역점,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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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의 월 매출은 가장 높을 때는 39억원가량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은 백화점처럼 임대 매장의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매출액 대비 약정금액을 내도록 하고 있다. 아니 이게 말이 됨? 세상천지 어느 임대료가 임차인 월매출에 연동되어서 책정되냐? 원래 역사부지 같은 데서 사업하면 다 이런건가?
월세를 매출액 대비로 뜯는게 말이 되냐...
백화점 명품 매장도 아니고 뭔 매출의 %를 내야되냐
근데 이딴식이면 사실 성심당이 입찰 떼일 염려는 없겠네. 계속 유찰될 테니까. 세상천지 어느 업체가 대전역사 저 자리에서 성심당 이상 매출을 내겠어. 백종원이 자원봉사라도 뛰지 않는 이상
저게 코레일에서 갑질하는 것도 아니고 공공기관이어서 어쩔수 없는거임. 코레일에서 마음대로 임대료를 깍아줄 수도 없고, 성심당이라고 뭐 헤택 줬다? 바로 고발 들어올거임.
성심당 대전역점의 월 매출은 가장 높을 때는 39억원가량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은 백화점처럼 임대 매장의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매출액 대비 약정금액을 내도록 하고 있다. 아니 이게 말이 됨? 세상천지 어느 임대료가 임차인 월매출에 연동되어서 책정되냐? 원래 역사부지 같은 데서 사업하면 다 이런건가?
백화점이 저런식임
의외로 매우 흔한 방식임. 대형마트부터 동네 노후건물 1층 매장까지 돈 좀 된다 싶으면 대개 저런 식으로 돌림. 괜히 갓물주 소리가 나온 게 아님. ㅋㅋㅋ
루리웹-0197545217
근데 이딴식이면 사실 성심당이 입찰 떼일 염려는 없겠네. 계속 유찰될 테니까. 세상천지 어느 업체가 대전역사 저 자리에서 성심당 이상 매출을 내겠어. 백종원이 자원봉사라도 뛰지 않는 이상
계약서 다 읽어보고 싸인하고 들어가서 장사하는거라 거꾸로 매출이 적으면 내는 돈도 적어진다는 소리 저 자리니까 저만큼 벌린다는 소리이기도 한거고, 다른 위치에서 저만큼 벌 자신 있으면 옮기면 그만인거라 어디든 건물주가 아쉬우면 안올릴거고, 아쉬울 것 없으면 계약사항대로 받음... 그런데 저긴 개인 건물주가 아니니까 어떤 먹거리든 자기 건물에다가 차려서 임대한 곳에서 파는 가격에 팔면 더 빨리 돈 버는거고, 아니면 임대비 지출 안하는 만큼 판매제품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도 방법
강자에게 높은 수수료, 약자에겐 낮은 수수료
백화점이나 아울렛같은 쇼핑몰 다 저럼
월세를 매출액 대비로 뜯는게 말이 되냐...
백화점 명품 매장도 아니고 뭔 매출의 %를 내야되냐
저기 자리도 존나 헬이던데 성심당 아니면 월매출 1000이나 될까 ㅋㅋ
이대로 가면 오해는 못 가겠지 성심당 나가면 대전역점만 크게 손해보는 거고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이어서 임대료를 마음대로 깎아줄 수 없다. 월 매출액 대비 일정 수수료율을 매겨 받게 돼 있다. 백화점 방식과 똑같다. 공공기관이라 성심당만 깍아줄수도없는 상황,,,
거기다 저런덴 그냥 들어가고싶어서 돈더드림하고 들어가는게아니라 입찰로들어가는걸로알고있는데 업체들도 알고들어갔을테니 어쩔수없어보임,,
성심당입장에서는 계약연장할 이유가 전혀 없겠네요 ㄷㄷ
성심당이 기존에 납부하던 월세가 1억인데 저기 자리 위치 생각하면 그돈에도 입찰 안 붙을듯 솔직히 성심당이니까 안 좋은 위치 불편감수해가면서 사람들이 가는건데 ㅋㅋㅋ
근데 단순 한 가게의 매출 상황만 보고 책정하는 방식은 이런 사례에서도 그렇듯이 뭔가 안 맞는거 같음 부산 삼진어묵도 그렇고..(그나마 거긴 같은 어묵가게가 들어오면서 매출 어느정도 나오는듯하지만) 차라리 주변 상권 경제상황대비 평균 기대매출을 책정해서 입찰료를 산정하는게 더 나을듯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이어서 임대료를 마음대로 깎아줄 수 없다. 월 매출액 대비 일정 수수료율을 매겨 받게 돼 있다. 백화점 방식과 똑같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성심당 대전역점의 수수료는 지나치게 낮다. 주변 업체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이 임대사업자에 매긴 수수료율은 2021년 말 기준 평균 22%다. 현재 성심당의 평균 월 매출(26억원) 기준 월 임대료 1억원은 수수료율로 따지면 4%에 불과하다. 월 임대료를 4억원으로 높여도 수수료율은 15% 정도다. 특혜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 => 좀 애매하기는 하네.... 비율로 모두 퉁치니 4억이 특혜가 되는 상황....
주변업체는 성심당 유입인구 효과도 보고있을것 같은데 형평성논란 ㄷㄷ
월세 4억이면 그냥 근처 건물을 사겠다ㅋㅋㅋ
대전이면 땅값 부담스러울 정도도 아니니 건물사거나 세우는게 백번이득 ㅋㅋㅋ
문제는 그 근처에 그만한 곳이 있느냐와 옮긴 뒤에 그만큼 매출이 발생하겠냐는거라.... 지도로 검색해보니 본점하고, 백화점 점포도 그 근방인데;;;
이미 본점이 1km 정도 거리에 있는...
대전역점이 여행객이 잠깐 들려서 살 수 있는 이점때문에 장사가 되는거라 성심당 측에서도 유지 의지는 있어보임. 본점이 가깝긴 하지만 여행객이 거기 찍고 오는 건 생각보다 부담이 큼.
그쵸... 검색해보니 이미 대전 안에서만 4개나 검색되는데;;;
저게 코레일에서 갑질하는 것도 아니고 공공기관이어서 어쩔수 없는거임. 코레일에서 마음대로 임대료를 깍아줄 수도 없고, 성심당이라고 뭐 헤택 줬다? 바로 고발 들어올거임.
십자군 출동~
최대치를 정해놓으면 안되나? 최대치 1억해도 다른 기업은 못들어올거 같은데
지금도 성심당 말고는 들어가겠다는 데가 없어서 단독입찰해서 계속 유찰 중. 근데 코레일 측에서도 국감에서 거론된 문제였어서 쉽게 낙찰 못시킴. 아마도 성심당 나가고 그 자리 빈 채로 남게 되지 않을까 싶음
답답하네. 저런건 지자체에서 나서서 예외조항 만들면 해결될 일. 하지만 국짐 꼴통 대전시장 생각해보면 개 노답이긴 하지.
매출 대비 월세면 장사안되면 월세 깎아주기라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