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대 증원 효과 없을 것”...‘일침’ 가한 이국종

[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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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76499

[혼[混]]

글킨함 지금도 그런데 다들 돈 버는 과로 갈려고 하겠지. 그리고 그 카르텔은 여전히 공고할거고. 소외되는 과는 의사를 좀 보호(소아과 부모 스트레스)해주고 다른과랑 다르게 지원(외과들 좀..)도 좀 해주고 그래야되는데...일단 산후조리원 이 새끼들 보조금 받는다고 보조금만큼 올린것도 패야됨

[풍휘]

근데 의사수가 늘어야 되는것도 맞음 노령인구는 계속늘어날거라 이대로 인원수 유지되면 연봉 3~5억수준이 7~10억되고 지들 특권만 더누리면서 땡깡부리면 부리지

[혼[混]]

ㅇㅇ 틀린소린 아님. 피로도가 너무 심하다 뭐다 하면서 증원 반대라는게 일단 지들 밥그릇싸움인데. 정작 기피과들은 사람모자라서 문제임. 그쪽에 투입하도록 증원늘리고 국가에서 지원하는대신 최소 몇 년은 기피과에서 근무하도록하고 헌신했다는 명예도 챙겨줘야지

[루리웹-4802747369]

진짜 문제는 의대 증원이 기피과 문제나 지역 의료 부족 문제에 정말 효과가 있는가 하는건데,
너네 돈 이만큼이나 버는데 그거 나누는게 아까워?? 에 빠져서 관련해선 토의조차 없다는거지...

[루리웹-43036181]

저분도 원래 보수아님?

[혼[混]]

저 사람은 사람 살리는것밖에 관심없어 그걸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른곳에서 언급한 거면 몰러도. 자기 사비 들여서 빚지면서까지 사람 살린 사람을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진 말자.

[godfather]

보수는 아님

국힘당서 비례로 국회의원 준다는거 거절하고 나옴

[godfather]

표정 봐요 정말 싫은데 불려온사람 ㅋㅋㅋ

[놀횽]

대한민국에서 보수 그러니까 국짐 수꼴이라면 아니고

진짜 사전적인 의미로 보수이긴함

[놀횽]

찬성은 하는데 다만 증원정도가 400~500명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

2000명 증원??? 당장에 카데바같은 교보제는 지금도 부족하다던데 당장 2배를 수급 할수가 있나?

[아더]

코로나 파업 때는 왜 침묵했니? 그 때는 의대생 2천명이나 늘리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Antitrust]

수가 올려줄 재정은 없으니 일반의 하방이라도 후려쳐야 뭐가 되지 ㅠ

[뒤를 조시매]

필수의료나 지역사회의료에 있어야할 의사들이 없고, 죄다 에스테틱 등등에 몰린게 제일 큼. 좀 큰 도시는 시내 빌딩 하나에 피부과 성형외과 두세개씩 있는 경우도 많음.

단순히 의사만 늘려서는 필요한 곳으로 의사를 보낼 수가 없음. 낙수효과라 하는데... 그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임. 에스테틱으로 천문학적으로 버는 의사가 수입이 그 절반으로 떨어져도 필수과, 기피과 의사가 버는 돈과 위험성, 수련기간 감안하면 그냥 에스테틱 하는게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음. 그러니 의사 정원은 이전 정부에서 늘리려던 명수정도로 늘려서, 그 늘어난 정원은 강제성을 가해서라도 국공립 혹은 지역 의료원에서 종사하도록 제도를 만드는게 지방의료 살리기엔 실효성이 있을 수 있음.

대개는 수련의 과정 거쳐서 전문의가 되면 기피과 수술은 해낼 수 있으리라 기대를 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전문의를 딴 순간부터 수술집도에 대한 수련이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함. 그래서 전공의기간 포함, 10여년은 수련해야 우리가 생각하는 외과계열 전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안그래도 세대가 변해서 의사도 MZ세대가 있는데 상대적 박봉에 개인시간도 희생해야하고 위험부담도 큰 기피과는 더 안가려고 함. 그냥 수련도 안하고 주사같은거 배워서 개인의원 차리거나 GP같은거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음.

이거 제한하려면 의대만 졸업한 의사는 개인의원 운영에 제한을 하거나 전문의 아니고선 해당과 진료 자체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보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음. 그러면 진료행위에 대한 선을 그어야 하는데 그 선을 긋기가 상당히 애매함. 그리고 아마 그 분들이 거품물고 반대하겠지. 그래도 간단한 시술이건 뭐건간에 부작용이나 응급상황 대처가 안되는 의사는 해당 처치나 시술을 해선 안된다고 보기 때문에, 최소한 수련안한 의사는 개인병원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결론적으론 이과계열에선 의약학이 돈이 되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기 때문에 의약학대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그 학생들 중 학과과정 밟으면서 '기피과 의사가 되어야지' 하는 경우가 몇이나 될까.. 차라리 이쪽에 들어갈 예산을 이공계쪽으로 지원해서 기초의학이나 이공계 연구원들 처우 등등 올려주면 머리좋은 사람들 이공계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공계도 발전하고, 의약학은 뜻 있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이가서 기피과 지원률도 올라가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함. 10여년쯤 전에도 '외과 가겠습니다!'하던 실습학생들도 졸업하고 나면 아예 수련 안하거나 돈 많이 주는 곳으로 지원했었는데 시대가 더 흐른 지금은 오죽하겠느냐란 생각이 듬... 언젠가는 큰 충돌로 이런 의료환경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했었지만, 지금처럼의 방식은 아닌거 같음.

[현금부족]

그래도 지금 이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지방의료등 더 최악으로 가게 됨.

이국종 선생님는 예전부터 수가인상을 말씀하시지만
인구수 줄어들고, 노령인구 느는거 생각하면 의료보험 재정도 생각해봐야 함.

문재인 전 대통령때 4~500명에 10년간 기피과 근무등
의사들은 반대했지만 적당한 수준의 의견이이라 생각했는데 거기서 갑자기 2000명이 튀어나옴.

총선용으로 2000명 선전하다가 2~300명정도로 합의할 줄 알았는데 아니...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