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류우키 - 드래그레더
격돌하는 오쟈와 타이가.
처음엔 비등한가 싶었지만...
타이가가 무기를 잃으며 구릅니다.
어드 벤트
타이가는 신속히 데스트 와일더를 소환하죠.
데스트 와일더의 기습을 피하는 오쟈.
어드 벤트
그도 계약 몬스터를 호출하죠.
데스트 와일더는 메탈 겔라스에게 맞긴 뒤
타이가를 마저 손봐주러 갑니다.
주인따라 싸우는 몬스터들.
주로 쓰던 스트라이크 벤트를 잃은 타이가는
카드 끼울 때 쓰는 바이저로 저항합니다.
마침 바이저가
도끼형이라 이것 자체도 무기로 쓸 수 있긴 하죠.
허나 그래봐야 오쟈의 적수는 되지 못하고
까이기나 합니다.
파이널 벤트
드디어 발동되는 오쟈의 필살기.
프리즈 벤트
타이가는 필살기 못지 않은 비장의 패를 쓰죠.
베노 스네이커가 프리즈 벤트로 동결되면서
오쟈의 필살기는 캔슬되었습니다.
파이널 벤트
그러나 보유 몬스터가 셋이나 됐던 오쟈는
즉시 또 다른 필살기 카드를 사용하죠.
프리즈 벤트에 호된 꼴을 당한 적이 있으니
예상하고 쓴 것 같습니다.
에벨 다이버의 기습을 받는 타이가.
오쟈는 에빌 다이버에 탑승한 채 질주합니다.
타이가는 도약으로 피하려 했지만...
그보다 빨리 날아온 오쟈의 래리어트를 맞고
나가 떨어지죠.
일어나려 했지만 대미지가 커서 다시 쓰러지는
타이가.
오쟈는 칼로 후려패고 밟고 까며 유린합니다.
"왜 그러냐? 그게 다냐?"
"영웅이잖아? 너."
"윽...! 크흑..."
비틀린 정의에 사로잡힌 타이가는 소중한 것을
희생하면 더 강해진다고 착각하고 있죠.
존경하던 카가와를 죽여서
더 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뭐야? 도망치는 거냐?"
부상은 심하고 멘탈도 나간 나머지
기어서 도망치기 시작하는 타이가.
"더 날 즐겁게 해 봐라!!!"
그러나 오쟈의 무자비한 일격을 맞고 멀리 날아가죠.
"으아아아아!!!!"
짐승처럼 포효하는 오쟈.
변신이 풀린 토죠는 처량히 도망칩니다.
비틀린 정의병자 vs 살인마 구도가 참 가관이었죠.
타이가는 기습으로 먹고 살아서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라이더를 엿 먹였는데 오쟈도 그 피해자입니다.
허나 정면전으로는 타고난 투귀이자 짐승인
오쟈의 적수가 아니었죠.
물론 그 광기는 오쟈와는 다른 의미로
깊었기에 방심을 할 수 없는 놈이었습니다.
그런 것치곤 참 의외인 최후를 맞이했죠.
이는 오쟈도 동일.
하는 짓은 비호감이였지만 그래도 최후에는 진짜 영웅다운 행동을 하고 가버렸던게 인상깊었죠
찾아보니까 이후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악역인 웰 박사도 토죠 사토루와 마찬가지로 순전히 삐뚤어진 영웅심리에 눈이 멀어 온갖 파렴치한 악행들을 일삼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고 사후에 영웅으로 인정받았다고 하는군요.
하는 짓은 비호감이였지만 그래도 최후에는 진짜 영웅다운 행동을 하고 가버렸던게 인상깊었죠
찾아보니까 이후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악역인 웰 박사도 토죠 사토루와 마찬가지로 순전히 삐뚤어진 영웅심리에 눈이 멀어 온갖 파렴치한 악행들을 일삼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고 사후에 영웅으로 인정받았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