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의 히로인(남주의 연인이 아닌 여자 주인공)
마카 알반.
아버지는 자주 등장하는데 어머니는 언급만 된 채
나오지를 않습니다.
최종전에서 딸과 남편이
세계를 위해 싸울 때에도 결국 미등장했죠.
삼주역 중 하나인 블랙 스타.
그 역시 아버지가 누군지만 밝혀졌습니다.
어머니가 대강 이런 사람이다 라고 언급이라도 된
마카와 달리 블랙 스타의 어머니는 언급조차 없었죠.
그의 파트너 츠바키도 비슷한데 아버지와 오빠는
등장했지만 어머니는 언급도 안 됐습니다.
삼주역 중 마지막 한명 데스 더 키드.
사신의 아들로 어머니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신이 세계관 최강자인 만큼 어머니가 누구일지
정말 궁금했는데 키드는 사실 자식이라기보단
분신이었으니 어머니가 없었죠.
마카의 아버지 스피리트.
딸바보 주제에 바람둥이라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양육권도 빼앗긴 웃기는 작자입니다.
그러나 최상급 무기인 데스사이즈로 변신할 수
있어서 엄연히 중요 전력 중 하나이지만 전과과
전과인지라 딸에겐 아빠로 못 여겨지는 경우가 많죠.
블랙 스타의 아버지 화이트 스타.
영혼을 마구 잡아먹고 다녀서 최종보스처럼
귀신에 가까워지고 있었기에 사무전에게
토벌당했습니다.
당시 블랙 스타는 갓난 아기였고
불쌍히 여긴 사무전에게서 길러진 거였죠.
키드의 아버지 사신.
현재는 사무전을 설립하여 많은 이들을 돕지만
과거엔 과하리만치 규율을 지키다가 최종보스를
낳고 말았습니다.
갱생했다지만 만악의 근원이죠.
최후반부에는 옛동료가
광기의 근원은 사신이라는 말 까지 했습니다.
주행 당시에도 느꼈지만 정리하고 보니 더더욱
묘할 만큼 어머니의 존재감이 없는 작품이네요.
마카의 어머니가 그나마 언급된 편인데 학창 시절
글러먹었던 스피리트를 데스사이즈로 성장시킨
실력있는 무기 장인이며 우등생이었다는 정도가
다였죠.
근데 남편의 옛파트너보다는 장인으로서의 실력이
낮았다고 합니다.
뭐, 슈타인이 손꼽히는 무기 장인일 뿐
마카 어머니가 무능하다고 보긴 무리가 있죠.
본작의 어머니 캐릭으로는 악녀인 메두사 정도 밖에
안 떠오릅니다.
크로나의 친모이지만 남편은 누군지 언급도 없었죠.
그나마 최종장 이후에는 개념있는 예비 어머니가
생기긴 했죠.
문제는 예비 아버지가 악당은 아니여도
꽤나 맛이 간 사람이라 장래가 걱정입니다.
그래도 슈타인이 작중 광기를 억제하려고 술담배도 끊고 수행도 다시 하면서 정신 좀 차린거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프라퀄인 불꽃소방대의 마지막에는 마카 알반의 엄마의 모습이 유일하게 나왔다는 것으로 근데 이때는 마카는 어린시절로 엄마와 비슷하게 생겼음.
거기다 프리퀄인 불꽃 소방대는 그래도 비밀 부분은 풀어났는데 완결한 다른 사람들의 행적은 너무 적고 없다는게 제일 아쉽다는 것으로 소울 이터의 행방에서는 어떻게 되는지가 가장 더 궁금하다는 점.
메두사는 자기피와 귀신의 피를 쓰까쓰까해서 만든게 크로나인데 아부지가 없지 유전자 적으로 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