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피소드는 현우가 가은이 병문안 갔다가 우연히 만난 나현이란 소녀에게 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근데 바로 고백했다가 차이니까, 인간으로 위장한 큐피드데빌이 나현이에게 화살을 쏴서 현우에게 반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알콩달콩하게 시간 보냈던 다음날.
현우는 동네 친구들에게 자기한테 여친(=나현) 생긴 거 자랑한다고 약속 시간에 늦는다며 문제를 보냅니다.
어.... 근데 그 문자 받은 나현이는 바로 근처 벽 뒤에 있었는데요?
이때부터 좀 쎄해지기 시작합니다.
함께 있던 하리랑(위의 분홍색 입은 여캐)뭔 사이냐고 정색하며 의심을 하기 시작하더군요ㄷㄷ
참고로 현우랑 하리는 공식에서도 절대 연애적으로 안 엮는 동네 친굽니다ㅋㅋㅋㅋ
그날 밤, 늦은 시간(10시)에 나현이는 현우 보고 밖으로 나오라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늦었으니 거절하는 게 맞는데 또 하리랑 있냐며 거들먹 거리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갔는데....
만나자고 한 장소엔 나현이는 안보이고 웬 부서진 선물 상자가...?!
그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뒤늦게 나타난 나현이. (짤에선 생략했지만 현우가 누군지 몰라서 놀라 자빠졌습니다)
그렇게 현우를 지긋이 보더니...
왔네...?
결국 나현이의 집착이 너무 심하지자, 하리는 나현이랑 접속을 끊으라며 조언을 합니다.
아무리 좋아한다 한들, 이정도로 과하게 남친에게 간섭하는 건 정상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울리는 전화 다 무시하고 참았는데...
이 짤에선 생략했지만 왜 안받냐는 문자가 수백개 쭈루룩 올라옵니다ㄷㄷ
그리고 이젠 괴이한 모습으로(안 괴이했을 때도 이미 무서웠음)
당당하게 남친 방 침입
남친 감금+남친 몰래찍은 사진 도배+영원히 내꺼라 적힌 케이크 문구.
이게 정녕 아동 애니메이션에 나올 전개입니까ㄷㄷ
물론 이 뒤엔 귀신 물리치고 원래대로 돌아오긴 합니다.
큐피드데빌에게 세뇌당해 꽁냥당했던 기억까지 없어진 남남이 되서 그렇죠.
얀데레 무섭네.
그런 건 아닐걸요? 2기에서 왕창 욕 먹은 이후부터 비판 받았던 거 차근차근 고쳐왔습니다. 용서 없는 엔딩으로 끝난 빨간마스크 편도 그렇고, 5기 와서 이전보다 귀신 소동 패턴이 많이 늘었어요.
얀데레 무섭네.
100화 넘게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접했지만, 그냥 귀신의 기이한 행동이 아니라 현실에서 있을 법한 행동 때문에 무서웠던 건 처음이었어요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627762188
그런 건 아닐걸요? 2기에서 왕창 욕 먹은 이후부터 비판 받았던 거 차근차근 고쳐왔습니다. 용서 없는 엔딩으로 끝난 빨간마스크 편도 그렇고, 5기 와서 이전보다 귀신 소동 패턴이 많이 늘었어요.
시즌1이 진짜 매회 명작 공포였는데. 갈수록 진부해지더라구요..
와 개꼴려............ 저런거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