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제로원 - THOUSAND DESTRUCTION (C)자이아 엔터프라이즈
사우저의 만행에 분노가 폭발한 제로원.
분노 파워 덕에 처음으로 사우저를 굴렸습니다.
아루토 : !!!
허나 언제나처럼
자꾸라이즈를 당하면서 힘을 복사당하죠.
여태까진 기본폼 수준의 것들만 복사됐었지만
이번엔 현최강폼을 복사당했습니다.
"큿!"
같은 능력을 쓰며 부딪히는 두 남자.
일단은 제로원이 사우저의 공격을 피한 직후
튓1치기를 가합니다.
제로원은 모습을 감춘 뒤 샤인 크리스타로
맹공을 퍼붓고 사우저는 열심히 반격하죠.
큰 걸 한 방 먹이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제로원.
사우저는 자신의 샤인 크리스타로 가드하더니...
바로 반격을 먹이죠.
육탄전은 대충 호각.
필살기 대결도 벌이는데...
이 역시 동격이었고 양측 모두 물러나면서
무승부가 됩니다.
만약 이때 아루토가 자꾸라이즈를 맞지
않았다면 천퍼에게 이겼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클리셰상 메클호의 등장을 위해서도
샤어호가 이기면 안 되는 싸움이였죠.
해당화가 끝나기도 전에 샤어호는 사우저와
다시 격돌하는데 어김없이 발려서 결국 메클호가
떠야 했습니다.
BGM : 가면라이더 제로원 - 가면라이더 제로투
공포를 떨쳐내 아크에게 맞서기로 마음 먹은
아루토.
허나 기세좋게 날린 검격은 막히고 반격만 당했죠.
각각 금속 메뚜기떼와 액체 금속을 형성시킨
제로원과 아크제로.
두 힘을
부딪히는 것과 동시에 본인들도 육탄전을 벌입니다.
제로원이 밀리고는 있지만 그럭저럭 치고박죠.
아크제로의 총난사를 가드한 뒤...
도약해서 프로그라이징 스트래시를 먹입니다.
이어서 검격도 먹이는데 이 만큼이나 연격을 맞으니
아크도 뒷걸음 치죠.
그 틈에 정신을 차린 진.
날 죽여줘 느낌나는 대사를 치는데...
바로 아크에게 주도권을 빼앗깁니다.
"!?!?!?"
아크는 알 수 없는 힘을 발산해 아루토를 포박한 뒤...
공중에서 폭발시키죠.
결국 변신이 해제된 아루토.
열심히 분투했지만 아크가 너무 강했죠.
신폼을 얻기 전 기존 최강폼으로 강적에게 맞섰던
장면들입니다.
갠적으로 강적을 압도히기보단 밀리면서도
그럭저럭 치고 박는 전개를 좋아해서
강화폼 데뷔전보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뭐, 사실 이 다음에 나온 강화폼 데뷔전들이
기대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단 점이 한 몫
했지만요.
메클호 데뷔전은 폭주폼 임팩트가 좋았지만
털리는 와중에도 암덩어리 천퍼의 페이스는
그대로였기에 사이다 느낌이 안 났습니다.
제로투 데뷔전은 그 탄생 배경도 그렇고
제로투가 왜 대단한지도 별 어필이 안 되서
최종폼다운 뽕이 차오르질 않았죠.
제로원은 그냥 나왓으면 안될 라이더엿습니다 모두가 제로원을 흑역사취급할정도니까요 게다가 신성한 쇼와라이더의 상징 메뚜기써놓고 망치다니 라이더로서 자격이 없다고봅니다 역시 가면라이더 제로원이아니라 발칸으로 제목을 바꿧어야햇어요
제로원은 그냥 나왓으면 안될 라이더엿습니다 모두가 제로원을 흑역사취급할정도니까요 게다가 신성한 쇼와라이더의 상징 메뚜기써놓고 망치다니 라이더로서 자격이 없다고봅니다 역시 가면라이더 제로원이아니라 발칸으로 제목을 바꿧어야햇어요
하지만 리바이스가 출동하면 어떨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제로원은 나름 주인공이 주제의식은 끝까지 잘 가져가지 않았었나 생각하긴 합니다. 리바이스는... 후... 오프닝이 아까워요...
리바이스는 엔딩이라도 좋...은 건 아니지만 최소한 V시네마로 해피엔딩이라도 갔죠 제로원은 대체...
가면라이더 발칸이어야 한다 이거 부터가 제로원이 글러먹었다는 증거죠
많이 아쉬운 작품이죠.. 하필 코로나 최대치 시기 때... 코로나 때문에 직업 배틀이란 게 생겼고, 천사장 띄워주기 겸하게 되었고, 화수만 계속 잡아먹다 몇 화 안남은 상태에서 최종폼 데뷔가 일어나서 임펙트도 줄고... 예산은 예산대로 한계가 생겼고...
저는 직업배틀 끝나고 리타이어했네요 그래도 직업배틀에서 뭐라도 보여줄줄 알았더니ㅋㅋㅋ...
벨트 팔고 싶었는지 주인공이 최종폼 얻고나서 흑화하고 변신체 바꿨죠. 그러면서 최종폼 서사도 증발. 어떻게 최종폼 마지막 활약이 아군 팀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