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시기가 오묘한 게 GBK-20를 서울에서 산 뒤 나중에 조립해야지, 재판 건프라 구매하고 그거 만들어야지 하다가 지난 주말에 조립을 했습니다. 코리아스트레이의 정크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서 약 2주 전 조립한 전국 아스트레이의 정크와 비교하면서 달롱넷의 매뉴얼을 보았고, 약간의 부품 구매를 하면 택틱컬 암즈 II를 만들 수 있더군요.
사용한 정크 및 부품 구매는 다음과 같으니 혹시 GBK-20와 전국 아스트레이의 정크를 버리지 않으셨다면 참고해서 만들어보세요.
GBK-20: 아스트레이 세컨드 정크로 남는 A, I, K, L런너 , PC 204(A)
전국 아스트레이: 정크로 남는 J런너, PC 204
부품 구매: 아스트레이 세컨드 런너 C21~25 x 2(레프 카이, 블프 세컨 리바이즈 이상 흰색, 턴 레드 이상 빨간색)
개인적으로는 블프처럼 흰색 부품으로 만드려고 했으니 레프 카이, 블프 세컨의 부품이 죄다 품절이거나 부품이 하나 둘 모자른지라 턴 레드의 붉은 부품을 주문했고 오늘 만들었습니다. 생각 외로 불꽃의 느낌이 나는 컬러조합인지라 조립하고 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
곧 촬영할 GBK-20 아스트레이와 한 컷. 무장이 커서 포징 잡기는 힘들지만 찍을 맛이 날 것 같습니다. :D
사상 최강의 당근칼
사상 최강의 당근칼
그것은 당근이라 하기엔 너무 컸다.
전설의 황금대검이 되었군뇨...ㅇㅅㅇ
제가 도색을 하질 않지만, 노란 부분을 금색으로 빨간 칼날 부분을 오렌지 빛이 나는 코팅이라면 진짜 황금 대검의 느낌이 나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턴레드 부품으로 주문했네요. 부품 주문인데 제법 비싸네요 ㅠ
제법 가격이 나가지만 그래도 킷 하나보다는 싸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나만의 무장을 만들었다는 만족감이 크죠.
아니 어떻게 이런 발상을...리스펙합니다
정크를 조합해서 온전한 무언가 내지는 저만의 버전을 만드면 그것만큼 좋은 건 없죠! :) 조만간 비슷한 느낌으로 HG 킷 하나 만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