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만들었는데 부품수도 부품수인데 언더게이트는 어찌나 많고 까다로운지 다듬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조형자체는 정말 좋은데 부품 유격이나 재질 그리고 조립 설계에서 너무 욕심을 부려서 조립 난이도가 너무 오른데다가
그 때문에 가동 부위가 많은데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서 스탠드 없이는 서있는 게 고작이네요. 스티커 붙이는 설명도
반다이 설명서처럼 조립중에 표시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장에 데칼이랑 몰아서 표시해서 이리저리 또 살피고.
부품이 많고 설계가 그럴듯하더라도 결국 편의성 없는 조립 설계는 제품의 포텐셜을 깍아먹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잘생긴 킷이지만 얼굴이 건담이 아니었다면 굳이 여러모로 비교당하진 않았을듯?
날개 전개 각도는 자유로워서 직각으로 들려줬습니다. 홍보 이미지대로 하면 뭔가 넙데데하고
뒤가 횡해서 이게 나을듯?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네요 품질은 제 예상대로네요...전형적인 중국인젝션 키트 품질 정도 인것 샅네요
솔직히 많이 지겨웠네요;; 조형만 보고 와 꿀잼스멜했는데
어 이거 소장판 예약 했었는데....몸에 비해 발이 얇아 보이네요 스탠드 없이는 서있는거도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
조금씩 자기들만의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조립사진을 보니 만족스러운 키트가 될거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이게 벌써 나왔네요....
일반프레임은 출시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하! 감사합니다 전 소장판 예약했는데 왜 연락이 없나... 하고 고민했었거든요
내년1월에 발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립감은 어떤가요? 다반이나 모심에 비하면
거긴 한번도 안 만져봐서;;
코토부키야보다는 더 복잡하고 세밀한데 편의성은 많이 떨어지는 느낌?